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에 집에서 목욕하시는분 계세요?
집에서 샤워하면 써늘하고 처량맞고
목욕탕 가서 증기사우나하고 때 밀면
얼마나 개운할까 싶어요.
나이들어선 몸에 흠집도 생겨서 목욕탕 잘 안 가게 되는데
목욕탕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네요.
집에서 겨울에 목욕잘하는 노하우 있을까요?
1. 안나파체스
'13.12.28 12:44 AM (49.143.xxx.114)집에서 목욕해요.
목욕하면 몸이 내내 따뜻해서 기분 좋아요.
욕조에서 몸 불리고 나와서 욕조 옆 의자에 앉아 때 밀고 머리 감고...
의자가 유치원 아이들용 등받이 플라스틱 의자인데 참 편하네요.
화장실 나가면 추우니까 대충 닦고 나가고 집은 미리 난방 해두고요.2. 저두
'13.12.28 12:51 AM (223.62.xxx.25)목욕탕 위생문제 때문에 사계절 내내 집에서 목욕해요
겨울엔 추우니까 몸 불리고
물속에서 최대한 벗깁니다...ㅋㅋ
나만쓰고 버리는 물이니까^^;;
방 난방 온도 올려 놓고 때 목욕하고 대충 물기닦고
가운입고 방으로 쏙 들어와요ㅎ3. 저도 집이 좋아요.
'13.12.28 12:53 AM (59.187.xxx.13)옆사람에게 물 튀길까 조심하는거 싫고,
수건, 목욕탕 기물들 위생상태에 예민해 지는것도 싫고..
속 편하게 퍼질러 앉아 세월아 네월아~~
집이 좋은 방콕이예요.4. 욕조
'13.12.28 12:54 AM (1.229.xxx.168)뜨거운물 가득 받아놓고 몸을 푸~우욱 담그고 10여분 있다
구서구석 벅벅 밀어댑니다.
전 그냥 욕조안에서 편하게 벅벅 밀고 물을 뺍니다.
비누로 씻고 헹굴때 찬물로 샤워합니다.
목욕이 끝나면 온몸에 열기가 후끈거리며 개운합니다.
겨울에 찬물샤워 끝내줘요.5. 저도 집이 좋아요.
'13.12.28 12:55 AM (59.187.xxx.13)노하우가 빠져서;;
별거 없구요.
따끈한 물 욕조에 받아서 몸 담그면 그만 이던데요.
딱히 춥거나 하지 않아요.6. 뜨신
'13.12.28 1:57 AM (110.11.xxx.98)따신물로 샤워하고 뜨건물받은 욕조에 앉아 쑥차한잔 욹궈 마시며
30~40분간 반신욕 하면 땀이 비오듯 흐릅니다
넘넘 개운하고 좋습니댜7. 전 외국이라
'13.12.28 2:25 AM (94.8.xxx.209)욕실에 큰 라디에이터 가 있다보니 난방하면서 목욕하다보면 저절로 조그만 사우나 안에서 있는 느낌인데
라디에이터 조그만 걸 욕실에 목욕할때 틀어두고 하시면 따뜻하고 괜찮으실듯8. ㅇ
'13.12.28 2:32 AM (39.7.xxx.189)어쩌다가 .. 집에서 욕조 목욕하지만..
전 이게 뭐하는 짓이지 싶어지던데요 ㅋ
샤워만하고 목욕탕가요
집 물 온도랑 목욕탕 온도도 다르고 전 유황온천수 나오는 온천만 다녀서요
마사지도 받고 ..ㅋ9. ,,
'13.12.28 9:05 AM (218.154.xxx.123)우린 공중목욕탕 안써요.
좀 찝찝해서.10. *****
'13.12.28 10:34 AM (115.138.xxx.17)목욕탕 안가본지 아주 오래됐어요 목욕탕 오래있음 어지럽고 그래서요 대신 집에서 욕조에 물받아놓고 목욕용 쑥티백 아니면 생강을 갈아서 면보같은데 우려서 하면 몸도 따뜻하고 좋아요
11. 해피
'13.12.28 12:00 PM (183.96.xxx.21)음악 틀어 놓고 욕조에 물 받아 20분 정도 푹 담그고 때수건으로 때밀고 나와 시원한 우유 한잔 마시면 넘 행복해요
대중 목욕탕 위생상태 불량해서 안 간지 20년은 된 듯 하네요12. 제가 ..
'13.12.28 12:41 PM (175.214.xxx.206)목욕탕 안가는 친구보면 ..공중목욕탕의 따스함을 못느끼다니 싶고
그랬죠. 사우나 하는 맛도 너무좋고.
근데 지난 여름인 6월이후로는 안가고있어요.
어찌어찌하다보니 집에서 샤워매일하고 3일에 한번 탕에 들어가는데
우선 편해서 넘 좋으네요.
춥거나 그런건 없어요..
계속 안갈 생각이예요. 가끔 사우나가 그립긴하지만..13. ...
'13.12.28 5:56 PM (203.229.xxx.62)질염이 잘 와서 공중 목욕탕 안 가요.
탕안에 못 들어 갈바엔 집에서 샤워 하는게 시간 절약이 돼서 좋아요.
목욕탕 가는 시간, 옷 벗어 옷장에 넣고 꺼내고 시간이 아까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5373 | 저넘의 커플 떨어져라 4 | 진홍주 | 2013/12/28 | 1,437 |
335372 | 베개 속 어떻게 버리나요? 3 | 콩이맘 | 2013/12/28 | 2,215 |
335371 | 3M 막대걸레 잘 사용되나요? 3 | 애용자분 | 2013/12/28 | 1,919 |
335370 | 요즘 돌잔치 축의금 안받고도 많이 하나요? 11 | ..... | 2013/12/28 | 4,926 |
335369 | 네이버 n 드라이브 사용법 1 | 궁금 | 2013/12/28 | 1,969 |
335368 | 오리털패딩 세탁기에 넣었더니 회전이안되요 3 | 신중하게 | 2013/12/28 | 1,703 |
335367 | 영화 변호인, 부림사건의 주인공 인터뷰 1 | 부림사건 | 2013/12/28 | 1,604 |
335366 | 클리앙 들어가보셨나요? 1 | 디데이 | 2013/12/28 | 1,075 |
335365 | [오늘 82 집회모임] 3시 시청역 1번출구!-깃발 있음! 17 | Leonor.. | 2013/12/28 | 1,315 |
335364 |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강아지 행동반경을 어디까지 허락하시나요 11 | 00 | 2013/12/28 | 1,491 |
335363 | [단독]“KTX·새마을 요금 상한제 폐지”…정부 ‘부자 열차’ .. 4 | 열정과냉정 | 2013/12/28 | 1,215 |
335362 | 세상인심 7 | ㅋㅋ | 2013/12/28 | 1,570 |
335361 | 내일 친구결혼식인데요 ㅜ 17 | 님들 ㅜ | 2013/12/28 | 2,249 |
335360 | 화장고수님들께 문의-수분크림 밀림 현상 2 | 달팽이 | 2013/12/28 | 12,901 |
335359 | 쌀가져다주고 가래떡 해보신분요 21 | 방앗간 | 2013/12/28 | 10,361 |
335358 | 16도 방에서 잤네요 2 | ㅇ | 2013/12/28 | 1,775 |
335357 | 생리중 자궁경부암 검사 가능한가요? 4 | 자궁경부암 | 2013/12/28 | 9,473 |
335356 | 책상 유리가 밀리지 않게 귀퉁이에 까는 것 뭐라고 검색해야하죠?.. 5 | bb | 2013/12/28 | 1,365 |
335355 | 분당쪽 병원 3 | 맹장수술 | 2013/12/28 | 976 |
335354 | 본인은 브랜드따지면서...남선물은 싸구려해주는사람...왜그럴까요.. 23 | 왜그럴까? | 2013/12/28 | 3,481 |
335353 | 캄보디아에서 사올것 추천해주세요 7 | ... | 2013/12/28 | 3,830 |
335352 | 곧 새집으로 이사를 가는데요 루벤스톤이랑 줄눈 꼭 해야 하나요?.. 5 | 루벤스톤 | 2013/12/28 | 8,308 |
335351 | 똑똑하신 82님들 고견을 주세요^^ 4 | 변호인 | 2013/12/28 | 539 |
335350 | 옷이 많은데도 너무 지겨워요 5 | 지겨워 | 2013/12/28 | 2,445 |
335349 | 강아지 영양제 먹이면 좋아요? 4 | 강아지건강 | 2013/12/28 | 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