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래방에서 15만 6천원을 쓸수가 있나요?

새벽 조회수 : 4,789
작성일 : 2013-12-29 01:51:36

저녁에 친구랑 약속있다고 갔는데 식사비가 37000원(감자탕집)

 또 지금 띵동 문자가 왔는데 노래연습장이란 곳에서

15만6천원이 결제됐다네요

이 가격이면 도우미??랑 놀았을까요?

 

IP : 110.11.xxx.1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9 1:56 AM (223.62.xxx.35)

    그가격이면 도우미에 노래방내 2차도 의심됨

  • 2. .....
    '13.12.29 2:03 AM (211.36.xxx.29)

    양주하나에 맥주몇병이면 가능합니다..띵동 되는거 알면서 설마 도우미를 불를까요...

  • 3. 에이
    '13.12.29 2:04 AM (119.196.xxx.153)

    노래방에서 술 파는거 불법이지만 가끔 파는곳도 있어요 그런곳에서 부르면 저정도 나옵니다 언냐들 안 불러도...

  • 4. ................
    '13.12.29 2:04 AM (175.125.xxx.14)

    평소 남편 행실로 판단하세요 도우미랑 노는것도 아무나하나요
    숫기없고 뻘쭘한 남자들은 놀라해도 잘못놀아요
    그리고 아내가 뻔히 알텐데 2차는 보통 현찰로 하지않을까요

  • 5.
    '13.12.29 2:08 AM (120.50.xxx.29)

    음 강남 비싼 가라오케 가서 술시키고 뭐하면 도우미 없어도 그정도 나와요
    사람이 많이 갔나요?

  • 6. 윗님
    '13.12.29 3:23 AM (223.62.xxx.114)

    강남 비싼 가라오케에서 셋이 저정도 나온다구요? 설마요
    15만원에 어찌 강남 가라오케를 가나요 150만원도 아니고
    그리고 남자셋이 술시키면 저정도 나와요

  • 7. 새벽
    '13.12.29 3:30 AM (110.11.xxx.180)

    둘이서 놀았어요(그러니 식사비는 37000원 나왔지요)
    평소 술,여자 좋아하고 책임감없고 제게는 참으로 못된사람입니다.
    10여년간 바람을피워(본인은 사랑이었다네요) 제속을 엄청 썩였어요
    그러다 직장 관두고 다른일 하면서
    좀 착실??해진지 3년째 접어드는데 기회가 되니 역시 지버릇 개 못주네요
    같이 논 사람도 나이 오십중반에 마눌에게 쫓겨나 동가숙 서가식 하는사람이예요

    집에 들어 왔길래 여자 없으면 노래가 안나오냐 했더니
    처음엔 여자는 무슨 여자냐 4시간가량 맥주마시고 진탕 놀면 그 돈나온다 하더니
    술에 취한지라 계속 입에 담지못할 쌍소리(18.. 개거시기등등.. )를 하길래
    잘 놀다와놓고 왜 그렇게 쌍말을 하냐고 제가 성질을 부리니
    그래 여자랑 논거 알면서 왜묻고 지랄이냐!
    3년만에 좀 여자랑 놀았다 그게 죽을죄냐? 하면서 또 쌍소리를 하며
    이 더러운 집구석에서 숨막혀 못살겠다! 살아보려고 앴는데 것도 모른다며
    또다시 집을 나가더니 1시간여만에 다시 기어들어와 들어가 잡니다..

    집이며 각종 보험명의를 제앞으로 돌리는중이고
    작은 가게지만 이역시 제앞으로 돌리는중입니다.
    저사람은 연금도있고 부모에게 물려받을 재산도 있으니
    어찌 살겠지요
    방에서 또 누군가에게 욕을 해대며 지룰을 떨고 있네요
    저사람 왜저러는걸까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학벌도 남못지않고 부모님이나 형제들도 나름 좋은사람들인데..
    아이들도 반듯하게 잘 컷고.. 도대체 저사람 왜 저러고 사는걸까요
    휴우~~
    참으로 갑갑하고 답답 우울합니다..

  • 8. ..
    '13.12.29 4:37 AM (122.36.xxx.75)

    평생 속썩이겠네요.. 참고로 국민연금은 이혼시 분할가능해요

    재산돌리는거보니 이혼준비중이신거같은데 남편에대한 마음비우세요

    무관심이 제일 무서운거라잖아요 가까운사이에선..

    저사람은 저런 사람이다... 저사람때문에 일희일비 하지 말자하고 마음다독이세요

  • 9. ㅇㅇ
    '13.12.29 5:33 AM (221.150.xxx.212)

    술 시키면 충분히 가능
    하지만 상상하시는 그런 유흥업소라면 그 가격일리가

  • 10. ㅇㅇ
    '13.12.29 5:37 AM (221.150.xxx.212)

    그리고 유복한 가정, 학벌 이런거랑 바람기가 상관관계가 있다 보시는지?

  • 11. 노래
    '13.12.29 5:59 AM (211.52.xxx.42)

    .도우미 시간당 카드계산시 3마넌x2=6마넌
    .노래방비 : 시간당 2~3마넌
    .맥주: 1개 3000원
    .음료수: 1개 3000원
    .안주: 15000원~20,000원(오징어, 과일)이상 x2개

    계산은 님이 하시구요...

  • 12. 새벽
    '13.12.29 6:40 AM (110.11.xxx.180)

    네..이혼준비중입니다
    늘 무관심으로 대하고 있는데 막상 또 이런모습을 보니 분하네요
    얼마나 뼈속깊이 나를 무시했으면 제 카드로 노래방비를 결제했을까요
    정말이지 저런 뻔뻔한 인간은 보다보다 처음입니다.
    저런 막장인간에게..이런 분함을 느낀다는게 너무 자존심상하고 분하네요

    연금이 분할가능 하다는거 처음 알았어요
    저는 연금이 없거든요..
    살고있는 작은 아파트랑 가게를 제명의로 돌려놓긴 했지만
    원금보다 대출이 더 많아서 아직은 지푸라기 같은것들입니다.
    이래저래 한숨도 못자고 밤을 새었네요
    제발 이제부터라도 마음 독하게 먹고 강해지라고..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13. ...
    '13.12.29 10:09 AM (221.162.xxx.44)

    맨위 점 두개님 참..사회생활 안하시나봐요..
    그 돈에 무슨 2차..가정 분란을 만드시네요
    요 위에 아이고님..얘기가 맞을거예요.
    핸드폰에 띵동 하고 뜨는데..너무 의심 마세요

    남자들은 웰케 노래방을 좋아한는지..참

  • 14. 도우미는 무슨
    '13.12.29 10:49 AM (116.36.xxx.97)

    요즘 노래방 가보시지 않은 분이 많네요
    노래방 2-3만원 하는데는 거의 없어요
    1시간에 4만원정도 해서 오래간만에 가본 저로서는 헉했네요
    그것도 2년전이니 지금은 더 올랐을 수 도 있구요
    방 2개 1시간 음료몇병 했는데 10만원 넘게 나왔어요
    둘이가도 2시간정도 맥주 안주 시켜놓고 놀았다면 저정도 충분히 나와요
    잘들 모르시면서 남의집 가정파탄내는 말씀은 말아주길

  • 15. 양주마시면
    '13.12.29 10:59 AM (220.121.xxx.122)

    30만원도 나옵니다. 양주, 도우미, 안주, 노래방비

  • 16.
    '13.12.29 4:36 PM (211.36.xxx.9)

    도우미 안나와도 그렇게 나올수 있어요
    회사회식때 여자들낀리가서 맥주랑 오징어 과일 등등 안주시키고 건전하고 즐겁게 놀았는데 15만원 나왔어요

  • 17. 그정도
    '13.12.29 9:22 PM (175.223.xxx.89) - 삭제된댓글

    나올 수 있어요. 룸이 있고 양주 맥주 시키면 그 정도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104 무나물한 무 Drim 2013/12/30 609
337103 익은 김장김치에서 왜 쇠냄새같은게 날까요? 3 김장김치 2013/12/30 1,480
337102 우리집 외동이 유치원생 엄청 치대서 2 .. 2013/12/30 1,397
337101 새 밥 해 놨는데 식은 밥 먹고 간 남편 7 사과 먹고 2013/12/30 2,572
337100 수육 망했어요. 원인이 뭘까요 18 2013/12/30 3,483
337099 아이들 방학에 뭐하고 지내나요 1 초등고학년 2013/12/30 766
337098 속시원하게 청소할 수 있는 정수기 있나요? 3 201208.. 2013/12/30 1,024
337097 어제 개콘에 오로라공주 디스한것 보셨나요? 11 임성한ㅋㅋ 2013/12/30 5,968
337096 드디어 위기의 주부들 다봤어요(스포포함) 6 흑... 2013/12/30 2,691
337095 간식만들기 2 *** 2013/12/30 808
337094 글내용은 삭제합니다... 41 밍크코트 2013/12/30 6,888
337093 ‘코레일 부채 17조’ “이명박,국토부,오세훈" 때문.. 2 이명박특검 .. 2013/12/30 1,192
337092 기타를 사고 싶어요?? 2 2013/12/30 940
337091 산본, 금정, 의왕 어디로 집을 구해야할지 고민이예요 7 moving.. 2013/12/30 2,110
337090 추간판 탈출증 상해? 질병? 3 ... 2013/12/30 1,867
337089 양주 시세는 어디서 참고하면 되나요? 중고매매시 2013/12/30 660
337088 이래도 철도노조를 옹호하고 싶은가 53 길벗1 2013/12/30 2,340
337087 흙(돌)침대..절전 노하우 공유하기 4 솔로몬 2013/12/30 1,734
337086 머리 기름냄새 나기 시작하는 아이...샴푸 뭐로 쓸까요? 9 샴푸 2013/12/30 6,678
337085 시어머니 유품을 받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8 싱글이 2013/12/30 3,828
337084 대학 신입생들 옷,신발,가방.. 어디서 사주셨어요? 7 ,,, 2013/12/30 2,006
337083 오늘 미세먼지 심한거 아닌가요? 신호 2013/12/30 667
337082 이렇게 뜨거워졌다가 한방에 식어버리나 ... 2013/12/30 1,044
337081 파업철회? 그래서 민영화 안하겠단건가요? 1 2013/12/30 1,318
337080 '부자 증세' 의견 접근…1억 5천만 원~2억에 무게 9 세우실 2013/12/30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