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멋진 남자 보지 마세요. 남재준이 멋지답니다. 220.70...
1. 원글님 덕분에
'13.12.28 12:43 PM (220.70.xxx.122)조횟수가 많아질듯
2. 원글이
'13.12.28 12:51 PM (220.70.xxx.122)원글이같은 문노충 미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조횟수가 마구 늘어나네
진짜 사나이, 진짜 군인
‘국정원장 남재준’은 분명 논란의 인물이다. 그러나 ‘군인 남재준’은 흠집을 찾기 힘들다. 군 안팎에서 그를 ‘진짜 군인’으로 부르길 주저하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웠다.
1965년 육사에 입학해 소위로 임관한 후 2005년 육군 수장인 육군참모총장으로 전역할 때까지 40년의 군 생활에서 얻어진 명성이다. 원리원칙주의자로 살아오면서 ‘공과 사의 확실한 구분’, ‘국가에 대한 무한한 충성’이 ‘멋있는 진짜 사나이, 남재준’을 만들었다는 얘기다.
전역 직전까지도 그의 별명은 ‘생도 3학년’. 육사 생도 생활 4년 중 가장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필요한 시절이 3학년이기 때문이다. 별(장성)을 단 뒤에도 그는 ‘생도 3학년’처럼 군기 든 모습을 잃지 않았다고 많은 지인이 전한다.
1979년 12·12사태 때 서슬 퍼런 신군부의 군사쿠데타에 맞서 싸우다가 목숨을 잃은 육사 25기 동기생인 김오랑 소령의 묘를 찾아가 통곡한 일도 유명하다. 그는 군 지휘관들 중 골프를 치지 않는 드문 인사에 속한다. 그는 “남들이 골프 치는 시간에 나는 책을 본다”고 말한다. 특히 최세인 전 1군사령관이 쓴 ‘지휘통솔’이라는 군사 책자를 탐독했다고 한다. 국정원의 한 간부는 “남 원장의 어마어마한 독서량에 깜짝 놀랐다. 2만∼3만 권은 읽은 걸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장성용 관용차를 타지 않고 손수 소형 ‘아벨라’ 승용차를 몰고 관사에 나타나기 일쑤였다. 병사들이 몰라보고 제지하는 해프닝도 많았다. 육군참모총장 퇴임식 때는 “국가 예산을 한 푼도 허투루 사용할 수 없다”며 부인이 몰고 온 개인 승용차를 타고 계룡대를 떠났다. 육군 관계자는 “남 원장이 참모총장 퇴임 직전 간부들을 불러 놓고선 ‘나는 비록 떠나지만 항상 여러분의 양심과 같이 있을 것이다. 초심을 잃지 마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화해 놨는데 본인이 떠난 뒤 그런 악습이 되살아날 것을 끝까지 걱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육군참모총장 재직 시절 남 원장은 예하 부대 간부 등을 대상으로 준비된 원고도 없이 2∼3시간 ‘폭풍 강의’를 하곤 했다. 그 강연을 들었다는 한 인사는 “신념에 가득 찬 목소리로 국가안보에 대해 얘기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꽤 긴 시간이었지만 졸 수가 없었다”고 회고3. 220.70아
'13.12.28 12:55 PM (125.177.xxx.83)낼 모레면 2014년이다...한번 살다 가는 인생을 그렇게 배신하면 안되는거야~~
나이는 나이대로 쳐먹고 넷상에서도 병신소리 들어가며 조까치 사는 거 행복하냐?4. 이겨울
'13.12.28 1:04 PM (210.220.xxx.156)저 글 천원 인가요?
올해는 단가가 더 올랐나?5. 원글님 고맙네
'13.12.28 1:42 PM (220.70.xxx.122)조횟 1만될때까지 반복 올려줄께 ㅎㅎㅎㅎ
이순신 장군 영정을 반드시 챙겨 새 사무실에 걸었다. 지금도 국정원장 관저에는 그 영정이 걸려 있다. 6·25 국군포로를 국정원에 초청해 “그동안 대한민국이 비겁했습니다”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 모습은 ‘쇼’가 아니라 그의 진심이라고 주변 인사들은 입을 모은다. 애창곡도 ‘독립군가’다. 국정원 간부들과 회식할 때는 어김없이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아아 이슬같이 기꺼이 죽으리이다”라고 열창한다6. 220.70
'13.12.28 1:45 PM (14.37.xxx.125)남재준이 멋있다는 너의 소속은 어디냐?
7. 자끄라깡
'13.12.29 12:43 AM (59.5.xxx.175)220~ 알바면 꺼지고 일베면 쳐자라 !
8. 자끄라깡
'13.12.29 12:44 AM (59.5.xxx.175)그리고 남씨가 그렇게 멋지면 너 가져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5460 | 민주노총 한국노총 연대 총파업시작-박근혜정부의 운명은(?) 1 | 집배원 | 2013/12/28 | 872 |
335459 | 특별생중계 - 부정선거, 철도민영화 저지 100만 시민 촛불집회.. 2 | lowsim.. | 2013/12/28 | 1,032 |
335458 | 민주노총 후원금 구좌 알려주세요 2 | 재미동포 | 2013/12/28 | 560 |
335457 | 철도 노조 투쟁기금ARS입니다(2천원 모금) 27 | 작은 도움이.. | 2013/12/28 | 1,276 |
335456 | 병원6인실 제각이네요 12 | ᆞᆞ | 2013/12/28 | 5,187 |
335455 | 박근혜 `배째라`는 화합은 커녕 갈등의 원동력 2 | 손전등 | 2013/12/28 | 535 |
335454 | 시청 앞 집회 가려면.. 5 | 용기가 | 2013/12/28 | 711 |
335453 | 한국노총 회장 24 | // | 2013/12/28 | 2,433 |
335452 | 혹시 에티하드 항공 비지니스 타신 분 계실까요?? 11 | 조심스레.... | 2013/12/28 | 3,817 |
335451 | 털어놓고 싶어요...(내용 펑해요)... 11 | ... | 2013/12/28 | 2,070 |
335450 | 속상해요 23 | 이해가안됨 | 2013/12/28 | 8,952 |
335449 | 시청 플라자호텔 앞에 있습니다 5 | Leonor.. | 2013/12/28 | 1,785 |
335448 | 혹시 시청역 출구 폐쇄됐나요? 4 | 아자아자 | 2013/12/28 | 1,277 |
335447 | 저렴이폰으로 옵티머스 뷰2나 갤럭시 그랜드 어때요 3 | 추천 | 2013/12/28 | 1,181 |
335446 | 댓글 알바들 엄청 풀렸네요. 5 | 철도노조지지.. | 2013/12/28 | 695 |
335445 | 겨울철 난방비 얼마정도 나올까요? 4 | .... | 2013/12/28 | 1,427 |
335444 | 세상에 오프라인에서 옷보고 인터넷에서 사세요,,차이가 너무 나네.. 4 | 겨울 | 2013/12/28 | 2,069 |
335443 | 맞벌이 하시면서 집안일 잘하시는분 많으시지요ᆢ 8 | 집안일 잘하.. | 2013/12/28 | 2,191 |
335442 | 콜라비 1 | ^^* | 2013/12/28 | 1,148 |
335441 | 제일평화나 동대문 두타등 겨울상품세일? | 동대문 | 2013/12/28 | 1,507 |
335440 | 강남/압구정/청담/잠실 쪽에 피부관리실 추천좀 부탁드려요. 1 | ㅠㅠ | 2013/12/28 | 854 |
335439 | 시청 8 | 가요 | 2013/12/28 | 863 |
335438 | 이런경우 | 헤라 | 2013/12/28 | 517 |
335437 | 카톡질문요 4 | 몰라 | 2013/12/28 | 760 |
335436 | 아이 둘이상 낳으라고 노래부르시는 분들은 커가면서 차별 당한게 .. 13 | 궁금하네요... | 2013/12/28 | 2,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