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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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로 알게된 아이들의 거짓말...
교원평가 후 아이들의 거짓말을 알게되었네요.
학부모평가에서요...
학부모평가에는 "시험범위를 나가지도 않고 시험을 본다", "수학시간에 설명을 하지않는다, 담임이 은근히 학원 선행학습을 강요하는것 같은데 형편이 어려워 학원을 보낼 수 가 없다" 이런 평을 쓰신 학부모가 여럿 계셨습니다.
아이들의 평가에서는 "선생님이 쉽게 잘 가르쳐주신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좋다" 대부분 이런 평이었고 다행히도 나쁜 평은 전혀 없었습니다.
제게는 아이들의 평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학부모님들의 오해는 그다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평가를 본 후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부모님들께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에 '선생님이 시험범위 진도를 나가지도 않고 시험을 봤다'거나... '공부시간에 선생님이 설명을 안해줘서 성적이 나쁘다'는 식으로 말했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추측일 수 도 있지만...
가끔 느끼는 것이지만 자녀의 성적으로 부모가 자녀를 지나치게 몰아세우는 경우나 감정콘트롤이 잘 안되시는 분들의 경우에 아이들이 거짓말을 잘하는 상태가 됩니다.
시험직후 쉬는시간에 전화가 와서 시험문제지를 보러가겠다거나 뭐 좀... 지나친 성적에 대한 관심을 가지신 부모님들이 계시기도 하니까요..
교원평가때마다 억울함이나 서운함이 조금은.. 느껴지곤 합니다.. 물론 아이들도 살아야겠기에 거짓말을 한 것이고... 부모님들도 안도감을 위해... 제가 희생되어야 한다는 걸 알기에...
가끔은 아이들말 때문에 학교나 교사가 '이해못할 이상한 존재들'이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그러네요.
'13.12.27 1:29 PM (211.114.xxx.169)교원평가도 치약짜기가 될까요?
다시 집어 넣을 수 없는.
아이들에게 정말 못할 짓을 하게 합니다.
어른들이.2. 꼬마버스타요
'13.12.27 1:30 PM (121.169.xxx.228).... 원글님이 어떤 말씀을 하시려는지 알 거 같고, 안타깝습니다....
곧 학부모가 될 거라, 나는 아이를 이렇게 키우지 말아야지라고 늘 생각하지만,
과연, 나를 위한 욕심을 아이를 위해서라며 버릴 수 있을 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노력해야겠지요.3. 아이뿐만 아니라
'13.12.27 1:31 PM (222.119.xxx.225)다 큰 사촌도 부모님 기대 부응하려고 거짓된 인생을
사는 경우를 봅니다 교원평가가 실효성있게 더 다듬어
져야 되겠지요
근데 악용되면 정말 억울한 교사도 생길듯4. 근데
'13.12.27 1:34 PM (58.236.xxx.81)혹시 누가 작성했는지도 알수있나요?
익명이라는데 들어갈때 로그인하고 들어가니까 알것도 같고..
학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하는 말만 듣고 평가 할수 밖에 없죠..
설명을 안해줬다던가..진도가 안나갔었다던가..학부모가 거짓말로 지어내진 않을테니까요.
학부모교원평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알지도 못하는데 매년 평가하라고 재촉하는데 난감해요5. ..
'13.12.27 1:39 PM (125.178.xxx.130)형식적인 평가는 없어야죠..확실한 방법을 써서 가려야죠..
자질없는 선생이 얼마나 많은데..6. ...
'13.12.27 1:40 PM (121.160.xxx.196)아이들이 부모에게만 둘러대서 면피 거짓말 할 수도 있지만
교원평가에 대고 거짓말 할 수도 있죠.7. 이상
'13.12.27 1:41 PM (115.139.xxx.58)우리 아이도 학교 생활을 자기 유리한대로 말하는걸 한참후 깨닫게 됐었는데
초등 아이들이 아직 미성숙해서인가 생각해본적이 있었어요8. 00
'13.12.27 1:42 PM (211.246.xxx.219)모릅니다. 알고싶지도 않구요... 교원평가 후에도 2개월 정도를 아이들과 더 지내야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썼는지 다 알도록 엄청난 욕을 쓴 분도 계셨어요. 바로 몇 일 전에 아이가 명심보감 한 장을 쓴 것으로 항의하신 부모님이 계셨는데(제게 욕도 하고 무자비한 말로 제게 상처를 많이 주셨던 분이었습니다.) 그 분이라는 예상이 들더군요. 욕 내용도 똑같고요.. 일반적인 욕이 아니라.. 제가 아이들을 상대로 이상한 짓을 하는 정신병자라고.. 참 말도 안되는 모함이었지요.. 물론 '평생에 다시 또 만나기 어려운 선생님'이라는 극찬도 있었고요..
교장선생님이 부르지나 않을까 걱정은 했지만 별 일은 없었습니다.9. 카레라이스
'13.12.27 1:47 PM (117.111.xxx.86)저는 학부모인데 아이들에게 모든걸 다 이야기해줘요. 인간의 속성을 알고 요령있게 잘 이용하면서 살아가라는 결론...
10. 학부모
'13.12.27 1:52 PM (114.203.xxx.200)저도 이거 매년 하는데, 게다가 애가 둘이라... 참 힘들어요.
제가 교과목 선생님을 잘 아는 것도 아니고, 학교 취지도 잘 모르고.
물론 제 무관심일 수도 있지만, 그다지 공평하거나 정확한 평가는 아니라는 생각을 해요.
그냥 좋은 게 좋다... 뭐 이런 마음으로 합니다.
상처받지 마세요. 엄마들은 성적에 민감하고, 또 애들은 쿨해서 그런 거겠죠.11. 다른질문인데요
'13.12.27 1:54 PM (59.7.xxx.245)아이 시험지 보러가는게.. 지나친 관심으로 보이시나요?
큰애 초3학년때 담임샘께서 엄마들이 시험지를 보는게 좋다고해서
저는 시험보고나면 아이가 어떻게 시험봤나 특히 망친경우에는 시험공부가 뭐가 잘못됐나 확인하기위해 가서 보거든요
매번은 아니지만 아이는 성실한데 성적이 잘안나오는 편이라 더 신경쓰고있어요
상담주간도 보통 중간고사 직후이고 선생님에 따라서는 말씀안해도 시험지를 꺼내놓고 상담준비하고 계시던데
지나쳐보인다는 말씀이 좀 걸려서요
선생님에 따라서 시험지 봤으면 하는게 지나쳐 보이나해서요?12. 전
'13.12.27 1:59 PM (203.170.xxx.41)애도 없고 교직경험도 없긴한데
이 경우는 부모님들 평가가 진짜라고 봐야되지 않나요?
아무리 익명이고 해도 아이들은 매일 보는 선생님인데 함부로 어려운 말하기 쉽지 않을것 같은데요
무조건 아이들을 거짓말쟁이로 몰고가기보다는 저런말이 나올 여지가 있지 않았는지 한번 돌아볼수 있겠죠
그냥 님 태도가 난 무조건 옳은데 애들이 거짓말 한단 식인게 좋아보이진 않네요13. ㅇㅇ
'13.12.27 2:00 PM (211.246.xxx.219)윗분, 학부모가 아이시험지를 보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요...
통화나 학부모님 태도에서 강박적인 느낌을 받을 때.. 저는 조금 자제시키는 편입니다. 우리반에도 그런 아이가 있는데 수학시간에는 틀리는 것 없이 잘 푸는데 시험은 반도 못맞았던 경우... 엄마가 시험보는 당일 꼭 학교에 와서 시험지 확인하는게 아이에게는 큰 부담이 되었던가봅니다. 그래서 제가 좋게 말씀드렸는데... 그 날 후 일주일 정도... 제가 큰 봉변을 당했답니다.(말씀 안해도 예상들 하시겠지만요...)14. ㅇㅇ
'13.12.27 2:01 PM (211.246.xxx.219)교원평가시 담임이 아이들과 함께 있을 수 없습니다.
15. 교육청 장학사평가
'13.12.27 2:03 PM (122.203.xxx.2)교사는 교육청 장학사를 평가해야합니다.
학교의 약 3분의 교사가 합니다.
한교사당 교육청 100여명을 해야합니다.
그냥 클릭만 하는데도 한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같이 업무를 한 적은 더구나 없구요.
그냥 클릭합니다.
저도 장학사를 이렇게 평가하는데
학부모야 오죽하랴 싶어서 학부모평가 읽지도 않습니다.
뭔짓들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16. 원글이는 아니지만
'13.12.27 2:04 PM (222.121.xxx.81)다른질문인데요님.. 시험 직후 쉬는 시간에 전화와서 시험지를 보겠다는 학부모님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다시 읽어보시길..
전님..제목보고 저도 그런가 들어온건데 원글님 글이나 댓글보니 그럴분은 아닌 것 같은 게 제 생각입니다. 시험 진도를 다 나갔는데도 그런 말이 적힌 걸 보고 유추하신거겠지요..
아무튼 교원평가는 좋은 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17. ㅇㅇ
'13.12.27 2:05 PM (221.139.xxx.56)우리아이 보니깐 평소땐 선생님께 불만 많아도 평가는 다 좋게 하던데요 선생님이 알까봐 혹은 선생님 상처받으실까봐..사실보다 후하게 주는 아이들도 많답니다
18. 이래요
'13.12.27 2:15 PM (61.79.xxx.76)우리 아이만 해도 학교에서 모범생으로 통하고 담임과 가장 밀접한 반장이지만
교원 평가는 저는 신중하고 아이이 의견을 잘 듣고 합니다.
물론 담임이라 최대한 잘 적으려 노력하고 주관은 접으려 해요
그런데 적는 요건은 우리 아이가 하는 말을 참고해서 하게 돼요
아이가 좋게 생각하면 저도 좋은거고 담임겪어보면 느끼게 되는거니까요
그 외 교과는 샘들을 본적이 없어서 노력해 달라는 말만 남기게 되지요
그런데 우리 애 같은 경우도 제겐 솔직하게 이런 일이 있었다, 우리 샘은 어떻다,어떤 교과는 이렇다 말을 하긴 하지만 학생들의 평가에는 솔직하게 한다고 합니다. 안좋으면 안 좋다,불만이다 이런 말 쓴데요.
우리 애담임도 평가 결과 보고 섭섭하다 했더니 우리 애가 지도 평가 좋게 안 적었으면서 담임에겐 저는 좋게 적었어요 이렇게 말했다네요.애들도 다 생각이 있어서 거짓말이라고 말 하는 건 좀 그렇네요.19. 음
'13.12.27 2:20 PM (211.114.xxx.87)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자기 입장에서 사실관계를 왜곡해서 말하는 경우가 왕왕 있음을,, 우리 아이를 통해
알게 됐거든요.. 말의 행간을 파악하도록 노력해야 할듯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그리고 교원평가는 저도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형식적이라도 학교에선 신경쓰이는 거니까요..
관심갖는 분들이 잘 평가해주시면 되죠..
저도 별 특이한 사항이 없는한 왼쪽에 주로 체크합니다.. 선생님 기운내시라고요..^^20. ...
'13.12.27 2:27 PM (119.64.xxx.211)본인들은 학교 안 다니셨나요?
우리도 다 그러고 자랐습니다.
왜 들 그러세요. 시험 끝나고 선생님이 문제해설 하실 때면 머리에 김 나는 거 못 보셨던 것처럼...
우리도 맨날 '몰라요', '안 배웠어요' 입에 달고 살지 않았나요?
중고딩때 엄마가 안 깨워줘서 늦고 선생님이 안 가르쳐주셔서 모르고.. 내 탓은 하나도 없고 너무 잘났고 똑똑한 날 주변이 안 받쳐줘서..ㅠㅠ
다들 참을 인자 열두번씩 새기면서 중고딩 자녀 키우시는 것 아니예요?
저희 작은 엄마는 베란다에서 사촌동생이 아파트 어귀 들어서는 것만 보여도 심장이 쿵하고 내려 앉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거 듣던 저희 엄마는 저의 지나간 스토리는 대하소설 열두권이라고 침을 튀기시고..21. 진짜
'13.12.27 2:50 PM (223.62.xxx.26)평가하라고 깨알같이 적힌 문항들 하나도 몰라요. 학교에 드나들어도 잘 모를텐데 학교 갈 일도 없으니 더 모르죠. 씨잘데기 없는 행정낭비예요. 교육수혜자인 학생만 하면 되죠.
22. ...
'13.12.27 2:52 PM (220.78.xxx.99)애들이 거짓말을 부모에게했는지 평가지에 했는지 알 수 없지요.
애들 그런거 진지하게 하지않아요.
그리고 악플류 중 말도 안되는건 넘기시고 마음에 새길건 새기시고 좋은 말은 기분좋게 보시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악플은 거짓말이라 생각마시고 진지하게 생각하세요23. 다른건 몰라도
'13.12.27 3:02 PM (175.196.xxx.147)시험범위를 나가지도 않고 시험을 본다는 말은 억울하시겠어요. 교사의 지도력이나 인성 문제에 대해서는 뭐라 할 수 없으나 수업내용은 증거가 명백한데 반박할 수도 없으니 참 답답하실듯. 보면 중위권에 공부하는 학생들이 그런 변명들을 많이 해요. 아예 하위권 학생들은 관심도 없어서 모르고요. 사실 학부모는 아이들 의견만 듣고 평가내는건데 의미가 있나 싶어요.
24. ...
'13.12.27 3:02 PM (121.190.xxx.34)아이들이니 그럴수 있죠,,
그런데 그걸 엄마들이 걸러서 들어야 하는데 자기 애가 한말만 믿고 선생님을 다그치니 문제죠
어느 선생님이 진도도 안나가고 시험을 내겠습니까??
진상부모들이 자기 아이 망치는 줄도 모르고 모두 선생탓만 하니 문제죠25. 그런데
'13.12.27 3:04 PM (58.142.xxx.241)꼭 없는 얘긴 아니에요
과목 절반 이상이 시험 하루이틀전에 진도가 끝나더군요
그중 심화까지 들어가야 상위점수를 받을수 있는 중요과목들은 그야말로 학교 진도만으로는
학습자체가 불가능해요
시험의 변별력을 위해서 심화문제가 몇개씩 나오는데 선행으로 미리 공부가 되어있지 않으면
최상위나 상위권은 힘들다고 봐야죠
특히 수학은요
수업일수가 빠듯하여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할수는 있지만 그런 평가들이 아주
터무니 없는건 아닌것 같아요26. ㅇㅇ
'13.12.27 4:10 PM (118.35.xxx.240)교원평가와는 별개로 대학생때 독서실에서 일했었는데 아이들이 부모님께 말 전할때 축소(자기잘못), 확대, 왜곡시키기는 하더라구요. 그냥 와서 뭐 해주세요, 뭐가 불편해요 말하면 다 해주는데도 불구하고 직접와서 말하는 학생이 거의 없어요. 하지만 부모님께는 말했는데 안해준다라고 말해요. 자기가 불리한건 쏙 빼놓고 전달하더라구요. 아니면 몇 배로 과장을 하던가. 그런데 이게 아이들만 그런게 아니죠. 이 상태로 그대로 커서 나이를 먹어도 말 전달 엉뚱하게 하는 분들 많죠.
27. ..
'13.12.27 5:56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교원평가가 있어야 학교도 발전한다고 봅니다..옛날 우리들세대보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죠...
28. ..
'13.12.27 6:23 PM (218.145.xxx.198) - 삭제된댓글전 교원평가 한 번 해보고 절대로 안합니다.
이건 뭐 학교에 겨우 3월 학부모 총회때 한 번 가본 사람한테 뭔 그런 당치도 않은 질문에 답을 하라고 하나요? 각 과목 담당샘들을 학부모가 우찌 안다고,
참내 수업을 한 시간이라도 들어보기나 했으면....도대체 누가 만든 문항인지 어이가 없더만요.29. 죄송하나...
'13.12.27 9:39 PM (211.214.xxx.43)온라인 교원평가 답한 글을 선생님께서 누가 쓴건지 아시나요???
30. ....
'13.12.28 12:10 AM (125.187.xxx.198)당연히 하겠죠.
얘들이라고 다 착한가요.
갑자기 거짓말장이 어른이 되겠어요.
원래 인간이 그런 거니 교육도 필요하고 처벌도 필요하고.......31. 음...
'13.12.28 12:35 AM (116.36.xxx.9)제가 다른 건 몰라도 학교 공개수업은 꼭 참석하는데요,
열심히 준비해서 특별한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도 계셨지만
평소의 수업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시는 경우도 가끔 계셨거든요.
사회같은 과목은 수업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는데 수학은 형편없다고 느꼈어요.
선생님들은 학교 수학시험에 그 어려운 심화문제를 출제하면서 사교육없이 선행없이 자신들의 수업만 듣고도
과연 아이들이 심화문제를 풀 수 있을 거라 생각 하시는지 궁금해요.
초등학생만이라도 학교시험을 기초학력테스트 정도로 그쳤으면 좋겠어요.
그럼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교 수업만으로도 무난한 성적이 나올테고
엄마들이 성적으로 아이들을 닥달하고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게되는 일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32. 교원
'13.12.28 10:09 AM (115.138.xxx.154)평가가 너무형식이고 객관적인것 보다 ㅈ관적인 평가이기에 올해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담임선생님은 그나마 객 관적으로 문항에 체크하겠지만 교과쌤들은 아이에게 수업이나
인격등 묻고 체크하게 되더라두요 너~~~무 쓸데없는 행정 에 참여가 안되요33. 원글님
'13.12.28 10:32 AM (58.121.xxx.56)교사시면 여기 글 올리시면 더 상처 받아요!
82는 교사를 스튜어디스나 간호사 아님 의사나 판검사보다 더 싫어해요!
교사 디스가 가장 심한 곳이더라구요!
제 동생이 교사인 데 82 게시판 보고 종종 속상해 합니다.
여기 이런 글 올리지 마세요! 더 상처 받습니다.34. 정확하세요
'13.12.28 10:56 AM (61.43.xxx.254)정수때문에 감정조절 안돼는 엄마에게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합니다 선생님이 안 가르켜주셨다는둥
그런데 시험시간 마치고 문제지를 보러 오겠다는 학부모도 정말 있군요35. ..
'13.12.28 11:17 AM (122.36.xxx.75)허허 황당하네요
애들이 거짓말 할수도있고
분위기상 좋게적을수도있고
아니면 학부모적은것이 진실일수있어요
아이들거짓말이라고만 생각하지마시길‥36. 저도
'13.12.28 11:50 AM (175.208.xxx.82)알거 같아요.
선생잘못이라고 하는 분들은 애들 여럿 데리고 있을때 생기는 일들을 전혀 모르시는 듯해요.
대학생때 교육봉사 했었던적 있었는데 내가 나름의 커리큘럼 가지고 열심히 하려고 해도
애들은 자기에게 관심을 덜 가진다고 생각하거나 수업내용이 자기에겐 이해가 안되게끔 설명한다 싶으면
없는 말도 지어내서 나쁜사람 만드는 애들도 있더군요.
원래 애들을 좋아하는데 그런 면이 있구나 처음 알고 놀랐어요.37. 저윗분 이상하네요
'13.12.28 12:00 PM (180.65.xxx.29)교사분들 직접 글 올리면 다들 고생 많다고 애들 욕하지 이글에 선생님 욕하는 사람 없는것 같은데 저런 댓글을 왜 달죠? 자기 동생이 교사라 쓴소리는 단 하나도 안듣겠다는 심사인지...
38. ...
'13.12.28 12:21 PM (110.10.xxx.116)교원평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아이들도 부모도 이상한 사람 있듯이 교사도 이상한 사람 있을 테니까요~~
정말 이상한 교사를 만나봤거든요~
교원 평가 이후로 선생님들이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제 느낌이지만요~
제 아이는 선행학습을 하면 수업시간에 재미없다고 절대 안한다고 하네요~
수업 시간이 처음 듣는거라 귀를 쫑긋하고 듣고 수학문제 풀때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다네요~
다행히 올해 선생님들은 열정 있으신 분과 시원시원한 스타일의 선생님을 만나서 정말 좋았어요~
꿍한 스타일도 계시더라구요~아이를 바보로 만드는~아이가 선생님을 바보 만드듯이~
선생님도 그런 이상한 분 계세요~교원평가가 있어야 봉투 받는 선생님, 아이를 바보 만드는 선생님이 사라질거라 생각해요~정말 존경해서 하면 상관없겠지만~바라면 안되죠~~39. ...
'13.12.28 12:32 PM (211.178.xxx.65)저 올해 고3 문과반 수학 가르쳤는데
"수업 들어본적 없음" "누군지 모름" "자는데 자꾸 귀찮게 깨우는 학생을 배려하지 않는 교사임"이런 글이 있더군요.
작년 고3이과반 가르칠 때와는 평가가 확연히 다르더군요.
씁슬하더군요.
다행히 학생이 고등학생 정도면 부모님은 아이파악이 어느정도 되었기에 원글님 같이 글쓰신분은 없더군요.40. ...
'13.12.28 12:35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진짜 교원평가는 그래도 찬성한다고 그러는 입장이라 그냥 교사를 욕하겠다는게 아니라 내생각을 객관적으로 글을 쓴것뿐인데 조금이라도 듣기싫은말은 안들으려고하는 심뽀는뭔지??/ 누가 무슨 상처를 줬다는건지...
현장에 가보면 이상한 아이들 있듯이 이상한 교사도 있으니 평가하는 시스템을 두어 그나마 교육혅ㅇ이 나아지게 하자는 의도인데...
많이좋아졌잖아요 덕분에 요즘.... 우리때처럼 함부로 사이코짓하는 선생그래도 많이 줄어들었으니...41. ...
'13.12.28 12:53 PM (211.178.xxx.65)우리나라 초등 학교 수학 교육과정이 어렵습니다
초등4학년도 어려워하는 분수계산이 3학년으로 내려올때 수학교사는 다 반대했는데 정부는 밀어붙이더군요.42. ....
'13.12.28 1:59 PM (1.247.xxx.212)이상한 학생,이상한교사,이상한 학부모 많겠죠.
하지만 50퍼센트 이상 안좋은 평을 듣는다면 분명 어떤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1000명의 학생이 있는학교라면 500명이상의 학부모와 학생이 비토한다는것인데 분명 문제가 있는거죠.
공개수업할때 참여들 많이하세요. 공개수업도 안가면서 아떻게 알고 평가하냐고 하면안되죠.
학생들이 거짓말을 한다고 하는데 모든 학생이 다 거짓말하나요?
가장 큰 문제는 평가항목입니다. 교사들이 TF 만들고, 시범학교 운영도 하면서 만든것입니다.
교사집단이 만든게 평가항목이고, 시범으로 몇년간 운영하면서 만들었죠. 학부모가 그 과정에 참여했나요?
학교와 교사들은 분명히 참여했습니다.
그러고서는 지금와서 평가항목에 문제있다, 평가를 왜하냐. 평가방법이 잘못되있다고 하죠.
교육청이하라는데로만 할뿐이다?43. 흠
'13.12.28 11:44 PM (114.200.xxx.53) - 삭제된댓글윗분. 애초에 평가기준 이상하다고
교총이랑 전교조 둘다 데모하고 난리를 쳐도 들어먹지 않았어요
교육부가 만든 교원평가 도입 전 샘플 첫 질문이
"선생님의 수업은 재미있습니까"였죠. 재미의 기준이 뭔지
잘 못가르쳐도 웃기면 된다는건지.....
학교 교사들이 계속 항의하니 그나마 이 항목이 된거지
교육청 윗분들 중엔 교사출신보다
교사출신 아닌 사람이 더 많아요.탁상행정이요.44. 애들한테도
'14.1.18 9:24 AM (119.203.xxx.21)생기부에 정확히 적으세요
산만은 산만!
태만은 태만!
전 초등교사의 추천서(영재원등)의 무조건적 칭찬일색도 피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닌건 아니다고..교원평가가 부적격 교사걸러내는거면..
생기부도 본래의 취지에 맞게 평가의 기능을 해야한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