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에 집에서 목욕하시는분 계세요?

푸른 조회수 : 4,635
작성일 : 2013-12-28 00:38:35
목욕탕 은 겨울엔 참 좋은 것 같애요.
집에서 샤워하면 써늘하고 처량맞고
목욕탕 가서 증기사우나하고 때 밀면
얼마나 개운할까 싶어요.
나이들어선 몸에 흠집도 생겨서 목욕탕 잘 안 가게 되는데
목욕탕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네요.

집에서 겨울에 목욕잘하는 노하우 있을까요?
IP : 203.226.xxx.1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3.12.28 12:44 AM (49.143.xxx.114)

    집에서 목욕해요.
    목욕하면 몸이 내내 따뜻해서 기분 좋아요.
    욕조에서 몸 불리고 나와서 욕조 옆 의자에 앉아 때 밀고 머리 감고...
    의자가 유치원 아이들용 등받이 플라스틱 의자인데 참 편하네요.
    화장실 나가면 추우니까 대충 닦고 나가고 집은 미리 난방 해두고요.

  • 2. 저두
    '13.12.28 12:51 AM (223.62.xxx.25)

    목욕탕 위생문제 때문에 사계절 내내 집에서 목욕해요
    겨울엔 추우니까 몸 불리고
    물속에서 최대한 벗깁니다...ㅋㅋ
    나만쓰고 버리는 물이니까^^;;
    방 난방 온도 올려 놓고 때 목욕하고 대충 물기닦고
    가운입고 방으로 쏙 들어와요ㅎ

  • 3. 저도 집이 좋아요.
    '13.12.28 12:53 AM (59.187.xxx.13)

    옆사람에게 물 튀길까 조심하는거 싫고,
    수건, 목욕탕 기물들 위생상태에 예민해 지는것도 싫고..
    속 편하게 퍼질러 앉아 세월아 네월아~~
    집이 좋은 방콕이예요.

  • 4. 욕조
    '13.12.28 12:54 AM (1.229.xxx.168)

    뜨거운물 가득 받아놓고 몸을 푸~우욱 담그고 10여분 있다
    구서구석 벅벅 밀어댑니다.
    전 그냥 욕조안에서 편하게 벅벅 밀고 물을 뺍니다.
    비누로 씻고 헹굴때 찬물로 샤워합니다.
    목욕이 끝나면 온몸에 열기가 후끈거리며 개운합니다.
    겨울에 찬물샤워 끝내줘요.

  • 5. 저도 집이 좋아요.
    '13.12.28 12:55 AM (59.187.xxx.13)

    노하우가 빠져서;;
    별거 없구요.
    따끈한 물 욕조에 받아서 몸 담그면 그만 이던데요.
    딱히 춥거나 하지 않아요.

  • 6. 뜨신
    '13.12.28 1:57 AM (110.11.xxx.98)

    따신물로 샤워하고 뜨건물받은 욕조에 앉아 쑥차한잔 욹궈 마시며
    30~40분간 반신욕 하면 땀이 비오듯 흐릅니다
    넘넘 개운하고 좋습니댜

  • 7. 전 외국이라
    '13.12.28 2:25 AM (94.8.xxx.209)

    욕실에 큰 라디에이터 가 있다보니 난방하면서 목욕하다보면 저절로 조그만 사우나 안에서 있는 느낌인데
    라디에이터 조그만 걸 욕실에 목욕할때 틀어두고 하시면 따뜻하고 괜찮으실듯

  • 8.
    '13.12.28 2:32 AM (39.7.xxx.189)

    어쩌다가 .. 집에서 욕조 목욕하지만..
    전 이게 뭐하는 짓이지 싶어지던데요 ㅋ
    샤워만하고 목욕탕가요
    집 물 온도랑 목욕탕 온도도 다르고 전 유황온천수 나오는 온천만 다녀서요
    마사지도 받고 ..ㅋ

  • 9. ,,
    '13.12.28 9:05 AM (218.154.xxx.123)

    우린 공중목욕탕 안써요.
    좀 찝찝해서.

  • 10. *****
    '13.12.28 10:34 AM (115.138.xxx.17)

    목욕탕 안가본지 아주 오래됐어요 목욕탕 오래있음 어지럽고 그래서요 대신 집에서 욕조에 물받아놓고 목욕용 쑥티백 아니면 생강을 갈아서 면보같은데 우려서 하면 몸도 따뜻하고 좋아요

  • 11. 해피
    '13.12.28 12:00 PM (183.96.xxx.21)

    음악 틀어 놓고 욕조에 물 받아 20분 정도 푹 담그고 때수건으로 때밀고 나와 시원한 우유 한잔 마시면 넘 행복해요
    대중 목욕탕 위생상태 불량해서 안 간지 20년은 된 듯 하네요

  • 12. 제가 ..
    '13.12.28 12:41 PM (175.214.xxx.206)

    목욕탕 안가는 친구보면 ..공중목욕탕의 따스함을 못느끼다니 싶고
    그랬죠. 사우나 하는 맛도 너무좋고.
    근데 지난 여름인 6월이후로는 안가고있어요.
    어찌어찌하다보니 집에서 샤워매일하고 3일에 한번 탕에 들어가는데
    우선 편해서 넘 좋으네요.
    춥거나 그런건 없어요..
    계속 안갈 생각이예요. 가끔 사우나가 그립긴하지만..

  • 13. ...
    '13.12.28 5:56 PM (203.229.xxx.62)

    질염이 잘 와서 공중 목욕탕 안 가요.
    탕안에 못 들어 갈바엔 집에서 샤워 하는게 시간 절약이 돼서 좋아요.
    목욕탕 가는 시간, 옷 벗어 옷장에 넣고 꺼내고 시간이 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744 조지오웰 동물농장 지금이랑 딱이네요. (주인공도 돼지) ER 22:01:25 49
1673743 여행앞두고 지금이라도 피임약 먹어야할까요 jurria.. 22:00:20 85
1673742 왜 윤석열을 스스로 자폭할까요?? 7 ㅇㅇㅇ 21:58:06 419
1673741 옛날 원기소맛 나는거 있을까요? 1 았을까 21:55:50 180
1673740 후라이팬은 어디다 버려요? 3 분리수거 21:54:09 294
1673739 오늘도 열일하는 법사위원장 정청래 1 쇼츠 21:50:12 575
1673738 독감접종 지금 맞아도 효과 있을까요? 6 독감예방접종.. 21:47:26 465
1673737 강연재의 최근 1 변절 21:44:58 595
1673736 윤이 한은에서 마이너스 한 게 290조.. 연 이자만 1조 5 모카 21:44:19 892
1673735 내일 새벽에 용산 가는걸까요? 5 안 잘래요 21:42:12 1,163
1673734 발바닥 전기 통하는 느낌은 왜 오는건가요? 2 21:40:56 461
1673733 표창장 안 믿어요 공정 21:40:31 570
1673732 교회에 대해 7 ㅇㅇ 21:39:22 307
1673731 尹측 '계엄 논의했을뿐 내란 논의한것은 아냐' 26 ... 21:36:43 1,789
1673730 불끄고 핸폰안하기 하고 있는데 2 P 21:36:19 899
1673729 물만두를 샀는데.. 6 ㅜㅜ 21:35:56 386
1673728 중고등 리스닝교재 받아쓰기 도움될까요? 망고 21:33:38 96
1673727 진학사 6칸 최초합이면 합격할수있을까요? 4 불안 21:33:04 448
1673726 독감백신 맞아도 독감 걸리는거 아닌가요? 15 근데 21:28:17 1,046
1673725 서울 영하11 도 3 cokie 21:23:23 2,522
1673724 시민들 고립중 시위 2 한남관저앞 21:22:52 1,699
1673723 JK김동욱가수, 대통령 사임하네요 10 .. 21:22:26 4,161
1673722 정부 1월 27일 임시 공휴일 검토 5 21:21:52 1,338
1673721 억세게 운 좋았었는데 계엄으로 자멸하게 될 수괴 6 윤 수괴 21:21:33 1,588
1673720 렉카차,최류탄, 장갑차.헬기로 고대로 복수하자~ 6 ㄴㄱ 21:20:15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