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시댁과 월급 재산상황 공유하세요?

휴식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13-12-27 13:40:07
맞벌이인데 시댁에서 저희둘 월급을
너무 궁금해하셔서 걍 두리뭉실 얘기했구요
친정엄마도 저희 재산상황을 너무 궁금해
하십니다
김서방이 얼마 벌어다 주냐부터
재산이 얼마인지 집은 얼마인지
아주 구체적으로 궁금해 하시네요
집대출있어 그거 갚는다하면
아직도 다 못갚았냐고 하시고요
원래 이렇게 다덜 궁금해하나요?
나이마흔 넘었는데 자꾸 저런질문
받을때마다 기분이 별로예요
IP : 203.226.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
    '13.12.27 1:41 PM (115.139.xxx.40)

    결혼전에도 말 안했어요

  • 2. ...
    '13.12.27 1:42 PM (24.209.xxx.75)

    네버! 절대 안합니다.

  • 3. 아니오
    '13.12.27 1:42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그런분들 대부분 뭐 해달라함

  • 4. ㅇㅇ
    '13.12.27 1:43 PM (218.38.xxx.235)

    먹고살만 한지는 궁금해하시는데 구체적으로 물어보시지는 않네요.

  • 5. 친정엄마 친구들 보니
    '13.12.27 1:46 PM (180.65.xxx.29)

    사위 월급봉투랑 심지어 사돈 재산, 월급 ,동산, 부동산도 다 아시던데요

  • 6. ㅇㅇ
    '13.12.27 1:54 PM (116.37.xxx.161)

    절대 얘기 안 해요. 시댁은 묻지도 않으시고, 친정은 물어는 보지만 두루뭉실하게 얘기 해요. 서로 경계는 지키며 살아야지요. 너무 내 생활 다 오픈 하면 기분 나쁘지요.

  • 7. 절대
    '13.12.27 1:58 PM (175.113.xxx.237)

    오픈하지 않습니다.
    직장생활 20년차인데... 한번도 부모님께 이야기 한 적 없구요.
    마이너스가 되면 카드론이든 마이너스 통장이든 사용하며 메꾸고 살았습니다.
    한번도 부모님께 손 벌린적 없어요. 손벌리면 다 오픈해야 하니까...

    남편도 저랑 비슷한 성격.

    부동산에 좀 밝으신 시댁에서은 우리 부동산상황 보고 대략 짐작 하시고...
    직장생활 오래 하신 아버지는
    국민연금 얼마쯤 내는지.. 건강보험이 얼마쯤 나오는지 딱 한번 물어보신 적 있었어요.

    그래도 절대 제 입으로 오픈하지 않습니다.

  • 8. 저도
    '13.12.27 2:02 PM (202.30.xxx.226)

    절대로 오픈하지 않습니다.

    직장가지고 있는 조건으로 면접보고 결혼한 것도 아닌데,

    왜 내 월급을 궁금해하는지 원..

  • 9. bnn
    '13.12.27 2:21 PM (218.48.xxx.15)

    묻지않고 궁금해하지도 않지만 아들은 항상 구체적으로 말해요
    연봉협상 끝나면 바로 전화로요
    성과급 나오면 또 말하고 같이 대기업연구소 근무하는 며느리거는 전혀 모르고요
    내가 걱정할까봐 안심용일거라 짐작합니다
    울부부는 공공쪽이었던지라 사기업쪽인 동생들 얘기 들어보면 진을 따 빼가는 느낌이라 그걸 몇번 확인했거던요
    걔네들에게 경제적부담은 전혀 안줍니다
    밥도 내가사고 대학생때 넣던 보험도 있는지도 모르니까 아직 인계안하고
    내가 계속불입하여 만기되면 건내주며 내게 쓰라고 하려구요

  • 10. 오픈은 안하고
    '13.12.27 2:51 PM (211.178.xxx.40)

    대충 안심은 시켜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154 저학년.. 영어학원 꼭 가야 할까요? 19 초등영어 2014/02/27 3,831
355153 어머니가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해요. 6 잘살자 2014/02/27 1,073
355152 오늘 아침마당 김병수 교수 강연 보셨어요? 5 오후네시 2014/02/27 2,280
355151 번호이동 sk, kt 중 어디가 나을까요 1 . 2014/02/27 719
355150 일리캡슐 새로나온거 드셔보셨어요? 일리 2014/02/27 1,036
355149 회장 부회장 형제가 나란히 콩밥........ 손전등 2014/02/27 862
355148 독어 von은.. 3 긍금 2014/02/27 660
355147 별로인 화장품모델 12 .. 2014/02/27 2,168
355146 로이터 통신 제임스 페어슨 기자의 절묘한 사진 4 dbrud 2014/02/27 1,535
355145 모혼방 교복 물빨래 해보신 적 있으세요? 12 혹시 2014/02/27 2,418
355144 오늘 도배하고 손님초대 괜찮을까요? 2 도배중 2014/02/27 578
355143 김무성 “기초연금 공약, 돈이 있어야 주지…” 2 세우실 2014/02/27 881
355142 셀렉아이피엘 해보신분? ........ 2014/02/27 1,576
355141 욕실하수구냄새 땜에 돌겠어요. 9 2014/02/27 4,905
355140 좁아빠진 길에서 아가씨 여러명이서 팔짱끼고 느릿느릿 걷는거 4 noble1.. 2014/02/27 1,344
355139 자기 애 떼어놓고 재혼하는 거 생각보다 쉬운 일 같아요 57 2014/02/27 15,235
355138 냉이 나왔어요. 4 sod 2014/02/27 1,491
355137 대구 시내 숙소? 3 아들 둘 엄.. 2014/02/27 631
355136 전세자금대출 궁금한거있어서요~ 4 궁시렁궁시렁.. 2014/02/27 1,140
355135 운동후에 엄청난 식욕 어찌 다스리나요? 4 운동잘하고파.. 2014/02/27 2,181
355134 싫어하는 사람이 나랑 취향이 똑같아서 짜증나요. 1 2014/02/27 661
355133 길상사 라일락필때 간송미술관 봄전시시즌과 비슷할까요? 5 성북동봄 2014/02/27 1,353
355132 여대생 소형아파트 추천 좀..... 6 시골아줌마 2014/02/27 2,108
355131 경제적으로 여유있는데 자동차 없이 사는 분 있나요? 17 뚜벅이 2014/02/27 4,073
355130 혼자 듣기엔 아까운 팝캐스트 알려드려요... 9 추천 2014/02/27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