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하시면서 집안일 잘하시는분 많으시지요ᆢ

집안일 잘하고파 ㅠ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3-12-28 15:22:52
딸아이7세 한명에 저희부부 친정엄마 이렇게 4가족이고 16평 아파트 에서 살아요 몇일전에 우연히 아이 유치원 친구집을 갑자기 들리게 됬는데 거기는 7세 딸5세 아들 해서 4식구인데 세상에 같은 16평이고 구조도 정말 똑같은데 완전 모델하우스에요 저랑 똑같은 일하는 엄마고 집안일도 하나도 안도와주는 아빠인것도 저랑 같은데 말이죠 집을 보자마자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인게 살림살이가 고급스러운것도 전혀 아니지만 일단 거실에 아이들 책장부터 정리가쫙 다되어있고 방2개중에 하나는 아이들 방인데 그방도 장난감부터 모든 딕정리가 쫘악~!!화장실도 물기 하나도 없고 바닥 이며 벽 타일이 얼마나 깨끗한지 누워서 잠을자도 되겠더군요 ㅎㅎㅎ 어떻게 하면은 밖에일 하면서 이렇게 깔끔하게 해놓고 사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은 ㅎㅎ 감탄에 감탄을 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못물어보고 나왔어요 ^^;;분명 집안일 잘하시는분들의 노하우가 있을거에요 82에도 많은분들이 계신걸로 아는데 정보?비법 공유좀 해주세요 저희집 귀곡산장 이에요 ㅠㅠ
IP : 223.62.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8 3:24 PM (180.65.xxx.29)

    친정엄마가 아프신가요? 맞벌이 맘이 그렇게 살려면 골병들어요 편하게 사세요

  • 2. ㅡㅡ
    '13.12.28 3:28 PM (218.155.xxx.190)

    원글님 그러지마세요ㅠㅠ
    맞벌이하면서 살림잘하는게 특이한거지요
    돈도 벌어라 살림도 잘살아라 애도 결정적인 순간엔 여자몫 ㅠㅠ
    아마 그집은 도우미오실것같네요

  • 3. ㅏㅏ
    '13.12.28 3:43 PM (220.78.xxx.223)

    저희 엄마가 맞벌이 하시면서 살림도 완벽하게 잘하셨는데 지금 연세 드시고 골병 드셨어요
    허리 무릎 다 고장 났다는..
    절대 바보같이 살지 마세요

  • 4. ..
    '13.12.28 4:04 PM (121.190.xxx.162)

    댓글보니 대충사는걸 미덕으로 해야겠군요. 내가 원하는 건 그런 환경을 즐기는 거지 만드는 게 아닌데 아무도 해주질 않으니 만들기에 집착하게 된다는. 안 아픈 데가 없어요.

  • 5. 그럴 필요없어요
    '13.12.28 4:40 PM (39.118.xxx.106)

    23년차 직장맘인데 제가 그리 하고 살아요.
    음식도 매번 새로하고 손에서 걸레를 안놓고 산다고 주위분들이 한마디씩 하셨죠.
    젊었을적에는 몰랐는데 관절이고 어깨고 다 아픕니다.
    나이들어 깨닳은게 좀 지저분하고 음식 사 먹어도 아무 문제 없어요. 맘편하고 몸 편한게 최고입니다

  • 6. ...
    '13.12.28 4:47 PM (59.16.xxx.22)

    정리정돈은 가족들 습관이예요
    어질러놓는 사람 따로 정리하는 사람 따로면 정리하는 사람은 골병들죠

    저희는 일단 쓸데없는 짐없고 "쓰고 제자리 놓기" 늘 강조하구요
    버릴건 그때그때 버려요... 재활용 음식쓰레기 아침 출근할때 버리고요

    뭐 쓰고 제자리 쓰고 제자리만 해도 청소기 후욱~한번만 돌려주면 되니
    남들이 우리집 오면 모델하우스란 말은 안해도 8평은 크게 봅니다

  • 7. 맞벌이
    '13.12.28 6:52 PM (125.135.xxx.229)

    집이 거의 모델 하우스에요
    집에서 밥을 거의 안먹는다고 하더군요

  • 8. 돌돌엄마
    '13.12.28 8:05 PM (112.153.xxx.60)

    늙어서 보약먹는 뇬보다 젊어서 게으른 뇬이 낫다.
    이런 말도 있더라구요. 82에서 배운 말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187 베스트 가정적인 남편글을 읽고.. 바람은 정신병인게 확실한거 같.. 9 기가막혀 2014/02/13 4,046
350186 어느 약이 좋은건지, 추천 바랍니다. 폴리코산 2014/02/13 1,125
350185 밑에 결혼식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5 궁금 2014/02/13 1,160
350184 부산에 사시는분 여행... 9 부산갈매기 2014/02/13 1,583
350183 강기훈 무죄 '후폭풍'…김기춘 비서실장 '정조준' 3 // 2014/02/13 1,023
350182 수원 마이어스, 남도 한정식 황복촌 가보신분 4 쐬주반병 2014/02/13 2,588
350181 가끔 82글보면 선물하기도 참 그래요 18 그냥 2014/02/13 2,339
350180 미용실 커트비용, 어느정도이신지요? 그리고 기간은요? 11 질문 2014/02/13 3,159
350179 엘* 헬스케어 정수기 렌탈 어떤가요? 4 맑은물 2014/02/13 1,198
350178 아주대 전자공학과와 항공대전자공학과중 어디로??? 7 홍대이씨 2014/02/13 3,874
350177 청담 다니는 중학생 문법공부는 어떻게 하고있나요? 2 .. 2014/02/13 2,763
350176 최고의 부페는 어디인가요? 6 제주 2014/02/13 3,741
350175 독감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어도 괜찮을까요? 3 걱정 2014/02/13 2,160
350174 목동 뒷단지 나물 안짜게 맛있게 무치는 반찬집 없나요? 1 .. 2014/02/13 851
350173 [원전]"방사능...일본 음식 희망이 없다" .. 참맛 2014/02/13 1,609
350172 선생님 선물스타벅스 카드 어때요? 13 선물 2014/02/13 5,961
350171 생리때도 운동하세요? 6 ㅇㅇ 2014/02/13 3,003
350170 오곡밥할때 찹쌀 꼭 불려야 하나요? 3 보름 2014/02/13 2,013
350169 광화문에서 운동하기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부탁 2014/02/13 1,152
350168 물 하루에 몇 잔 드세요? 4 ㅡㅡㅡㅡ 2014/02/13 1,466
350167 전세 나갈 때 4 전세집 2014/02/13 1,156
350166 25일에속초가는데 괜찮을까요? 1 하늘꽃 2014/02/13 760
350165 애교살필러 해보신분 있나요? 3 .. 2014/02/13 8,561
350164 은퇴연령 보통 몇으로 잡고 계세요? 3 은퇴 2014/02/13 1,790
350163 마이너스통장 9 00 2014/02/13 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