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bs 그날의 안중근 의사편.. 넘 감동이네요..

행복한생각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3-12-28 22:16:09
넘 감동.. 얼릉 보세요.. 조금이라도.. ㅠ ㅠ
IP : 1.240.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봤어요
    '13.12.28 10:26 PM (125.177.xxx.83)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가 감옥에 갇힌 안중근 의사에게 보낸 편지...

    '일본에 목숨 구걸하지 말고 자랑스럽게..죽어라'

    그 부분 듣고 눈물이 주르륵~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도 대단한 기백이셨던 것 같아요 ㅠㅠ
    마지막에 일본 관방장관의 기자회견 장면도 탄식이 절로 나오더군요. '안중근은 범죄자다'
    그렇게 독립을 염원했고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바랐던 안중근 의사의 죽음이 절대 헛되지 말아야 할텐데
    나라가 이렇게 거꾸로 굴러가고 친일매국집단이 득세해 나라 팔아먹을 궁리만 하고 있으니...

  • 2. tv재팬
    '13.12.28 10:28 PM (125.132.xxx.110)

    직원놈들 이거 봤다면 손 부들 부들 떨어 겠네요. 빨갱이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 3. ..
    '13.12.28 10:59 PM (222.237.xxx.50)

    어머니 전언..죽어라..원래도 알던 얘기지만 오늘 보다가 또 엉엉 울었네요 ㅠㅠ
    이제 저도 자식이 생긴 마당이라선지..
    저런 분들이 목숨 내놓고 헌신해 지키려던 이 나란데..첫댓글님 말씀대로 제일 윗대가리부터 천하디 천한 것들이 득세하는 지금 현실이 너무나 참담해서..더더 눈물이 나오네요..

  • 4. jjiing
    '13.12.28 11:09 PM (61.99.xxx.63)

    저도 채널 바꾸다가 고정해서 봤어요
    그런 분들이 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다 생각하니 다음 세대에대한 책임감이 드네요.
    눈물 훔치며 엔딩송까지 들었어요.

  • 5. 키쉬
    '13.12.28 11:09 PM (121.88.xxx.130)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보았는데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검색해보니 편지는 아니고 전언이라네요)를 듣고는 눈물이...
    아들의 수의를 지어보내는 어머니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하니 자식키우는 엄마로서 가슴이 아려요.
    어릴때는 그저 아무 생각없이 위인전에서 읽었는데
    성인이 되어 보니 자신의 안위보다 대의를 의해 목숨을 바치는 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깨닫고 정말 감사하게 됩니다. 그런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야 겠어요~

  • 6. minibombi
    '13.12.28 11:26 PM (125.141.xxx.118)

    예전에 시사인에 안중근 의사 가족들 삶이 나왔는데 더 기막힙니다ㅜㅜ 일제시대에는 이토 죽인죄로 핍박받고 박정희 시대에는 빨갱이라며 핍박 받았죠
    그분 유언대로 천국에서 독립까지만 지켜보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가슴아프지않게ㅜㅜ

  • 7. 해방되면
    '13.12.28 11:26 PM (175.210.xxx.243)

    뼈를 고국에 묻어달랬는데 우리는 그 유골의 흔적조차 못찾고 있으니 참 부끄럽습니다.

  • 8. ...
    '13.12.28 11:32 PM (110.15.xxx.54)

    뼈를 고국에 묻어달랬는데 우리는 그 유골의 흔적조차 못찾고 있으니 참 부끄럽습니다.222222222

  • 9. 눈사람
    '13.12.29 9:07 PM (125.176.xxx.33)

    이렇게 좋은 프로가 있는지 모르고 살았네요.. 안중근 의사의 삶이 마치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활과 비슷하다는 패널의 말이 참 감동적이었고 우리 아이들 정말 역사 교육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634 이 결혼 축복할 수 없다. 10 고도미모 2013/12/29 3,659
335633 애 둘이면 월100만원 8 햇살가득 2013/12/29 3,262
335632 밑에 영화 변호인 조선일보 관련글...클릭하지 마시고 줌인줌아웃.. 5 급하게 2013/12/29 933
335631 지앙 나폴레옹 vs 부가티 알라딘 4 커트러리 2013/12/29 2,556
335630 네티즌 수사대 자로님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2 light7.. 2013/12/29 1,076
335629 뭐든 의욕없는 아이 그래도 끝까지 믿어줘야할까요? 6 자식 2013/12/29 2,251
335628 창조경제 = 민영화 ???!!! 2 소련경제 2013/12/29 535
335627 돼지파 어디서 살수있나요? 2 ... 2013/12/29 1,868
335626 김치냉장고 3룸or 4룸 ???? ... 2013/12/29 1,226
335625 영어권 사람들은 블로그 하나요? 6 --- 2013/12/29 1,567
335624 게임중독은 어떻게 고치나요? 8 ㅠ ㅠ 2013/12/29 2,655
335623 패딩베스트 유용한가요? 3 수00 2013/12/29 1,349
335622 생색쩌는 남편 1 생색 2013/12/29 1,356
335621 자탄풍이 뭐예요? 1 맹금순 2013/12/29 1,534
335620 NY TIMES에 아사다 기사에 연아언급 3 ..... 2013/12/29 2,068
335619 직장에서 귀찮게구는인간 1 직장인 2013/12/29 976
335618 응사_야구장에서 나정이 대사... 18 ... 2013/12/29 4,533
335617 82님들이 즐겨마시는 몸에 좋은 차(茶) 추천해주세요 21 2013/12/29 3,330
335616 유학 떠나기전 영어공부어떻게 .. 13 이젠끝 2013/12/29 4,309
335615 평생 뭘하고 살지는 서른이 넘어야 4 2013/12/29 2,369
335614 변호인..대구에서도.. 6 ,,, 2013/12/29 2,345
335613 코레일사장 대박.... 17 해.. 2013/12/29 6,737
335612 한약은 세계적인 명약이 없나요? 3 한약 2013/12/29 1,125
335611 노래방에서 15만 6천원을 쓸수가 있나요? 16 새벽 2013/12/29 4,739
335610 2차 와 3차 총파업 있습니다 1 strike.. 2013/12/29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