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이 많은데도 너무 지겨워요

지겨워 조회수 : 2,450
작성일 : 2013-12-28 10:21:14

정말 필요에 의해 사는 게 아니고 보는 내가 지겨워서 옷을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왜 지겨울까요? 사는 스타일들이 비슷해서 그런 걸까요? 아님 제가 옷에 많은 비중을 둬서 그럴까요?

제가 버는 돈의 10%를 매달 꼬박 꼬박 의류비로 지출해요. 물론 가방, 구두 포함해서니까 아주 많은 것은 아닐 수도 있죠. 하지만 몇 년 동안 계속 해서 사니 적은 양은 아닌 것 같은데 지겨워요. 옷장 정리를 많이 해서 자주 보니까 지겨운가? 가끔 명품도 사고요. 암튼 이 나이에 이러는 것도 신기하기도 하고 좀 다른 데로 관심을 돌리고 싶기도 하고 제 구매 패턴에 뭔가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떤가 궁금해서 올려요.

IP : 1.235.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8 10:25 AM (117.111.xxx.35)

    외로여서일까요??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왜 자꾸 지겨워지는지

  • 2. 예쁜 옷 좋아하는 중년
    '13.12.28 10:33 AM (175.120.xxx.215)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

    옷및 패션잡화는 많은데 정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패브릭에 압사 당하지 않을까 싶고 방을 두개를 비워서라도 드레스룸으로 꾸미고 싶네요
    잘 정리 된 옷들을 여유있게 골라 마음에 맞게 입고 나선다면... 산뜻한 하루의 시작 아닐까요

  • 3. ㅇㅇ
    '13.12.28 10:37 AM (112.151.xxx.165)

    보통 같은 옷 자주 입으면 지겹잖아요? 그냥 경제적사정으로 좋은옷 자주못사입으니까 그냥 참고입는거죠 뭐 새옷 싫은 사람 없어요
    자꾸 새옷만 입고싶고 기존옷을 입지않으시면 기존옷들을 중고나라같은데 처분하시는건 어떠세요? 아님 옷에 싫증을 잘내시는 스타일이시면 너무 고가의옷보다 적강한가격옷을 자주사입으시는것도 좋고

  • 4. ..
    '13.12.28 11:18 AM (222.237.xxx.50)

    벼룩 등 좀 처분하고 사고..사면 꼭 필요 없는 거 처분하고...그러세요..
    저도 신상;; 좋아하는데 위 같이 해서 가짓수는 많이 늘리지 않게 해요..
    글고 싸구려는 안 사고..좀 비싸고 좋은 걸 사야 오래 입고 싫증도 덜 나고..

  • 5. Pinga
    '13.12.28 8:06 PM (112.170.xxx.213)

    저도 그래요. 옷은 많은편인데 매번 똑같은거 지겨워서 새로운거 사요.. 저는 비싼거 하나사서 오래오래 입는거보다 중저가로 유행에 맞게 사서 돌려입는게 좋아요. 생활도 단조로운데 옷이라도 변화를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349 장난으로 꼬집어서 아프게 하는 남편 기분 나쁜데 7 .. 2013/12/31 1,325
337348 카레분말 기내반입 문의 2 깊은맛을내자.. 2013/12/31 3,669
337347 학원강사님들 50대에는 뭐 하실건가요? 15 ........ 2013/12/31 11,614
337346 김광석, 20년... 1 잊어야 한다.. 2013/12/31 943
337345 12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31 964
337344 이건 공산주의도 아니고, 능력도 안되는데 왜 더 뽑아야 하나, .. 2 변호 2013/12/31 1,185
337343 디카에 저장된 사진 카톡으로 보내기 6 질문 2013/12/31 2,881
337342 영어질문이요~**;; 12 .. 2013/12/31 1,034
337341 기초체력 제로인 중고딩들이 방학동안 할 수 있는 운동 4 체력 2013/12/31 1,297
337340 도둑들같은 영화는 왜 천만관객을 동원한걸까요? 43 .... 2013/12/31 4,182
337339 잠을 못자요 6 50대 2013/12/31 1,387
337338 간염 예방접종 1차 후 4달 지났는데 2차접종 해도 되나요? 2 궁금맘 2013/12/31 1,043
337337 감기 걸린 아이 데리고 놀러다니시나요? 4 바이러스 2013/12/31 1,071
337336 박대통령이 말하는 유어비어는 3 웃긴다 2013/12/31 1,086
337335 지역카페에서 묵은지 드림하는게 그리 꼴볼견이예요? 7 드림=거지 2013/12/31 2,824
337334 노무현 3부작 ㅎㅎㅎ 13 일모도원 2013/12/31 2,358
337333 꽤알려지진 쇼핑몰은 잘벌겠죠? 3 ... 2013/12/31 2,142
337332 지금 병원 입원중인데.... 25 짜증 2013/12/31 9,577
337331 감사하였습니다 3 이호례 2013/12/31 1,173
337330 파주쪽 해돋이 볼 수있는곳 1 아름이 2013/12/31 1,871
337329 통제적인 엄마와의 애증관계에 대해 조언이 필요해요 7 어렵다 2013/12/31 3,830
337328 남편이 귀가를 안했어요 3 .... 2013/12/31 1,990
337327 민영화 vs 공기업의 의미, 사무치는 체험 15 옹춘어멈 2013/12/31 2,500
337326 언니들!!! 8 blue 2013/12/31 1,607
337325 기내에서 노트북 워드 작업만 하는 건 괜찮나요? 1 지쳐서 2013/12/31 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