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7년정도 비행한 승무원이구요.
외항사+국내항공사 두군데에서 비행해서
한국+외국 승객들이나 승무원들의 의견에 대해 이야기 해드릴려구요.
우선 저는 비행중 쉴때 뒤로 젖히지 않는게 다른사람을 위해 좋다라고 생각해 본적 한번도 없어요.
{예의라는 어감이 좀 그래서 조금 수정했어요)
가끔 앞에사람이 너무 뒤로 젖혀서 불편하다라고 저희에게 말하시 면
이착륙/터뷸런스/식사및 음료제공시간을 제외한때에는
등받이를 뒤로 젖힐수 있으니 손님께서도 뒤로 젖혀서 사용하시라 라고 안내했습니다.
그게 제가 교육시 받은 매뉴얼이구요.
식사나 음료는 본인의 듣받이가 누군가의 테이블 지지대가 되므로 당연히
바로 해야 하구요.
그리고 이착륙시에는 사고발생을 대비해 갑작스런 탈출시에 젖혀진 좌석이 방해가 될수 있고
또한 충격이 가해졌을때 목을 지탱할수 없어 바로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저뿐아니라 예전 외항사근무때 다른 국적 승무원들도 모두 이대로 안내햇고
이걸로 우리나라에서는 안그런데....라고 했던 경우는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