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정아 칠봉이한테 보증도 서달라고 해라

...... 조회수 : 4,067
작성일 : 2013-12-28 21:32:08
네가 신장염에 걸리면 콩팥이라도 떼줄것 같다.

============================================
노처녀 작가의 환타지물이 참 허망하네요.
메이저리거가 하숙집 딸에게 철저히 호구 노릇을 하는 드라마...
잘난 남자들이 별볼일 없는 여자에게 마구 휘둘리는 딱 순정만화 수준의 마무리를...

초반에는 90년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디테일과 살아 숨쉬는 캐릭터 창출이 백미였는데...
캐릭터 통통 튀는 해태는 잘 나가다 섹스마니아 만들어서 군대 보내버리고, 한참 재미를 뽑아내던
삼천포-윤진 커플은 닭살커플 만들어서 재미도 없게 만들고...8화까지는 몇 번씩 돌려보게
만들던 역대급 드라마를 퀴즈 프로그램도 아니고 추리물도 아니고......

이건 시청자를 병신취급 하는거지 매번 낚이니까 언제까지나 낚는걸로 드라마를 끌고가려는지
뭐 어쨌건 끝났으니까...

앞으로 이우정 작가가 하는 예능은 기대를 하겠지만, 드라마는 또 쓴다고해도 안 볼 것 같습니다.


IP : 118.176.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낚였던게 짜증
    '13.12.28 9:38 PM (118.41.xxx.183)

    어차피 쓰레기면서 아닌것처럼 낚시질은 왜 한건지 ..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티비 껏어요

  • 2. 진짜...
    '13.12.28 9:42 PM (180.111.xxx.189)

    와....이게 뭔가요.......이거 꿈 아니죠?

  • 3. 왜 낚시했을까요?
    '13.12.28 9:42 PM (125.132.xxx.17)

    칠봉이도 호구 시청자도 호구

    정우는 이일화랑 잘 어울리네요.

  • 4. ㅇㅇ
    '13.12.28 9:43 PM (110.15.xxx.100)

    그래도 오로라보다는 백만배 나음

  • 5. 윗 님
    '13.12.28 9:46 PM (119.64.xxx.6)

    대박^^

    이일화하고는 그림이 나오네요

    저도 껐어요

  • 6. 진짜
    '13.12.28 9:50 PM (1.227.xxx.38)

    집주인일 줄이야
    완전 농락 당한 기분 아.....
    어떻게 집주인으로 수습을하죠?

  • 7. 농락
    '13.12.28 9:52 PM (39.7.xxx.46)

    진짜 농락당한 기분 ㅋㅋㅋ
    저도 보다가 나왔네요
    짲응!!!!

  • 8. 동감
    '13.12.28 10:11 PM (122.37.xxx.140)

    원글님, 딱! 제 맘이네요.
    해태가 후반부에 폐인처럼 나와서 기분나빠요.
    정신병자같은 쓰레기와 딱 어울리는 나정이 네요.
    초반부 반짝이던 드라마는 후반부 욕지기와 억지로 매듭되는군요.

  • 9. ...
    '13.12.28 10:20 PM (175.112.xxx.15)

    아니 이건 정말 아니잖아요....
    마무리 정말 이렇게 허접스러워도 되나요?
    그 수많았던 현재씬 낚시도 칠봉이 집이라는 설정 하나로 망사오케이..ㅋㅋㅋ
    쓰레기 칠봉이 화해하는 장면은 진짜 제가 써도 그것보단 잘쓰겠네요. 왜 형이라 안하냐니.....
    이우정작가 드라마 진짜 다시는 안봅니다.
    아 시간아까워ㅠㅠㅠㅠ

  • 10. ㅇㅇ
    '13.12.28 11:07 PM (183.99.xxx.98)

    쓰레기 칠봉이 화해하는 장면은 진짜 제가 써도 그것보단 잘쓰겠네요. 왜 형이라 안하냐니.....222
    진짜 그부분 유치해죽을뻔

  • 11. dma
    '13.12.28 11:43 PM (223.62.xxx.44)

    칠봉이 나정이 둘은 친구로 잘 지내는데 주위에서 참 말 많네요.

  • 12. 요보야
    '13.12.28 11:45 PM (211.216.xxx.225) - 삭제된댓글

    21화 다운 받으려다 결말이 결말이...너무 허접하다는 정보를 듣고 다운 중지. 진심 우롱당한 느낌... 낚시도 정도껏 하지...멋진 배우 데려다 저렇게 어이 없는 결말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말을 줘야지..이건 뭐. 1만 시간이니 노력이니 다 필요 없다는 '반 사회적' 드라마구만...그냥 시청자들 데려다 유연석이란 배우로 적당히 시청률 올리다가 막판은 그냥 대충 마무리. 돈만 좇는 무개념 작가와 제작진들 드라마 다신 보고 싶지 않네. 정말 어이 없어...

  • 13. yj66
    '13.12.29 4:06 AM (154.20.xxx.253)

    내 집 전세주면 커피메이커도 다 끼워 주나 보죠?
    현재씬을 그따위로 그려놓고 그냥 전세 준거라고 마무리....
    갤러들이 쓴 글에 전세 준 걸거라는 예상글도 많았는데
    다들 말도 안되는 설정이라고 놀렸었죠.
    그런데 결국 그렇게 결론이..ㅜㅜ

  • 14. ,,,
    '13.12.29 5:02 AM (116.126.xxx.142)

    이건 드라마가 아니고 코미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545 순천에서 꼬막정식 먹을데 없을까요? 7 아기엄마 2013/12/28 4,055
335544 최연혜 2012년 4월 "저는 철도 민영화 확고히 반대.. 9 손전등 2013/12/28 1,579
335543 너무 참고만 살아왔네요.. 2 .. 2013/12/28 1,513
335542 올해는 자리 잡을줄 알았는데 눈물이 계속 흐르네요 7 착잡 2013/12/28 2,857
335541 질문합니다) 인조무스탕 따뜻한가요? 1 ㅇㅇ 2013/12/28 1,421
335540 kbs 그날의 안중근 의사편.. 넘 감동이네요.. 9 행복한생각 2013/12/28 1,078
335539 여기 82쿡은 너무 이상해요.도배했네요 오늘. 66 이건 뭥미 2013/12/28 9,397
335538 응사 보다 눈물이 나네요.. 21 응사 2013/12/28 8,360
335537 모임에서 소외감...... 4 ..... 2013/12/28 2,953
335536 노홍철은 어쩜 저렇게 밝을까요? 36 긍정 2013/12/28 14,360
335535 남편,아이들 두번째 변호인 보러 나갔어요 4 변호인 2013/12/28 1,300
335534 TV조선은 정말 문화적 정신적 충격이네요 27 .... 2013/12/28 4,165
335533 아들 옆으로 이사가면 안 된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18 xcvb 2013/12/28 4,079
335532 초딩과외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4 과외질문 2013/12/28 875
335531 영재고(과학고) 학비는 어떻게 되나요? 4 궁금합니다... 2013/12/28 6,002
335530 노예상태에서 벗어나는 법(펌) 2 아인스보리 2013/12/28 1,704
335529 리본즈 바이 클럽베닛 여기 정품파는데 맞나요? 1 고민 2013/12/28 3,279
335528 새해가 가기전에 정리정돈 도와주세요 1 새해엔 깔끔.. 2013/12/28 1,017
335527 아이들 수영 한달하면 어느정도하나요? 6 .... 2013/12/28 1,667
335526 우연히 발견한 노무현 미니 다큐... 6 이명박근혜처.. 2013/12/28 1,222
335525 여성동아 1월호 애독자엽서 당첨확인좀부탁드려요 미미 2013/12/28 738
335524 너무 가난한 환경은 사회생활 시작준비가 7 소스 2013/12/28 2,387
335523 개그감각 좋은 남자,이야기 잘하는 남자 어느쪽이 좋으세요? 5 칠봉 2013/12/28 1,140
335522 나정아 칠봉이한테 보증도 서달라고 해라 13 ........ 2013/12/28 4,067
335521 난방안해서 춥다는집은 남향집이 아닌가요? 18 ... 2013/12/28 2,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