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선생님에 대해서는 그간

수학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3-12-29 20:06:06

다른 과목은 다 못해도

학창시절 수학은 잘하는 사람이

수학샘이 되는걸로 알았어요..

문제를 푸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기가

제일 어려운데

그런 아이디어가 바로바로 보이는 사람이 있잖아요.

 

근데 제가 고교때 이과반이었는데

저보다 수학을 잘못하던 애가

고3때 2학기때 전체적으로 성적이 올라서

이대 수학교육과를 가는걸 봤습니다.

지금은 모 고등학교 수학샘으로 있다고 들었는데

 

간혹 사람의 능력과 역량을 겉보기로 평가해선 안되지만

문득 그래 니가 공교육샘으로 있으니

애들이 다들 사교육을 받지란

다소 치기어린(ㅋㅋ)생각을 할때가 있어요..ㅎ

 

아래 수학과외샘 글읽다가 문득 생각이 나네요..

IP : 211.21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9 8:09 PM (115.143.xxx.41)

    대학에서 4년동안 공부하고 임고까지 통과했으면 실력이 좋겠죠 . 고딩때 나보다 수학 못풀었다고 하는건 좀;;
    그렇게 따지면 서울대 나온 부모는 애들 학교에 어떻게 보내나요 선생님 못미더워서; ㅎ
    어찌됐건 임고 통과한 사람은 인정해 줘야 해요.

  • 2. ^^
    '13.12.29 8:11 PM (39.118.xxx.161)

    고등학교 때 문과였던 친구가 지금은 엠베스트 잘나가는 생물선생이에요.
    TV도 자주 나왔구요.
    교차지원이 가능했던 학번세대였기 때문에요.
    대학 4년내내 전공 열심히 했겠죠.라고
    생각해요.

  • 3. 저는 학력고사 수학만점
    '13.12.29 8:29 PM (175.117.xxx.233)

    받고 체육학과 들어갔어요. 중고딩 내내 수학은 1등했어요.
    다른과목 공부 안해서.. 수학은 공식만 외워도 되니 젤 쉬웠거든요.
    그래서 점수에 맞혀서 대학 보고 전공 생각 않고 들어간 케이스..

    제가 수학 뛰어나다고 해도 전공자가 아니니 수학샘 못뙈요.
    그러니 원글님처럼 고딩때 생각해서 그 친구분의 자격을 논할수 없다는 거에요.

    아마도 수학교육과 다녔으니 대학 졸업당시로 보면 원글님보다 더 수학적 사고가 더 많을수도
    있고...
    특히 가르치는것은 내가 알고 있는것과 비례하지는 않아요.

    원글님도 편견을 버리세요.ㅎㅎ

  • 4. 에휴
    '13.12.29 8:37 PM (218.48.xxx.54)

    원글님은 고3 1학기때 그 능력 그 실력 그대로 멈춰서 살고 계신가요?
    사람이 그 뒤로 암것도 안하나요?
    무슨 이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시는건지... ㅉㅉ

  • 5. ..
    '13.12.29 8:54 PM (114.202.xxx.136)

    그 친구가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했네요.
    '3학년 2학기 때 전체적으로 성적 올리리'가 얼마나 어려운지 너무나 잘 알기에
    원글님 친구 너무 훌륭해 보입니다.

    현재 훌륭한 선생님이 돼서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 올라간다는 걸 공교육에서
    잘 보여주고 계십니다.

  • 6.
    '13.12.29 9:39 PM (114.203.xxx.72)

    이런글 안부끄러우신가요? 교사된 그친구한테 샘나신걸로 보여요

  • 7. ㅋㅋ
    '13.12.29 9:40 PM (122.128.xxx.79)

    뭐 이런 사람이 있나
    그래서 지금 님이 수학교수라도 하고 계신가요?
    고작 고등학교 한 순간 수학실력 가지고 지금 능력가늠 하세요?
    위인전이나 유명인들 자서전 안 읽어 보셨나...
    뒤늦게 입문해 역량 발휘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 8. ....
    '13.12.30 12:14 AM (121.190.xxx.34)

    고3 .. 2학기때 전체적으로 성적이 올라서


    여기서 모든걸 말해주네요.. 그 친구는 엄청 노력했고
    대학가서도 과외하며 수학실력이 일취월장했겠죠..
    열폭하는걸로 보이네요 원글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737 저렴하고 품질 괜찮은 생수 있을까요? 1 추천요망 2014/02/23 889
353736 NBC 프라임 타임 갈라쇼 하이라이트 보는데요 24 헐헐헐 2014/02/23 9,625
353735 냉동고 안에 1년된 돼지뼈.. 4 ........ 2014/02/23 1,141
353734 삼숙이, 유용할까요? 2 ^^ 2014/02/23 1,629
353733 세입자분들 만기되면 집좀 잘보여주세요~ 14 세입자분들~.. 2014/02/23 3,241
353732 파주에서 산 명품가방 궁금 2014/02/23 1,652
353731 한글의 암호화 ㅋㅋㅋ 2014/02/23 405
353730 이번 프리 프로그램 adios nonino 좋아하시는 분도 많죠.. 31 .. 2014/02/23 3,081
353729 미국에서 차를 사갈건데요? 6 벅카이 2014/02/23 1,186
353728 만두 안찌고 얼리면 안되나요? 7 땅지맘 2014/02/23 2,250
353727 "독재시대 회귀하는 조국", 보고만 있을 수 .. 2 light7.. 2014/02/23 936
353726 급질문 스마트폰 2014/02/23 505
353725 세결여 채린이 알것 같기도 해요 4 어찌보면피해.. 2014/02/23 4,395
353724 러시아 조상님들은 관뚜껑 열고 나와 하이킥 할듯 ㅋㅋㅋㅋ 1 그러고보면 2014/02/23 1,249
353723 '러 코치' 타라소바, "피겨심사는 공정, ISU의 항.. 14 타락소바 2014/02/23 3,319
353722 결혼 20년 이상인 분에게 상담합니다 38 어젯밤 2014/02/23 6,899
353721 저희 아줌마 광고 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6 도우미 2014/02/23 1,283
353720 해외팬이 부른 김연아 헌정곡 15 00 2014/02/23 2,485
353719 한 중국팬이 연아에게 보내는 글 14 연아야 고마.. 2014/02/23 4,168
353718 10년 뒤 서프라이즈에서 다시 소치올림픽을 부를 듯 2 두분이 그리.. 2014/02/23 799
353717 콘텍트 렌즈 착용법 도와주세요 ㅠㅠ 3 렌즈 2014/02/23 1,238
353716 요즘 자게를 보면 5 자나깨나 죽.. 2014/02/23 1,171
353715 이태리 방송에서 김연아 갈라 보면서 이렇게 말했다네요;;; 8 2014/02/23 14,208
353714 연아 서명운동 200만 얼마 안남았네요. 4 지원사격 2014/02/23 970
353713 미국 nbc 올림픽사이트에서 피겨 금메달 투표하네요. 3 마징가그녀 2014/02/23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