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형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3-12-27 22:21:05
30대 초반입니다...
입꼬리올리는 수술과
종아리 신경차단술을 하고싶어요....
두군데다 막미운건 아니고 아쉬운정도인데
몇년간 맘고생 을 심하게해서 저에게 투자하고싶어요
꼭 한곳만 하라면 두개중 어디를 하시겠어요??
본인이라면 ~~하고 댓글주세요^^;;;
하지말라는 말은 말아주세요 ㅠㅠ
두가지가 시술비용이비슷해요...
한가지만 해야할상황이라
이미지나 분위기가 좋아지는 효과가 더 큰곳에
투자하고싶은데 너무 고민되네요
IP : 211.234.xxx.2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12.27 10:22 PM (211.234.xxx.248)

    낮에 한번올렸는데 뒤로밀려서 한번더 올렸어요 너무 조언이 절실해서요....ㅜㅜ
    이해해주세요...

  • 2. 한계극복
    '13.12.27 10:28 PM (121.136.xxx.243)

    종아리..이건 진짜..위험해요..

  • 3. 원글이
    '13.12.27 10:55 PM (211.234.xxx.248)

    194님..... 솔직하게 말씀해주시기 힘드실텐데
    감사해요 ㅜㅜ
    그런데 후기사진들이 다 미소가 넘 예뻐서
    갈등중이었어요....
    실제론 티가 많이 나는군요 ....

  • 4. 원글이
    '13.12.27 11:13 PM (211.234.xxx.248)

    님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많이 좋아지실거에요 ㅠㅠ

  • 5.
    '13.12.27 11:14 PM (1.177.xxx.116)

    세상에나..그거 꼭 하셔야 할까요? 저 그 수술 뭔지 모르고 오늘 처음 들어보는건데요.
    이름만 들어도 덜컥 겁이 나네요. 종아리에 신경을 건드리고 입꼬리를 올리다니요..
    생각만해도 무섭고 끔찍해요..-.-

    글로 보니 꼭 해야할 정도가 아니신 거 같고 수술이름만 봐도 그런 거 같은데 웬만하면 하지 마셔요.
    제 느낌이지만 원글님 지금도 충분히 이쁘실 꺼 같은데 자잘한 것에 자꾸 그렇게 신경 쓰시다 보면.
    나중에 또 다른 게 보일 꺼예요. 그냥 하지 마셔요..

  • 6. ㅗㅗ
    '13.12.27 11:16 PM (220.78.xxx.223)

    헉;;
    저도 입이 쳐져서..인상 나쁘다는 말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입꼬리 수술 할려고 했는데..ㅠㅠ
    수술 하지 말란분 감사드려요
    이 수술은 진짜 주변에 한 사람이 없어서..
    김수현 입꼬리 이뻐 보여서 하고 싶었는데..아닌가 보네..

  • 7. 운동
    '13.12.28 12:33 AM (112.152.xxx.12)

    종아리 얇아지는거 운동으로도 가능해요.

  • 8. 원글이
    '13.12.28 12:46 AM (211.234.xxx.248)

    넘 따듯하신분들이 댓글달아 주셔서 감사드려요......
    고민한시간이 무색할만큼 입꼬리는 포기가 되었어요...

  • 9. 세상에나
    '13.12.28 12:59 AM (125.177.xxx.190)

    두 수술 다 왜 하려고하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입꼬리 수술은 자꾸 웃는 연습을 하시구요.
    종아리 수술?은 요가같은거 해보시길 권해요.
    웬만하면 미용수술 하지마세요....

  • 10. 모난별고양이
    '13.12.28 1:22 PM (14.52.xxx.251)

    입꼬리 수술은 흉터의 부작용이 정말 많은 수술 중 하나예요.
    근육을 묶을 때 잘 조절하면 효과적이지만 짝짝이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밖으로 흉터가 남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보다는 꼭 수술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볼 주면을 리프팅 하시면 입고리가 올라가는 효과가 생기실 거구요.

    종아리의 경우 퇴축술을 교과서에 없는 수술입니다. 기능을 하나 상실하게 되는 거라서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족에게는 절대 안시키는 수술이구요 꼭 하시고 싶으시다면 종아리의 지방을 최대한 녹여서 라인을 만드신 다음 필라테스나 수영 등으로 유지해 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무언가 하시고 싶은 게 생기시는 이유도 충분히 알 것 같지만 하시고 후회가 생기시는 것 보다는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로 만족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쪽으로든 아름다워 지시는 것에 응원드립니다.

  • 11. 지나가다..
    '13.12.28 3:47 PM (1.234.xxx.225)

    저 댓글 잘 안다는데요......나중에 후회마시라고 답니다..

    종아리 퇴축술 하지 마세요. 저 했는데요. 한 6개월은 얇았는데요..흠..이상하게 다른 보상근육이 발달해서 오히려 전보다 더 굵어지고 모양은 이상해졌습니다.
    그냥 마사지 열심히 해주세요...

  • 12. 원글이
    '13.12.28 9:08 PM (211.234.xxx.248)

    성의있게 다 댓글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렇게 경험담을 들려주시니 맘 정하기가 한결쉽고 다른분들도 도움 많이 받으실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340 성형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2 ..... 2013/12/27 2,052
335339 유리문틈에 3살아이가 손이 낄뻔했어요. 그런데.. 9 이건뭐지 2013/12/27 1,523
335338 조금전 kbs 가요대축제에서 아이유.. 17 섭섭이 2013/12/27 10,527
335337 [KOCA]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긴급 공지 9 그래한번해보.. 2013/12/27 995
335336 민노총 "28일 1차, 1월9일 2차, 16일 3차 총.. 3 우리는 2013/12/27 923
335335 응사 택시에서 나정이가 본 문자 내용 뭐였어요? 16 못봤음요 2013/12/27 9,272
335334 딴지일보) 의료민영화? 의사가 너거편이다 퍼옴 2013/12/27 1,130
335333 나정이가 받은 문자 6 .... 2013/12/27 2,707
335332 이재오가 큰일을 벌일 모양이네요. 8 ㄷㄷㄷ 2013/12/27 3,243
335331 국민을 상대로 싸움만 하려는 정부 2 정의 2013/12/27 957
335330 제주 여행중인데요 4 고정점넷 2013/12/27 1,193
335329 가요대축제 보고있는데 yaani 2013/12/27 952
335328 회사동료에 오빠 호칭 쓰는거 괜찮은건가요?;; 12 똠양꿍 2013/12/27 3,095
335327 아베, 피는 못 속이는군요 2 ..... 2013/12/27 656
335326 길고양이한테 닭삶은거 줘도 되나요? 9 ... 2013/12/27 2,153
335325 말이 안되네요. 2 ... 2013/12/27 745
335324 비립종 제거 후 8 2013/12/27 6,345
335323 학습지 안했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어머니 7 ..... 2013/12/27 2,886
335322 '정부가 100%를 보유했다 하더라도 주식회사 형태면 민영화' .. 3 임금님귀는뭐.. 2013/12/27 1,094
335321 저한테 막말하는 친구.. 이제 나도 폭발할 지경 37 휴.. 2013/12/27 13,172
335320 저희집 개가 옆집 개한테 맞았는데요 73 큰개 쥔 2013/12/27 11,543
335319 jtbc 지금 대단하네요 5 와아ㅏㅇ 2013/12/27 3,675
335318 편도결석 빼내다 상처가 났는데 이비인후과 1 가면 되나요.. 2013/12/27 4,369
335317 요리가 취미인 친구에게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7 ㅇㅇ 2013/12/27 1,939
335316 층간 소음 때문에 아랫집이랑 얼굴 붉혔네요 9 2013/12/27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