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돌잔치 축의금 안받고도 많이 하나요?

..... 조회수 : 4,926
작성일 : 2013-12-28 11:42:03

저는 이번이 처음인지라..

전 아직 아이가 없는 유부이고 지인 돌잔치 몇번 경험해봤는데요

대부분 약간의 쇼를 곁들여 뷔페식 식사를 하고 축의금 내고 오는 결혼식 축소버전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친구네 아기 돌잔치에 초대를 받았는데요

그 친구 결혼식날 하객 참 많이 온 것 보면서 돌잔치 때도 하객 많이 오겠다 했는데..

레스토랑에 아주 친한 지인들만 초대해서 식사대접할 계획이니 꼭 오라고 축의금은 받지않는다고 하네요.

평소에도 허례허식 싫어하던 친구여서 어울린다 싶기도 하고

저도 돌잔치가 마땅찮던 차에 나도 아기 낳으면 이렇게 해야지 싶었어요. 

친구네 아기 무지 귀여운데 선물 뭐할까 고민 해봐야겠네요 ㅎㅎㅎ

IP : 175.195.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8 11:44 AM (112.155.xxx.92)

    돌잔치가 마땅찮으면 그냥 가족끼리 하는 것도 방법이죠.

  • 2. ...
    '13.12.28 11:45 AM (175.195.xxx.10)

    패션쇼에 축의금에 자기만족성 돌잔치가 마땅찮다는 의미였습니다

  • 3. ...
    '13.12.28 11:50 AM (175.195.xxx.10)

    네..사십명 정도 될거라고 하네요 ^^

  • 4. ...
    '13.12.28 12:01 PM (175.195.xxx.10)

    그러게요 언제부터인가 결혼식장과 돌잔치장소에 따라 축의금이 결정되는 분위기가 생겼더라고요
    밥값 내러 가는건지 축하하러 가는건지 구분이 안가죠
    특히 돌잔치는 아기가 뭘 안다고 엄마가 드레스를 바꿔입어가며 결혼식 축소판으로 떠들썩한 행사를..
    한국 특유의 허례허식에 서양문화가 결합해서 이상하게 변질시켜놓은 것 같아요

  • 5. ..
    '13.12.28 12:06 PM (211.224.xxx.57)

    돈 안받겠다고 하지만 누가 그냥 얻어만 먹나요? 다 돈 내고 안받는다고 해도 막 찔러넣고 놓고 가고 하면서 다 받게 되어 있어요. 답은 그냥 일가친척 진짜 가족끼리만 소소히 하는거죠.

  • 6. .....
    '13.12.28 12:10 PM (175.195.xxx.10)

    정말 축하해주고 싶은 친구이니 선물이야 당연히 준비하는 것이고 정말 돈 안낼건데요 그리고 그 친구나 저나 예전에 다른친구 부모님일에 동원된적 있는데 수고했다고 꽤 큰 돈 주셨는데 저희 끝까지 안받았어요 못이기는척 다 받는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부류의 사람이 있는거예요 물론 저도 못이기는척 받고 이런것 적성에 안맞아 안하고요 -_-;;

  • 7. ...
    '13.12.28 12:13 PM (175.195.xxx.10)

    제 마음을 표현하려고 하니 댓글이 좀 공격적으로 적힌것 같은데....ㅠㅠ 가족끼리만 하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정말 친한 친구 몇은 초대하고싶어요 평생 갈 친구라고 생각하고 정말 축하받고싶은 친구들만요..

  • 8. dd
    '13.12.28 12:40 PM (211.246.xxx.175)

    선물을 당연히 준비한다면 축의금 안받는다는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 9. ...
    '13.12.28 12:45 PM (175.195.xxx.10)

    선물은 아주 친한 친구이고 아기도 자주 봤기 때문에 돌잔치 안갔어도 당연히 줬을거예요~

  • 10. ....
    '13.12.28 1:33 PM (1.232.xxx.40)

    제 친구 십 년전에 축의금 안받고 친한 친구들만 모아서 작게 돌잔치 했어요. 가족들이랑은 따로 하고요. 가족들이랑 친구들 같이 있으면 사실 재밌게는 못놀잖아요. 그들이 결혼을 좀 일찍해서 친구들은 다 싱글이었거든요 ㅋ 선물은 대부분 아기옷이었어요. 나중에 생각하니 친구 선물을 사줄 걸 했지만 그 땐 저도 어려서^^; 뭘 몰랐죠 ㅎㅎ

  • 11. 축의금 안받는다고
    '13.12.28 2:51 PM (211.202.xxx.18)

    선물을 준비안해도 된다고하는분은 돌잔치 안가셔도 무방할것같네요.
    그렇지않을까요?

    저도 원글님처럼 친한 사람은 그사람이 축의금 안받아도, 그리고 설사 돌잔치안가도 따로 선물 준비했었네요.
    참고로 아기건 옷들 되게 많이 들어와서 못입히고 지나간것도 있어요. 그게 아기들이 금방 크는데다가 시즌을 지나버리기도하니까요.
    그러니 엄마것 준비하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432 생중계 -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9 투쟁 2013/12/28 1,209
335431 영화 변호인 다시 재관람하고 싶은 어처구니 없는...이유^^;;.. 4 후회중 2013/12/28 1,627
335430 생중계 - 시청광장 민주노총 총파업결의대회 4 lowsim.. 2013/12/28 799
335429 아파트에서 난방 안하고 사신다는 분들요..... 25 쩝....... 2013/12/28 4,928
335428 [펌글] 일베와 다를것이 없는 안철수 합성 놀이 하는 문재인 지.. 27 탱자 2013/12/28 1,443
335427 미국에서 여행업이나 현지정착서비스하는분들은.... 2 2013/12/28 942
335426 [집회긴급] 시청역 1번출구 공사중이나 장소변동 없음 23 Leonor.. 2013/12/28 1,742
335425 니트가 큰데요.. 빨면 줄어들까요? 2 아지아지 2013/12/28 1,541
335424 정리에 관련된책뭐였죠? 4 정리 2013/12/28 1,236
335423 [이명박특검]영화.. 청야 이명박특검 2013/12/28 680
335422 군산맛집/횟집 추천부탁드려요^-^ 1 ㅇㅇㅇ 2013/12/28 2,595
335421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꿔봐요 15 한번 2013/12/28 726
335420 낼 먹을 대게 손질은? lemont.. 2013/12/28 511
335419 3년만 살 수 있다면? 3 하버드 3대.. 2013/12/28 1,069
335418 아이둘 엄마..선생님이 너무 되고 싶은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13 우울.. 2013/12/28 2,222
335417 아는 굴요리 공유해요 2 굴굴 2013/12/28 1,257
335416 오늘 오실분들 참고하세요.... // 2013/12/28 533
335415 변호인 지역별 예매율... ! 오늘 4 그네코 2013/12/28 1,363
335414 키큰 딸아이 기모치마바지 어디서... ㅎㅎ... 2013/12/28 520
335413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합니다.. 4 스트레스 2013/12/28 1,345
335412 철도노조-수서발KTX면허 날치기기습발급 무효소송제기할것 15 집배원 2013/12/28 1,402
335411 라디오프랑스 인터내셔날 alswl 2013/12/28 797
335410 오늘 댓글 총공격중인가봐요 3 맥도날드 2013/12/28 710
335409 이효리는 핑클때 젤 이뻤던거 같아요 16 2013/12/28 3,881
335408 근력키우는 체력증진운동 - 커브스, 요가 등 이야기해주세요 4 63787 2013/12/28 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