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레일 연봉이 높으면 구조조정해야죠

민영화 조회수 : 3,999
작성일 : 2013-12-29 12:12:28
코레일 인건비가 지나치게 커서 민영화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현재 코레일의 부채는 17조6천억원이고, 2005년 당시 5조8천억원이었던 부채가 지난 정부에서 무려 12조원이나 늘었나는 겁니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만약 코레일의 평균연봉이 높아서 인건비가 과다하고 그것이 부채증가의 원인이라면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공공기관인 상태에서 정부에서 나서서 구조조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는 공공기관이고, 정부에서 공기업사장에 대한 인사권, 감사권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건비조정, 인력감축, 구조개혁 등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영화하기 이전에 이런 것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신문을 보면 공공기관의 인건비가 과다하고 부채가 과다한데도 성과급잔치를 한다는 것이 맨날 나옵니다.
그렇다면 정부에서 이러한 사항에 대해 당장 개혁을 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민영화해서 언제 문제를 해결하겠습니까?
민영화하고나면 정부에서 이러한 구조개혁을 할 수 있는 권한도 없어집니다.

그리고, 부채증가의 원인을 만든 책임자도 강력하게 처벌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기업 주식회사의 경우 주주를 통해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대표이사가 이사회와 함께 경영의 책임을 집니다. 공공기관이라면 주주는 국민 또는 정부가 될 것이고, 이사회는 정부, 대표이사가 공공기관의 사장에 해당될 것 같습니다.
코레일이 지난 정부에서 부채가 급증했다면, 사장이 1차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고, 관리감독 기관인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에서 공동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인건비가 주요한 원인이었다고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난 정부의 코레일사장님과 국토교통부 관계자분들이 그러한 상황을 방치한 1차적인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책임을 묻고 현 국토교통부와 코레일경영진들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면 됩니다.

현재 코레일의 1년 인건비는 2조원가량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인건비가 10%정도 과다하게 지출되었다면 1년에 2천억원이 낭비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7년간 이면 1조4천억원이네요.
이런 계산만으로는 지난 정부에서 발생한 12조원의 부채증가에 대한 설명은 부족합니다.
지난 정부에서 부채가 증가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분석없이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으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건비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보다는 잘못된 경영이 더 큰 문제일 듯 합니다.
경영을 잘못했다면 사기업에서는 그 대표이사와 이사회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공공기관이라면 공기업의 사장과 상급기관에서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코레일의 경우에는 코레일사장님과 국토교통부가 주된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선 개선해야할 곳은 코레일사장과 국토교통부의 책임소재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책임을 묻고, 현 정부에서는 코레일사장과 국토교통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일로 생각됩니다.


IP : 106.245.xxx.131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좋다
    '13.12.29 12:19 PM (115.137.xxx.109)

    근데 민영화되면 요금이 어마어마하게 뛴다고 하는얘기가 있으니 솔직히 서민은 부담되죠.
    아무리 서비스가 좋아지고 자기네끼리 경쟁이 붙는다 하더라도 소비자는 그렇게 요금이 널뛰듯 뛰면 그게......

  • 2. 그쵸
    '13.12.29 12:23 PM (175.212.xxx.39)

    낙하산 사장과 임원급들 연봉이 너무 쎄요.
    그리고 적자 17억중 15억은 용산 거발 내지는 정부의 빚을 공기업에 전가 시킨 것이므로 이것도 바로 잡아야죠.
    철도 파업 지지합니다!

  • 3. 민영화
    '13.12.29 12:23 PM (106.245.xxx.131)

    인건비가 방만경영의 주요한 사례라면 우선 인건비를 줄이고 구조조정을 해야죠.
    민영화는 그 다음 순서죠.

    사기업이 된다고 인건비가 낮아지지는 않습니다.
    잘나가는 기업일수록 직원에 대한 급여는 높죠.
    매출증대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사기업이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유능한 직원을 채용하려고 노력하죠. 유능한 직원을 채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급여를 많이 주고 복지혜택을 많이 주는 거죠.
    대신 고용은 불안해지죠.

  • 4. 행복
    '13.12.29 12:24 PM (180.227.xxx.92)

    철도 파업 지지 합니다

  • 5. 전에
    '13.12.29 12:27 PM (220.117.xxx.28)

    동부이촌동 살때 옆집 아저씨가 코레일 다녔는데 개포동에 재건축 아파트도 한채 더 있다고 하더군요. 나가고 들어올때는 허름한 작업복 입고 출퇴근하고 차는 엑센트인지 원지...그런 진짜 구닥다리 소형차.
    잘 차려입은 사모만 보다가 처음에는 집에 뭐 수리하러 오시는 분인줄 알았습니다.
    그 이후로 철도공사 보수가 괜찮구나...했습니다.

  • 6. 낙하산
    '13.12.29 12:29 PM (125.178.xxx.42)

    낙하산 출신 무능한 공기업 사장도
    능력별로 취급해야 합니다.

    전 파업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만 민영화는 절대절대 반대합니다..

  • 7. .....
    '13.12.29 12:36 PM (184.148.xxx.254)

    국회의원들도 하는 일 없이 월급이 너무 많은데
    민영화해서 외국에서 일 잘하고 깨끗한 정치인 좀 수입 해 왔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 8. 민영화
    '13.12.29 12:43 PM (106.245.xxx.131)

    인건비와 방만경영이 문제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난정부에서의 책임자인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사장님 및 임원진들이 어떻게 잘못된 경영을 하였는지 낱낱이 분석하고 책임을 물어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현 정부에서 올바른 경영을 하기 위한 초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다한 인건비가 문제라면 그것도 당장 개혁해 주세요.
    불필요한 조직들을 통폐합하고 구조조정도 해주세요.
    국민들이 민영화에 대해 반대도 많이 하는데, 그럴 시간이 있나요.
    경영효율화와 조직개선은 당장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오히려 민영화하고 나면 정부에서 관여하기는 어렵겠죠.

  • 9. ,,,
    '13.12.29 12:44 PM (117.111.xxx.130)

    당신 월급 올릴 노력이나 하셔요

  • 10. ....
    '13.12.29 12:46 PM (175.207.xxx.129) - 삭제된댓글

    전 무식하고 이해력 딸려서 저런말 다 모르겠어요
    근데 철도는 국민들꺼이고 국민들 재산이에요 그걸 대기업 배불리는데 던져주거나 외국에 팔아넘기면 안되죠
    그래서 철도파업해서 저렇게라도 막아주는게 고맙네요

  • 11. 진짜
    '13.12.29 12:47 PM (173.64.xxx.29)

    외국에 비하면 놀고 먹는 인원들 진짜 많죠. 구조조정하고 교통요금도 좀 올려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민영화도 막죠.
    코레일 뿐 아니라 말도 안 되는 공기업들도 죄 구조조정 해야합니다.

  • 12. 민영화
    '13.12.29 12:50 PM (106.245.xxx.131)

    외국의 경우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를 외부에서 유능한 사람으로 임명하여 기업의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실패한 경우 성과급을 주지 않고 책임을 묻고 퇴직시키겠죠.
    그러면 그 사람은 업계에서 평판이 나빠져서 타격이 클겁니다.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장의 경우 정권이 바뀌어 퇴임하더라도 피해는 별로 없을 듯합니다.
    책임을 묻는 방법이 단순히 공공기관의 장을 퇴임시키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리고, 그 공공기관의 장을 임명한 상급기관에도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코레일이라면 국토교통부가 될테고, 국토교통부에 관리감독을 담당했던 담당자를 퇴직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명권이야 대통령에게 있겠지만, 해당 상급기관의 담당자가 적임자를 추천하고 관리하는 등 실무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지난정부에서 코레일의 장에게 중대한 방만경영의 책임이 있다면 국토교통부의 담당자들도 함께 책임을 물어서 벌칙을 주거나 퇴직시키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 13. 민영화
    '13.12.29 12:56 PM (106.245.xxx.131)

    공공기관의 책임을 묻거나 구조조정할때는 반드시 해당 상급기관 (코레일의 경우 국토교통부, 수자원공사 국토교통부, 한국전력 산업통상자원부) 들도 함께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상급기관은 인사권을 포함하여 하급 공공기관에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경영진이라 볼 수 있습니다.

  • 14. ...
    '13.12.29 1:08 PM (223.62.xxx.44)

    복귀자 중에 기관사는 3프로대입니다
    물론 기관사가 연봉은 높은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특수직이며 전문직 아닌가요?
    기간년수에 따라 차별지급되는걸로 알고요
    지금 20년 근속 기준으로 연봉이 공개된 걸로 아는데 그정도 기간이면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번 파업 핵심도 이분들이십니다
    이분들 파업안해도 개인적으로는 잘 살아갈수 있겠죠
    근데 지금 이러시는 이유..저는 정말 대단하시다 봅니다
    그외 다른 파트의 파업 참여 분들도 참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민영화의 이유를 임금을 이유라고 들이대며
    면허 발급의 타당성을 홍보하는 정부... 대선 공약도 일종의 캠페인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국민이 두 번 속겠습니까?

  • 15. 엠팍에서 봤던 글
    '13.12.29 1:10 PM (117.111.xxx.125)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512215&cpage=&...

  • 16. ㅇㅇ
    '13.12.29 1:15 PM (222.112.xxx.245)

    연봉높다고 구조조정해야한다니?
    혹 빨갱이인가요?

    일의 업무 강도와 일이 전문성 숙련도 위험수당 이런거 고려없이
    무조건 연봉높으면 구조조정이요?
    공산주의 신봉자이신가요?

    종북이면 당장 물러가세요.
    빨갱이가 아니고서는 이런 논리가 말도 안됩니다.
    자본주의에 사는 사람이 이런 논리라니.

  • 17. 민영화
    '13.12.29 1:18 PM (106.245.xxx.131)

    만약 공공기관이 사기업이 된다면 평균급여는 올라갑니다.
    대신 직원수를 줄이겠죠.
    예를들어 3명의 직원이 각각 6천만원씩 받으며 하던일을 2명이 하도록 하면서 2명에게는 각각 8천만원씩 지급하는거죠. 그러면 전체 인건비는 2천만원이 줄어듭니다.
    그게 일반적으로 사기업이 효율화 구조조정을 하는 방향입니다.
    평균 급여로 인건비가 과다한지를 따지는 것은 합리적인 평가가 아닙니다.
    불필요한 인력이 있는지, 불필요한 조직이 있는지를 따지는 것이 우선일거라 생각합니다.

  • 18. 민영화
    '13.12.29 1:22 PM (106.245.xxx.131)

    코레일의 1년 인건비가 2조원인데, 지난 7년간 12조원의 부채가 증가했다면,
    가장 우선시 되야할 것은 경영효율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러자면, 지난 정부에서의 코레일경영진과 실질적인 경영진인 국토교통부가 우선적인 평가 및 책임대상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19. ...
    '13.12.29 1:23 PM (117.111.xxx.125)

    링크건거 읽어봐요.
    자꾸 딴소리말고

  • 20. 공기업애들
    '13.12.29 1:27 PM (173.64.xxx.29)

    다들 몰려왔나.
    난 코레일 연봉이 공기업 27개 중에 25위 밖에 안 된다고 하는 것도 어이없었음. 그럼 그 위에 나머지 것들은 뭐야. 그것들부터 때려잡아야 함.
    공기업 애들 내 친구들도 그렇지만 일 진짜 안 하고 연봉은 세고 뭐 물어보면 담당자 아니라 모른다 식이고 다들 구조조정 빡세게 해야 함

  • 21. 공기업애들
    '13.12.29 1:28 PM (173.64.xxx.29)

    선동 당해서 그거 편들고 있는 네티즌 서민들만 불쌍할 따름임

  • 22. 간단히
    '13.12.29 1:28 PM (121.134.xxx.21)

    17조빚중 10조가 인천공항철도, 용산사태로 이명박이 저지른 빚

    17조 부채중 10조가 도박빚인 불고기집 여사장이
    애인과 남편을 경쟁시켜 부채줄인다며
    애인에게만 불고기재료 제공하는것과 같습니다.

    그리하여 남편과 자식들이야 죽든 말든

    민영화해서 가격이 싸진다니

    국립대가 쌉니까? 사립대가 쌉니까?
    보건소가 쌉니까? 개인병원이 쌉니까?
    구청문화센터가 쌉니까? 백화점 문화센터가 쌉니까?

  • 23. 민영화
    '13.12.29 1:29 PM (106.245.xxx.131)

    공공기관 부채를 포함한 국가부채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하루빨리 해결해야할 사항입니다.
    윗 링크를 보니, 정치인과 국토교통부 등의 정부관료에 의해 방만경영이 발생했다고 씌여 있습니다.
    그렇다면, 민영화를 주장하거나 혹은 민영화를 반대하거나, 하는 이전에 정치인과 국토교통부의 책임을 묻고 처벌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 24. 민영화
    '13.12.29 1:34 PM (106.245.xxx.131)

    정부에서 민영화하면 공공요금이 싸진다고 주장하고 있나요?
    민영화하면 요금은 당연히 인상되죠.
    정부측의 주장은 요금이 많이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민간기업에 공공기업을 매각하면 부채는 감소시킬 수 있겠죠.
    그게 정부에서 의도하는 바라고 생각합니다.

  • 25. 민영화아니란 거짓말
    '13.12.29 1:35 PM (121.134.xxx.21)

    국토부가 발급한 면허에
    "제3자양도->민영화"라고 나와있습니다.

    현오석은 맥쿼리 인천공항담당간부출신에다

    오밤중에 민영화강행한후
    오늘 서울발 KTX의 요금을 10% 인상해서 수서KTX요금이 10% 낮은 것처럼 보이게
    기습인상 http://2u.lc/DVY9

    언제까지 거짓 조작으로 대통령자리에 올라
    한개라도 더챙기려고 철도, 의료, 상수도 마구 팔아치우는
    오원춘같은 살인마 할마시의 횡포를 지켜봐야합니까!

  • 26. 민영화
    '13.12.29 1:37 PM (106.245.xxx.131)

    민간기업에 공공기업을 매각시 부채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가 되기는 하는데,
    또다른 위험요소가 있기는 합니다.
    조건부로 매각하는거죠.
    지난 정부에서 여러번 보았듯이, 운영적자를 보전해주는 조건을 달아 매각하는 경우죠.
    그러면, 오히려 부채가 늘어날 수도 있겠네요.

  • 27. 어찌됐든 저찌됐든
    '13.12.29 1:42 PM (223.62.xxx.44)

    용기 내주셔서 파업중인 분들께 정말 고마울뿐입니다

  • 28. 민영화
    '13.12.29 1:47 PM (106.245.xxx.131)

    민영화는 갑자기 나온 이야기는 아닙니다.
    김대중대통령때, 한창 달러가 부족할때부터, 나오기 시작하여 계속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할 사항으로 생각합니다.
    문제는 지난 정부에서 갑자기 몇십년간 발생할만한 부채가 몇년사이에 발생한 겁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을 찾아내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우선 해야할 순서라고 생각됩니다.
    민영화로 논란이 되면서 오히려 민영화를 추진하게된 문제를 놓쳐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는 민영화를 해도 또다른 문제가 생겨날 것이고 민영화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겠죠.

  • 29. 민영화는
    '13.12.29 1:47 PM (125.135.xxx.229)

    국민재산 도둑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30. Qing
    '13.12.29 1:49 PM (222.103.xxx.248)

    저 코레일빚 10조가 용산참사로 삼성건설준거
    부정선거 개표조작 박근혜랑삼성명박짜고치기 이명박때부터부정선거였을거임

  • 31. 민영화
    '13.12.29 1:52 PM (106.245.xxx.131)

    공기업이 널널하다, 빡세다. 고액연봉이다, 박봉이다. 논란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하는 것에 비해 지나치게 좋은 대우를 받는 분들도 있고, 박봉에 너무너 열심히 봉사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느 회사에서나, 어느 조직에서나 그렇습니다.
    좋다, 나쁘다의 흑백논리는 또다른 편가르기를 할 뿐입니다.
    그래서, 구조조정이 필요합니다.
    하시는 업무에 비해 근로조건이 열악하신 분들은 개선해야 합니다. 근로조건을 개선하든, 급여를 올리든.
    그리고, 필요없는 자리나 조직들은 과감하게 제거 및 통폐합해야 합니다.

  • 32. 이렇게 거짓 선동이 먹히니
    '13.12.29 1:56 PM (175.206.xxx.19) - 삭제된댓글

    언론장악하려고 명박이가 열심이었지
    기가찬다

    공기업의 사업 정원 임금수준은 모두 정부가 결정하는데
    코레일이 방만경영해서 빚이 늘어나는거라고 굳게 믿는사람들이 참 많구나

  • 33. 민영화
    '13.12.29 1:59 PM (106.245.xxx.131)

    공공기관의 정부의 상급기관과 분리하여 논의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코레일이 방만경영을 했다면 코레일과 그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가 함께 방만경영을 한 겁니다.
    따라서, 코레일이 방만경영을 했다는 말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코레일과 국토교통부가 방만경영을했다고 해야지 맞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공공기관들도 마찬가지일거구요.

  • 34. 다른공기업도
    '13.12.29 1:59 PM (222.110.xxx.206)

    연봉 높아요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쓸데없이 연봉이 높아요
    거기도 구조조정하고 연봉하향조정해야해요

  • 35. ...
    '13.12.29 2:00 PM (182.215.xxx.97)

    원글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민영화 반대는 표면적이고 이런 상황에서도
    임금인상 8.2%를 요구했더군요. 다르건 보기 싫어서 패스했습니다만
    다른 요구도 있었겠지요.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죄다 국민세금은 눈 먼 돈이라 생각하고
    뜯어갈 생각만 하니 누구편도 들어주기가 싫습니다.
    단 이번일로 노조만 건드리고 일을 이렇게 만든 정치인들은 모르는척
    넘어가는건 반대입니다.

  • 36. 핵심은 ,,,,,
    '13.12.29 2:01 PM (220.70.xxx.122)

    철도노조 연봉 높은 게 핵심이 아니라 봅니다.
    중요한 건 비효율성 폐쇄성 경직성이죠
    사업 적자에 대한 긴장과 책임의식 결여
    특정대학 출신들의 나눠 먹기식 경영
    잘못을 해도 승진되고 정년보장되는 구조는 끝내야죠.
    경쟁없이 긴장없이 만만디 편하게 살다가 이제 그 세상에 경쟁과 평가를 도입하겠다고 하니 저 난리 아닙니까.
    아직도 노조가 민영화를 반대하느라 파업하는 거라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어이없을

  • 37. 민영화
    '13.12.29 2:02 PM (106.245.xxx.131)

    구조조정은 평균연봉을 낮추는게 아닙니다.
    실적을 잘 내고 조직에 꼭 필요한 사람들은 처우개선을 하고, 반면에 조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요소들은 과감하게 제거하는거죠. 연봉만 낮추면 그냥 인건비감축이라는 말이 어울리겠죠.

  • 38. ...
    '13.12.29 2:04 PM (182.215.xxx.97)

    근데 왜 정부가 책임이 없단 겁니까?
    매번 정권이 바뀔때마다 전리품처럼 낙하산 인사를 공기업에 심어준
    당사자들이 누군데...
    법을 제일 안지키는 것들이 정치하는 그것들인데
    노조한테만 법을 안지킨다고 책임전가하는 것도 웃기지요.
    법을 지키면 손해라는 생각을 갖게 하고 목소리 큰놈이 이기는 세상이 되게 한 놈들인데...

  • 39. 민영화
    '13.12.29 2:08 PM (106.245.xxx.131)

    코레일이 비효율적이라면 우선 개혁해야할 대상은 국토교통부라고 생각됩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인사권 및 주요 사업방향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레일만 비판하는 것은 그냥 책임을 떠넘기고 핵심적인 문제를 피해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상태에서의 공공기관의 개선 및 효율화는 불가능할겁니다.
    코레일의 실질적인 경영진은 국토교통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채증가 및 효율화에 대해 코레일만 비판하는 것은, 사장이 경영을 잘못하고 사업계획을 잘못 추진하고 나서, 직원들만 야단치는 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 40. 민영화
    '13.12.29 2:12 PM (106.245.xxx.131)

    낙하산 인사는 모두가 문제라고 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본격적인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개선도 되지 않는 가장 핵심적인 개혁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공공기관의 장을 낙하산인사로 하겠다면 공공기관 경영상의 문제또한 그 인사권자 혹은 상급기관이 지는 것이 맞겠죠.

  • 41. 핵심은 님
    '13.12.29 2:14 PM (119.203.xxx.61)

    철도노조가 대의를 위해 저런다고 생각할만큼 순진하지 않아요. 하지만 님처럼 바보는 아니라 공기업민영화 하면 서민들 죽어나갈껀 예상이 되지요.ㅅ
    학교다닐때 안배웠나요? 개인이 모여 이익집단이 되고 이익집단이 모여서 여론을 조성하고 지금같은 경우엔 전국민의 이익이 달려있는 일

  • 42. 핵심은 님
    '13.12.29 2:15 PM (119.203.xxx.61)

    이라 이 난리라는거.

    당장을 보지말고 멀리 보세요.
    민영화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 43. 민영화
    '13.12.29 2:18 PM (106.245.xxx.131)

    정부에서 민영화를 추진하는 것은 국가부채를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과연 좋은 방법인지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합의과정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왜 부채가 발생했는지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항상 뭔가의 국민재산을 팔수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되겠죠.

  • 44. ..
    '13.12.29 2:38 PM (121.190.xxx.53)

    공기업마다 실적 평가하고
    내부경쟁으로 차등해서 받는게 언제부터인데.
    100분토론보니 언제 연봉 줄인적 있냐고 헛소리하던데.
    그런 말 하는것들치고 지 연봉 10만원이라도 깎이면 펄펄뛰지.
    친기업 정책해서 현대 삼성 성과급 잔치할때
    공기업직원들 연봉 삭감 및 삭감계획에
    공무원들 다 받는 육아수당 복지카드 전면 중지되었음.
    세금로 수조 쏟아붇는 공무원 연금이나 손조던가.

  • 45. 설라
    '13.12.29 2:38 PM (119.67.xxx.171)

    구조조정 필요하고 책임질 사람 책임져야합니다.
    그런데 그 책임질 부서의 장관들이 나서서 민형화 유도하고있습니다.
    부채는 늘어나고,정부의 재정은 바닥이고,결국은 지들이 ,책임졌던 정부가 회피하는 수단이
    공기업을 파는거죠.
    그 많은 적자 요인중 가장 만만하면서 실체가있는 노동자들에게 원인을 뒤집어씌어
    귀족 노동자니,밥그릇싸움이니하면서 타켓을 돌립니다.
    적자액의 10%만이 노동자들의 임금이랍니다.
    저희도 작은 회사를 운영하지만 임금 10%는 아주 작은 비율이죠.

    왜 구조조정이나,효율적인 경영을 민간인만이 할 거라 봅니까?
    정부에서도 맘만 먹으면 할 수있습니다.
    전문가에게 맡겨야죠.
    언제나 늘 장관들은 위에서 꽂죠..당근 비위 맞추는 사람들은 고속 승질 할거구요.
    철도전문가는 우리나라 재벌들도 없답니다.
    결국 외국이 들어오겠죠.만들고,운행하는 나라들......프랑스가 일순위라죠.
    수서발 ,,,그 철도노선 보셨죠? 아주 알짜백이 코스입니다..이걸 딱 떼어 법인화시킨다는거죠.
    결국은 그 밖의 노선들 적자는 더 쌓이고,국토부 연구결과도 다른 노선 적자 악화로 나왔습니다.
    코에일 모기업은 당근 죽을 겁니다.무슨 경쟁붙인다는 썰을 풀죠.네,지방 곳곳까지가는 노선들 없어질거고
    되는곳만 장사치들 몰려들거구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민영화하면 당연히 임금오릅니다.또 후생복지도 좋아지겠죠.써비스 질도 높아지겠죠.
    그 돈이 어디서 나오죠?
    철도요금 인상과 인원 감축이죠.
    이것이 야만적인 자본주의의 겉 모습이죠.
    여기서 사람은 없습니다.
    소수가 높은 임금을 받을겁니다.
    많은 가난한 사용자들은 버스 몇번 갈아타고,더 싼 곳으로 빠져나가겠죠.
    구조 조정으로 쫒겨난 노동자들,어디로 갈까요.

    중국에서 일년여 생활했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는 중국인들,쓰레기도없는데 쓰레기 줍는 사람 잔디밭에서 풀뽑는 사람
    제가봐도 쓰레기도없고,잔디밭에는 그다지 풀도 없는 듯보였죠.
    중국 정부에서 일자리를 만들려고 일부러 잔디속에 풀씨도 뿌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냥 일자리없는 사람들 돈을 줄 수없으니 그렇게라도 일자리를 만든답니다.

    철도는 보편적 복지방향으로 방법을 모색해가야합니다.누구나 사용할 수 밖에없는 발입니다.
    어느 특권층에게 또 배부른 길을 열어주지말고 모두가 상생하는 방향으로 가야죠.

    이번 파업
    노동자들의 당연한 노동권 보장을 활용하는겁니다.
    민영화하면 그들에게 불리해서 싸운다,이게 뭐 잘못이죠?
    그들도 그들의 밥그릇 지킬권리가있고,또 쟁의하면서 목소리내는거죠.
    이번 정부는 민영화의 큰 그림속에서 노조와 대화한번 진중히 나누지않고 밀어부치고있습니다.
    독재죠.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만 지키면됩니다.

  • 46. ..
    '13.12.29 2:39 PM (223.62.xxx.44)

    위에 182.215.xxx.97님 임금인상 요구는 그냥 끼워 넣은 사항입니다
    왜냐면 민영화 반대를 이유로 파업하는 게 불법이여서 임금인상을 끼워 넣은 거랍니다

  • 47. ..
    '13.12.29 2:40 PM (121.190.xxx.53)

    언론같지도 않은 언론이 공기업 방만 거리니
    미친년 널뛰듯 서민끼리
    끌어내리고 아웅다웅하네.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선 못참는다고
    모든 국민이 똑같이 못살아야 속편한가봐요.

  • 48. ..
    '13.12.29 2:48 PM (121.190.xxx.53)

    10년 20년 근속자들이 세전 6천 받는게 많은건가?
    남들 노력할때 빈둥거리던것들이 배아파하는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물가를 보세요. 신분당선 민영화해서 요금이 2천원이라던데 대기업들 뭐든 비싸게 팔아처먹는거 감안하면 많은게 아니죠.
    통신요금 유류 공산품 비싼걸 탓해야지
    남 월급 많다고 깎아내리려 바둥거리기전에
    자기 월급 깎이면 좋을지 생각해보는게
    성숙한 태도겠죠.

  • 49. ..
    '13.12.29 2:59 PM (121.190.xxx.53)

    차라리 sk텔레콤 40대간부 연봉 1억인걸 탓하세요.
    안식년 3개월에.
    왜 그런말은 입도 뻥끗 못하면서
    20년 근속 늙은 기관사 몸쓰는 노동자 연봉 가지고 뭐라는건 언론리 부추기니 꺼리낌이 없나보네요.
    민영화되면 그사람들 밥그릇보다 내지갑 돈이 먼저 빠져나가는거에요. 신규 채용자 일자리 먼저 없어지는거구요.
    우리 후세대가 고생하는겁니다.

  • 50. 민영화
    '13.12.29 3:07 PM (106.245.xxx.131)

    이전 정부에서 코레일의 잘못된 사업으로 인해 부채가 급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코레일직원의 주요 부서 담당자들인가요, 코레일의 전사장님이신가요, 아니면 코레일에 대해 인사권 및 사업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국토교통부 담당부서 담당자들인가요?

  • 51. 보다가...
    '13.12.29 3:15 PM (211.33.xxx.47)

    원글님 도대체 연봉을 얼마나 받길래? 그 늙은 기관사들 철도고등학교에서 퇴직전까지 주.야 남들쉴때 위험

    을 무릎쓰고 일하는 육체적 노동자들입니다 언론에서 보여주는게 다가 아니죠 낙하산인사 뭐 하기에 임금이

    높나요 철도 부채 제대로 파악해보고 이런 글 쓰세요 철도는 공공 복지기관입니다 원글님생각처럼 부채줄이

    려면적자노선폐지하고 흑자노선 ktx만 운영하면됩니다 그리고 화물열차 적자나지않게 요금 인상하면 정부지

    원 필요없죠 언론에서 연봉이 어떻니 하는것은 낙하산인사포함 그리고 퇴직에 가까운 노동자들이지요

    원글님이 쓴글처럼 임금이 높으면 정부에서 가만히 이었겠나요? 잘 알아보세요

  • 52. 설라
    '13.12.29 3:20 PM (119.67.xxx.17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2252200425&code=...

  • 53. ...
    '13.12.29 3:34 PM (182.215.xxx.97)

    연봉 6000이 많을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겠죠?
    단지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에서
    그럼 뭐 어쩌는게 좋을까요?
    민영화만 반대한다고 해서 해결이 되나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간다한들 부족한 돈은
    어차피 국민들 호주머니에서 계속 나오게 될텐데
    눈가리고 아웅인거죠.
    이번 기회에 민영화를 거론할 수 밖에 없게끔 만든
    인사들에 대해 철저히 책임지우고 썩은곳이 있다면
    도려내고 가야 겠지요.

  • 54. ..
    '13.12.29 3:43 PM (121.190.xxx.53)

    남의 연봉에 대해서 줄여라 말아라는 웃기죠.
    많을 수도 적을수도 있더면 많다는 말인데.
    많으니 줄여라는 제3자가 할말이 아닌거 같아요.
    적자가 나면 구서 노선은 더더욱 분리해서 팔지말고 그 수익으로 적자를 매우고
    원가 이하 노선은 현실화해야지
    내가 손해보기 싫다고 남의 연봉 줄이라는거 밖에 안되죠.
    당장 내 돈 한푼 손해보는거 싫다는 건데
    코레일 근로자들이 부채에 책임있는것도 아닌데
    무조건 비난하는건 아니죠.

  • 55. 민영화
    '13.12.29 3:45 PM (106.245.xxx.131)

    흑자노선만 운영한다고 코레일부채문제가 쉽게 해결될까요?
    코레일의 2012년 매출액이 4조8천억원이라고 합니다.
    일반 사기업에서 당기순이익율이 10%면 상당히 잘 운영되는 회사입니다.
    매출액의 10% 순이익을 낸다고 하면 4800억원 흑자를 낼 수 있는 겁니다.
    현재 부채규모 약18조원, 지난7년간 발생한 부채가 12조원.
    단순히 흑자노선운영 등으로 쉽게 해결가능한 수준이 아닙니다.
    1년에 4800억원씩 흑자를 내도 25년걸려서 간신히 갚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이 정도의 부채수준은 단순한 운영문제로 발생한 규모가 아닙니다. 또한, 인건비절감, 운영비절감 등의 방법만으로 단기간에 쉽게 해결할만한 규모도 아닙니다.
    보다 심각하게 사업을 잘못한거죠.
    그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내고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만들어야 할 겁니다.

  • 56. ..
    '13.12.29 3:49 PM (112.172.xxx.7)

    공기업 직원들 성과급 반납하고 내년에도 반납한다고 합니다.
    적자가 난게 근로자가 방만해서가 아닌데 알자노선 분리해 판다고 해결되는게 뭘까요?
    그 수익 투기자본에 넘겨주고 적자는 더더 늘어나고.
    당초 계획은 수서 노선으로 수익을 늘려 적자를 줄이려는 거였다다지요.
    연봉 이야기라면 항상 남의 연봉은 커 보이는 법이죠.
    내가 받는 돈은 적은 법이고.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 57. 민영화
    '13.12.29 3:59 PM (106.245.xxx.131)

    대기업의 재정이 부실화되었을 때, 쉽게 재정을 건전하게 만드는 방법이 일부를 매각하는거죠.
    잘 팔릴만한 사업조직을 별도로 분리하여 좋은 가격에 매각하면 그 매각수입으로 재정을 건전하게 만들어서 다시 사업을 운영하는거죠.
    김대중대통령시절에도 그러한 이유로 공공기관들을 매각하려고 했던 것으로 압니다.
    현 정부에서도 공공기관의 부채가 크니까 일부 알짜 사업을 매각하여 매각수입으로 채무를 단숨에 줄이자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영화되면 요금이 인상되는 것을 누가 모르겠습니까.

  • 58. ..
    '13.12.29 3:59 PM (121.190.xxx.53)

    토론하는거 보니 코레일은 임금 가이드라인 항상 지켰다더군요. 평균 연봉 말고 신입사원 월급 가지고 말했으면 좋겠어요. 연봉 3~4천 정도 할텐데 말이죠.

  • 59. ..
    '13.12.29 4:04 PM (121.190.xxx.53)

    수서 노선 팔아서 10조 넘는 부채를 갚을수는 없죠.
    오히려 헐값에 팔아서 대대손손 수십조 돈을 대기업과 외국에 몰아주는 격이구요.
    재정은 건전해지지 않고 부채가 더 늘어난다니까요?

  • 60. 민영화
    '13.12.29 4:05 PM (106.245.xxx.131)

    평균 연봉이나 신입사원 월급이나 그렇게 뭉뚱그려서 논의하는 것은 모두 다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평균연봉이 6천만원이라고 할때 몇억씩 받으며 제대로 할일 하지 않는 사람보다는 작지만, 3천만원으로 1년을 사는 사람이 보면 큽니다.
    신입사원 연봉 3천만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소기업 초봉은 연봉2천만원 안되는 곳들이 허다합니다. 반면에 5천만원이상 받고 들어가는 회사들도 많죠.
    기업들은 그 업무와 조직에 따라 급여가 천차만별입니다.
    반면에 공무원들은 일률적으로 정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그래서, 동등하게 비교하기가 어렵습니다.

  • 61. ..
    '13.12.29 4:15 PM (175.223.xxx.87)

    그러니까 남의 연봉 비교하지 마세요.

  • 62. 철도파업
    '13.12.29 4:18 PM (119.64.xxx.153)

    적극 지지합니다.

  • 63. ..
    '13.12.29 4:18 PM (175.223.xxx.87)

    내가 코레일 직원은 아니지만 당사자들은 불쾌할 수 있어요. 연봉 이천만원 안되는곳도 있고 천만원인곳도 있겠죠.
    당신이 남보고 얼마 받아라 할 권리는 없는겁니다.

  • 64. ..
    '13.12.29 4:25 PM (175.223.xxx.87)

    알짜자산을 헐값 매각해서 재정이 건전해지지 않고
    적자가 더 늘어나는데다 돌이킬수 없다는게 문제죠.
    요금이 두세배 늘어나면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됩니다.
    또한 민영화하려는 의도는 적자해소가 아니죠.
    한전도 부채가 높지 않을때 경쟁의 논리로 민영화하려햇지만 매각가가 수조원이니 매각이 안됐죠. 경쟁은 커녕 부작용만 많았구요.
    인천 공항도 흑자인데 민영화하려했죠.
    결국 흑자사업을 헐값에 대기업에 팔려는 의도밖에는 안되는거죠.

  • 65. ..
    '13.12.29 4:36 PM (121.190.xxx.53)

    이동통신을 Sk가 사업권 가져갈때 댓가를 치루고 가져간게 아니었지요. 수익은 직원들 억대연봉 줄정도로 좋구요.
    한전도 어떻게 가져가 보려다 금액이 만만치 않았던거죠.
    민영화해서 알짜자산 매각하면 적자 늘어나서 재정은 좋아지지 않고
    대기업 외국자본 수익은 기하급수 국민들 교통비는 천문학적을 늘어나겠죠.
    한전을 못먹은 대기업들 lng발전사 세워 영엊이익 50프로 이익 누린건 아시나요?
    그거 다 구입비용으로 한전 적자로 쌓인거고 그 직원들 임금 반납에 복지제도 다 없어졌어요.

    철도와 전기 의료는 서민들 마지막 보루쟎아요.
    좀 남겨둡시다. 수퍼 빵집 다 대기업이 먹었쟎아요.

  • 66. 설라
    '13.12.29 5:24 PM (119.67.xxx.171)

    그럼 수서발 팔아 적자 어느정도 해소되었다칩시다.
    그럼 다른 철도노선들의 더 악화되는 적자는 어케 해결하죠?
    지금 정부가 말하는건 경쟁을 유도해 체질개선과 적자를 해결한다는 논리로 접근하고있어요.
    말 안되죠.
    경쟁이아니라 자회사가 모회사를 집어먹는 결과가 생긴다니까요. 결국 모든 노선 민영화죠.
    의료민영화도 자회사 설립해 의료와 관계되는 용품및 제반 의료물품을 취급하게한다하는데, 곧 환자 상대로
    장사한다는말 결국 의료비 올라가는 결과가 나오는건 뻔하죠.

    지금 정부의 노조 때려잡기로 정책 밀어부치지말고
    서로 더 대화 타협해서 자신들이 하나 더 손해보는 결론으로 해결되길바랄뿐이죠.
    윗분 말씀처럼 철도,의료,물,전기 등 모두가 사용하는 공공성 공기업들은
    정부의 통제가 가능한 선에서 확실히 보장하자는거죠..

    댓글 들 주욱보니 원글님 주장이 무엇인지 헷갈리네요.
    민영화 찬성하는 듯하다가 그보다는 더 구조적이고,체계적인 확실한 그 어떤 방법이 필요하다?

  • 67. 답답해서 심장이..
    '13.12.29 5:26 PM (202.156.xxx.10)

    원글을 읽으면서 죄송합니다만... 시작의 오류가 있으시네요... '외국'기업을 언급 하셨으니 '외국'에서 오래살고 '외국' 회사에서 경영 회계 및 온갖 메니지먼트를 거쳐온 제가 한마디 하겠습니다.

    길게 말 안하겠습니다. 아주 멋지게 고사성어 섞어가면 유식하게 한국말 할 자신이 없습니다..

    외국 (선진국) 에서는요 Profit vs Non-Profit Organisation 의 목적 자체가 아주 명확합니다.

    즉 Non-Profit Organisation의 목적은 이익 창출이 아닙니다!!!!! 이익 창출이 목적이 되면 큰일나는 일이지요..

    지금 제가 많이 답답하네요.... ㅜ.ㅜ

  • 68. 답답해서 심장이..
    '13.12.29 5:34 PM (202.156.xxx.10)

    근본적인 Macro Economic 원리에 대해서 단단하게 하고 논리를 하셔야 합니다.

    이익 창출이 될 수 없는 되서는 안되는 기관에서 적자가 발생 하는 일은 아주 흔합니다.. 세금 받아서 잘못쓰고 예산 잘못하고 근본적으로 나라 경영을 잘못한 결과입니다. 나라에서 세금을 이용하여 국민에게 원초적인 삷을 위해 제공해야할 기본적인 서비스 입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 민영화 해서 잘 된거는 말도 꺼내지 마세요!!! 우리 지금 대한민국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Demographic이 많~~~~이 틀리죠..

  • 69. 결국
    '13.12.29 9:26 PM (175.208.xxx.91)

    민영화는 안되고 직원들 연봉은 높아지겠지요.
    목적이 민영화 반대만일까요?
    아니잖아요.
    속내는 자기 밥그릇 챙기기 아닌가요?

  • 70. ..
    '13.12.29 10:35 PM (113.10.xxx.96)

    직원 연봉은 공무원 급여 인상분만큼 인상됩니다.
    민영화되면 공사직원들 밥그릇 날라가고 좋아질까요?
    내 ktx 전기 수도 의료비 높아지고 서민들 힘들어지죠.
    벌써 부자열차 도입한다던데 부채감축을 위해 요금 올림다니 어쩔 수 없지만 민영화되서 요금 10만원 넘고하면 곤란하죠. 서민들이 제일 피해보죠.

  • 71.
    '13.12.30 2:01 AM (211.178.xxx.247)

    요금이 2배만 오를까요? 영국의 노선은 4~5배올랐구요 울나라는 비싼게 좋다고 더올릴지도......밥그릇 싸움이라 단정짓는 분들은 참.......,답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564 사람들은 왜이렇게 거짓말을 잘하죠?? 녹음 안해놓으면 당하는건가.. 6 러블리야 2014/02/14 2,165
350563 "이상한 여자" 볼래? 1 수상한그녀 2014/02/14 978
350562 남의 이야기 잘들어주는데..제 이야기에 공감을 받지 못하는 이유.. 7 나름대로 2014/02/14 1,754
350561 소위 인서울 대학을 못간다면..... 6 정말고민 2014/02/14 3,940
350560 제주도 사람 하와이에 가도 감흥이 있을까요? 4 유자씨 2014/02/14 2,083
350559 C4 케익 드셔보신 분 4 C4 2014/02/14 1,563
350558 편도염?후두염? 목 붓고 토하는 아이 뭘 해 줘야할까요? 3 ㅜㅜ 2014/02/14 3,857
350557 일드 한밤중의베이커리 마지막회 내용중에서... 2 ... 2014/02/14 1,203
350556 날씨가 흐림 외출하기가 2 싫어요 2014/02/14 430
350555 朴대통령 일침 불구…문체부 "빙상연맹 수사 계획 없어&.. 7 새뉴스~ 2014/02/14 32,481
350554 컴퓨터 고수님들~~ 8 대기중 2014/02/14 712
350553 아이가 우리집에 놀러와서 다쳤을 경우 6 그래그래 2014/02/14 1,790
350552 냉장고에서 2일된 육회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5 ... 2014/02/14 1,560
350551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정말 멋지더군요. 4 구름 2014/02/14 632
350550 12개월 아가 대체 어디에 맡겨야 할까요--;;조언좀 부탁드려요.. 23 어디에.. 2014/02/14 2,571
350549 쇼트트랙 궁금한점~ 3 김동성 2014/02/14 919
350548 해운대 역 근처로 이사가려구요 5 막막 2014/02/14 1,136
350547 생후 한달 좀 넘은 강아지한테 잔반 처리 시키는 거 15 ... 2014/02/14 3,592
350546 오늘... 지르자 2014/02/14 399
350545 잘 못자는 아기ㅜㅜ 7 자장자장 2014/02/14 1,495
350544 삼성냉장고 왜이래요??? 7 딸램 2014/02/14 1,551
350543 2014년 병설유치원... 각 지역 마다 추가비용 공유해요.. 4 ... 2014/02/14 3,022
350542 쿠쿠 압력밥솥 속두껑 구합니다 (코팅 벗겨짐) 1 모델 2014/02/14 2,881
350541 빅토르안 마지막 인터뷰중.. 5 dd 2014/02/14 3,109
350540 내 딸이 마흔이네요~ 42 어미 2014/02/14 1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