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선생님에 대해서는 그간

수학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3-12-29 20:06:06

다른 과목은 다 못해도

학창시절 수학은 잘하는 사람이

수학샘이 되는걸로 알았어요..

문제를 푸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기가

제일 어려운데

그런 아이디어가 바로바로 보이는 사람이 있잖아요.

 

근데 제가 고교때 이과반이었는데

저보다 수학을 잘못하던 애가

고3때 2학기때 전체적으로 성적이 올라서

이대 수학교육과를 가는걸 봤습니다.

지금은 모 고등학교 수학샘으로 있다고 들었는데

 

간혹 사람의 능력과 역량을 겉보기로 평가해선 안되지만

문득 그래 니가 공교육샘으로 있으니

애들이 다들 사교육을 받지란

다소 치기어린(ㅋㅋ)생각을 할때가 있어요..ㅎ

 

아래 수학과외샘 글읽다가 문득 생각이 나네요..

IP : 211.21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9 8:09 PM (115.143.xxx.41)

    대학에서 4년동안 공부하고 임고까지 통과했으면 실력이 좋겠죠 . 고딩때 나보다 수학 못풀었다고 하는건 좀;;
    그렇게 따지면 서울대 나온 부모는 애들 학교에 어떻게 보내나요 선생님 못미더워서; ㅎ
    어찌됐건 임고 통과한 사람은 인정해 줘야 해요.

  • 2. ^^
    '13.12.29 8:11 PM (39.118.xxx.161)

    고등학교 때 문과였던 친구가 지금은 엠베스트 잘나가는 생물선생이에요.
    TV도 자주 나왔구요.
    교차지원이 가능했던 학번세대였기 때문에요.
    대학 4년내내 전공 열심히 했겠죠.라고
    생각해요.

  • 3. 저는 학력고사 수학만점
    '13.12.29 8:29 PM (175.117.xxx.233)

    받고 체육학과 들어갔어요. 중고딩 내내 수학은 1등했어요.
    다른과목 공부 안해서.. 수학은 공식만 외워도 되니 젤 쉬웠거든요.
    그래서 점수에 맞혀서 대학 보고 전공 생각 않고 들어간 케이스..

    제가 수학 뛰어나다고 해도 전공자가 아니니 수학샘 못뙈요.
    그러니 원글님처럼 고딩때 생각해서 그 친구분의 자격을 논할수 없다는 거에요.

    아마도 수학교육과 다녔으니 대학 졸업당시로 보면 원글님보다 더 수학적 사고가 더 많을수도
    있고...
    특히 가르치는것은 내가 알고 있는것과 비례하지는 않아요.

    원글님도 편견을 버리세요.ㅎㅎ

  • 4. 에휴
    '13.12.29 8:37 PM (218.48.xxx.54)

    원글님은 고3 1학기때 그 능력 그 실력 그대로 멈춰서 살고 계신가요?
    사람이 그 뒤로 암것도 안하나요?
    무슨 이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시는건지... ㅉㅉ

  • 5. ..
    '13.12.29 8:54 PM (114.202.xxx.136)

    그 친구가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했네요.
    '3학년 2학기 때 전체적으로 성적 올리리'가 얼마나 어려운지 너무나 잘 알기에
    원글님 친구 너무 훌륭해 보입니다.

    현재 훌륭한 선생님이 돼서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 올라간다는 걸 공교육에서
    잘 보여주고 계십니다.

  • 6.
    '13.12.29 9:39 PM (114.203.xxx.72)

    이런글 안부끄러우신가요? 교사된 그친구한테 샘나신걸로 보여요

  • 7. ㅋㅋ
    '13.12.29 9:40 PM (122.128.xxx.79)

    뭐 이런 사람이 있나
    그래서 지금 님이 수학교수라도 하고 계신가요?
    고작 고등학교 한 순간 수학실력 가지고 지금 능력가늠 하세요?
    위인전이나 유명인들 자서전 안 읽어 보셨나...
    뒤늦게 입문해 역량 발휘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 8. ....
    '13.12.30 12:14 AM (121.190.xxx.34)

    고3 .. 2학기때 전체적으로 성적이 올라서


    여기서 모든걸 말해주네요.. 그 친구는 엄청 노력했고
    대학가서도 과외하며 수학실력이 일취월장했겠죠..
    열폭하는걸로 보이네요 원글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967 매달 50만원씩 오랜기간 넣을 상품 뭐가 좋을까요 17 최근에하신분.. 2014/03/05 2,596
356966 <짝> 출연지 자살 6 2014/03/05 4,181
356965 신의 선물 기획의도 완전 흥미진진하네요 1 ... 2014/03/05 1,555
356964 횡령사고 국민銀 대규모 징계, 100여명 예상 세우실 2014/03/05 570
356963 여기서 프리랜서로 집에 일하는 분 뭐하세요? 16 프리랜서 2014/03/05 3,502
356962 주택관련 대출 자격이 어떻게 되나요(경험이 없어요;~) 1 웅얼 2014/03/05 569
356961 고민요 블랙박스와 .. 2014/03/05 266
356960 전자레인지 골고루 데워지나요? 2 정 인 2014/03/05 994
356959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가 안 예뻐보이는 경우도 있을까요? 33 ..... 2014/03/05 8,020
356958 마흔중반 전업주부...할일이 없네요... 29 으헉.. 2014/03/05 15,987
356957 울지 않는 우울증 있나요? 4 우울증 2014/03/05 1,299
356956 신의 선물 재밌네요.. 4 .. 2014/03/05 1,585
356955 큰유치원 선호하시나요 아님 작은곳 2 유치원어머님.. 2014/03/05 520
356954 [JTBC] 민주·새정연 지도부, 첫 '상견례'…이견 조율 나설.. 세우실 2014/03/05 333
356953 오분도미는 어디에서 안심하고 살까요? 5 도레미 2014/03/05 1,188
356952 신의 선물 보다가 힘들어서 웃긴 드라마로 정화하는 중입니다. 6 ㅇㅇ 2014/03/05 1,844
356951 [원전]하루살이 신종이 나왔다네요. 4 참맛 2014/03/05 1,746
356950 제목수정)중2여아인데, 사랑이야기 소설 좀 추천... 6 가짜주부 2014/03/05 779
356949 짝 여자출연자가 자살을 했다네요. 57 에구 2014/03/05 26,851
356948 왜 스마트폰으로 가입해야 금리가 더 놓을까요? 2 걱정 2014/03/05 971
356947 서초 반포지역 중학교 과학학원 3 동글맘 2014/03/05 2,735
356946 학원 다니는 아이들 간식 싸서 주시나요? 8 .. 2014/03/05 1,265
356945 삼겹살에 곱창전골 안어울리나요? 6 ... 2014/03/05 628
356944 책도 온라인으로 사는게 더 싼가요? 5 ㅇㅇㅇ 2014/03/05 883
356943 아침부터 힘이 쭉 빠지네요... 7 행운보다행복.. 2014/03/05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