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 중 어떤 경우가 불화가 더 심한가요?

궁금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3-12-27 13:49:27

부모 재산이 있는 부자집 자녀들이 형제간에 불화가 심한가요?

아님 없는 집 자녀들이 불화가 더 심한가요?

제가 보기엔 없는 집 자녀들은 부모나 형제간에 별 다툼없이

불만이 있어도 그냥 저냥 잘 지내던데

오히려  좀 사는 집 자녀들이 부모 재산문제로

서로들 아옹다옹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건 제 주변에서의 경우라 제가 보는 것이 틀릴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쭤보는 거에요?

본인이시거나 주변은 어떤가 해서 여쭤봐요.

IP : 175.200.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7 1:51 PM (72.213.xxx.130)

    부모가 재산갖고서 차별하면 자녀 우애는 물 건너가는 거죠. 없는 집이야 싸울 재산조차 없구요.

  • 2. 부모가
    '13.12.27 1:52 PM (115.139.xxx.40)

    차별한집이요
    없는 와중에 하나만 챙기느라 다른애들 교육 못받거나
    많아도 그거 한 애 올인하면 틀어지게됨
    돈 많다고 사이 나쁠거라고 생각하면...
    그냥 일 않고 많이 낳음되겠네요

  • 3. 아주 없는 집은
    '13.12.27 1:55 PM (203.226.xxx.23)

    아예 와해가 되서 안보더군요

  • 4. 부자는
    '13.12.27 2:01 PM (175.200.xxx.70)

    자식 좋은 일만 시키네요.
    집 사줘 차 사춰 생활비 보태주고..
    노후엔 자식들 쌈 안하게 기부하는 분위기였음 좋겠어요.
    그것만큼 훌륭한 교육도 없을테구요.

  • 5. ㄴㅁ
    '13.12.27 2:02 PM (124.49.xxx.3)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자식들중 한쪽이 너무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

  • 6. dd
    '13.12.27 2:04 PM (116.124.xxx.239)

    아주없었는데 서로서로 도와서 지금은 거의 중산층입니다.
    저희가 서로 도왔던건 물질 보다는 정신적인 거였어요. 멀리 떨어져 살았지만 매일 통화하며
    힘내자 잘하고 있다 넌 대단하다 끊임없이 격려하고..

    부모님 가난하셨지만 올바르셨어요. 저희 30대때도 쩔쩔맬때도 끝까지 믿어주시고
    묵묵히 지지해 주셨고, 항상 나보다 못한사람한테 베푸셨고,,

    뭐 근데 가난했죠, 저는 본업 부업 나눠서 밤낮으로 고생 많이 했구요.
    그러다 제가 먼저 30중반부터 풀리기 시작하자 오빠도 몇 년 후 부터 술술 풀리더라구요..
    지금도 재산 다툼은 없네요. 서로 영역 존중하니까.. 글고 저희가 생활비 드린다고 해도
    아버지는 경비 일 하시고, 어머니는 미싱일 하고계세요.

    부잣집은 안겪어봐서 모르겠지만, 가족끼리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그 모범은 부모가 보여야하는거구요

  • 7. 돈때문에
    '13.12.27 2:59 PM (220.76.xxx.244)

    싸우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서로 존중하고 안된부분 감싸줘야하는데
    그런게 없음 서로 얼굴 안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990 항상 상위권 유지하는 학생들은 방학때도 늦잠 안자죠? 19 방학 2013/12/30 3,409
336989 아침 드라마들.. 대단 하네요 3 -- 2013/12/30 2,075
336988 내가 힘들때나 아플때나 나를 외롭게 하는 가족들.. 5 외로운맘 2013/12/30 2,029
336987 새해인사는 신정,구정 언제 하는게 맞나요? 2 1월1일 2013/12/30 4,780
336986 할머니가 할아버지보다 가난, 어불성설 6 한궄 2013/12/30 1,299
336985 절절 끓는 연탄방에서 등 지지고 싶어요~~ 7 연탄 2013/12/30 1,968
336984 [19]속궁합 혹은 육체적 관계란게 꽤 중요한 것 같단 생각이 .. 18 2013/12/30 22,917
336983 레이건식 '직권면직' 카드 7 마리앙통하네.. 2013/12/30 1,050
336982 길 미끄럽나요? 1 길.. 2013/12/30 543
336981 12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30 597
336980 파마를 했는데 아무도 파마한 줄 모르면 다시 해야겠죠? 2 파마 2013/12/30 1,274
336979 처음으로자유여햏 1 잘살자 2013/12/30 621
336978 남편 한쪽 볼이 부어올라요.. 2 initia.. 2013/12/30 7,564
336977 토요일 민영화반대투쟁에 참여했던 대딩1년 딸의 말 11 아마 2013/12/30 2,267
336976 가스렌지를 교환하는데요~ 7 궁금 2013/12/30 1,399
336975 취중에 실언을 많이해서 몹시괴롭습니다 4 나무이야기 2013/12/30 2,165
336974 그녀의 선택, 2nd 결혼 dl 2013/12/30 1,281
336973 워킹 푸어(Working Poor), 근로 빈곤층 1 심난하네 2013/12/30 1,196
336972 중3 만화 삼국지 문의드려요. 3 엄마 2013/12/30 1,140
336971 (필독)철도파업의 원인인 철도민영화사태의 본질 집배원 2013/12/30 585
336970 철도 신규채용하여 돌린다는데 하루정도만 2013/12/30 867
336969 박근혜의 철도파업 강경대응은 더 큰 전략의 일부분 4 박근혜의전략.. 2013/12/30 1,717
336968 영화 '변호인' 최단기간 400만 돌파 3 변호인 2013/12/30 1,141
336967 혹시 텐인텐 오프라인 강의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1 fdhdhf.. 2013/12/30 1,413
336966 항상 다투면 제탓을 하는 남자친구 14 쿠우 2013/12/30 6,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