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차 없이 20년간 살면 몇억 모울까요?

궁금해서 조회수 : 13,771
작성일 : 2013-12-27 12:15:43

저 뒤에 댓글중에 어느 님이 차 없이 20년간 살면 몇억은 모운다고 하시던데

차 없어도 돈 쓰길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힘들겠지만

알뜰하신 분들은 정말 가능한 이야기 같은데 공감 하시나요?

울집만 봐도 차가 있어 나가는 돈이 총 지출의 3분의 1은 되요.

쇼핑 외식 다 포함해서..

지인도 차 생기고부터는 애들 키우려니 저축이 안된다고 하던데

전문직이 있거나 부자들이야 몇억 웃습지만 보통 박봉자들에겐 큰돈이에요.

나이 먹어 수입 없을때 이삼억이라도 있음 얼마나 든든할까요?

소형 아파트 하나 사서 월세를 놓아도 최소 식비는 건지는 돈이잖아요.

IP : 175.200.xxx.70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마다 다르겠지만
    '13.12.27 12:23 PM (121.134.xxx.30) - 삭제된댓글

    20년간 차 없다고 2~3억 소형아파트 살돈이 모아질까요?

  • 2. ㄴㅇㄹ
    '13.12.27 12:23 PM (222.103.xxx.248)

    주차할 장소 찾아 뺑뺑이 길에서 차 막혀서 시간 낭비 차 몰 돈 버느라 시간 낭비 기름값 버느라 시간 낭비.. 사고 나면 합의금 물어줘야하지.. 첫댓글님 생각 좀 하고 말하세요

  • 3. 그래도
    '13.12.27 12:24 PM (220.85.xxx.120)

    집에 소형차 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나요? 돈보다 너무 불편할 듯 해요..

  • 4.
    '13.12.27 12:25 PM (58.236.xxx.81)

    몇억은 무슨요?
    무슨 외제차 몰고 다니면 모를까..
    어차피 차 없이 산다고 재벌 안되요.
    차 탄다고 집안 말아먹고 거지 되는 것도 아니고.
    자기 수입보다 좀 과한 차들을 몰고다니니까 저축이 안되겠죠.

  • 5. **
    '13.12.27 12:2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들어오는 돈만 생각하지 안보이는 부분은 생각못하죠,
    차가 없이 20년 사는 동안 삶의 질 떨어지는건 안보이나요?
    어디 놀러가고 싶어도 차가 없어서 잘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살아야하는데...
    맨날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쉽지가 않고,, 경차라도 하나 있는게 좋은겁니다,
    그렇게 살다가 몸이라도 아프면 돈은 눈에 안들어오고 내가 왜 그렇게 청승떨며 살았나
    맛난거 보고 싶은거 많이 보며 살걸 하는 후회감 뿐입니다,

  • 6. ..
    '13.12.27 12:30 PM (211.36.xxx.88)

    저는 경차타서 좀 부담없이 가지고 다니는 편인데 큰차타면 정말 지출 많겠다는 생각은 해요. 톨게이트만 나가도 몇천원 훌쩍이고 기름 한번만 넣어도 십만원 우습고요.. 그런데 차 없으면 너무 불편한게 많아서 형편 맞는 수준에서 한대는 있는게 여러모로 좋은것 같아요. 전에 차유지비 엄청 비싼 나라에서 차없이 몇년 살아봤는데 애기 키우려니 진짜 힘들던데요.

  • 7. ㄴㅇㄹ
    '13.12.27 12:30 PM (222.103.xxx.248)

    ㅋㅋ 전 택시 타고 다녀요 출퇴근 할 필요도 없구요 ㅋㅋ

  • 8. **
    '13.12.27 12:3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따지자면 집에만 있는게 젤 좋은거에요,
    그게 돈을 젤 잘 모으는 방법이죠,

  • 9. 20년간 뚜벅이
    '13.12.27 12:31 PM (1.239.xxx.23)

    팔백만원으로 시작해서 구년만에 일억육천 아파트구입,이십년만에 suv자동차 장만했습니다.
    돈이야 들지만,차 있으니 좋습니다.
    정말 노력했지만,2-3억은 못 모으겠습니다.

  • 10. ㄴㅇㄹ
    '13.12.27 12:31 PM (222.103.xxx.248)

    차 한대 늘면 매연 늘지 길 닦아야하니 우리 세금 부담 늘지..
    보이는 돈만 있는거 아닙니다 ㅉㅉ
    첫댓글 진짜 무식하네..

  • 11. 이미
    '13.12.27 12:33 PM (182.216.xxx.95)

    있는 차 알뜰하게 타세요....
    서울이면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시구요...
    애 있는데 차 없이 사는거 정말 불편합니다...
    형편이 안된다면 당연히 버텨야 하지만,
    것두 아니라면 더 불편하게 느껴지실걸요...

  • 12.
    '13.12.27 12:33 PM (122.153.xxx.130)

    싸우고들 그러세요~ 진정들 하세요~
    다 자기가 두는 가치가 다르니 뭐라고 말할수가 없을것같아요.
    자가용 이용하는 저같은 경우도 차 없애면 돈은 모으겠지만...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생각하면 돈 좀 못모으고 차 타고 다니자 라는 생각이예요.

  • 13. 2억
    '13.12.27 12:33 PM (121.134.xxx.30)

    2,3천짜리요?
    20년동안 다른 곳에서 줄여서 2,3억 모으는게 빠를듯요.
    차가 있어서 외출이 잦아져 유흥비 문화비20년 계산하는 분 첨봄

  • 14. 제경우
    '13.12.27 12:36 PM (112.171.xxx.151)

    애들이 어려서 차없이 못움직이겠던데요

    첫댓글 무식하기만 한게 아니라 엄청 나대네요 ㅋㅋ

  • 15. ㅋㄹ
    '13.12.27 12:36 PM (222.103.xxx.248)

    나만은 사고 안 내겠지 해도 20-30년 몰면서 사고 두어번 안 내는 아줌마 희귀하고

    물가상승률이랑 복리 고려하면
    매일 커피한잔씩만 아껴도 억 넘습니다.
    차야 2-3억 말할 것도 없죠

  • 16.
    '13.12.27 12:39 PM (222.251.xxx.194)

    이천짜리 차사서 5년정도 탄다하면 매해 400정도이고 유지비도 300정도로 치면 1년이면 700이고
    10년이면 7000되겠네요. 물가생각하면 1억정도 되겠네요. 20년이면 2억은 충분히 넘을듯.
    차없이 대중교통만 이용한다면 월에 15만원정도 1년이면 180만원이겠고 가족단위로 보면 200은 더 되겠죠.
    10년이면 2000이고 물가생각하면 3000정도? 20면이면 8000만원은 되겠네요.
    차있는 경우가 2배이상 쓰긴 하겠네요.

  • 17. ^^
    '13.12.27 12:41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별로 동감이 안 되네요^^;

  • 18. bnn
    '13.12.27 12:43 PM (218.48.xxx.15)

    총량불변의법칙
    연수가 있다보니 내가 평생 가질수 있는 돈도 이 법칙이 적용되는것같아요
    내목이 아니라면 다른곳에 샌다는
    사고나거나 아프거나

  • 19. ...
    '13.12.27 12:43 PM (106.245.xxx.131)

    공감안되는 글들.

  • 20. ㅎㅎ
    '13.12.27 12:44 PM (58.236.xxx.81)

    222.103 차 없는게 자랑이신거 같네요.
    자기 생각처럼 생각안한다고 무식하다니.. 님이 더 무식해보입니다ㅋ
    경차. 소형차는 돈 그닥 많이 안들어요.
    다들 중대형이상 생각하니 차에 돈이 엄청 드는거죠.
    차에 드는 지출이 부담되지 않으면 비싼차 이용하면 되는거고
    부담되면 경소형차 이용하면 되는거고 그도 부담되면 대중교통이나 튼튼한 두 다리 이용하면 됩니다.
    차 두대지만 차로인해 외출잦고 유흥비 늘어난적 없네요.
    다들 자기 형편에 맞게 살면 될듯요.

  • 21. 헐..
    '13.12.27 12:53 PM (175.200.xxx.70)

    결론은 다순 비교만 해도 2억은 모운다가 맞네요.

  • 22. ..
    '13.12.27 12:55 PM (222.110.xxx.1)

    자동차 구입비2~3천에 벌벌 떨 형편이면 차 안사는게 맞습니다2222

  • 23. 우리집은
    '13.12.27 12:57 PM (115.139.xxx.40)

    출장이 잦아서
    차없으면 돈을 못벌어요

  • 24. 그런데
    '13.12.27 1:10 PM (221.151.xxx.233)

    차 없애면
    차에 들어갔던 돈이 통장에 모이는게 아니고
    어디론가로 흘러가서 다른 용도로 쓰이게 되어 있답니다.

  • 25. sdg
    '13.12.27 1:19 PM (222.103.xxx.248)

    그럼 차 없는 게 자랑이지 ㅋ _ㅋ 흉인가요?
    무식하게 이 좁은 땅떵어리에서 차끌고 다니느라 애들 콜록거리는게 이상한거지.
    아저씨 아줌마들 맨날 사고 내고 소리지르고 흉해요 아주.
    차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 이유를 모르겠음
    한국만큼 택시비 콜택시비 싼데가 어딨다고 ㅋ ㅋ

  • 26. 차싫어
    '13.12.27 1:20 PM (59.12.xxx.95)

    차 몰게 될까봐 면허부터 안따고 있고
    결혼할 때도 절대 차 안사겠다고 다짐하고 시작했는데요
    그래도 아기 생겼단 말 듣곤 부모님 졸라서 300만원 주고 차 가져왔어요 결국.
    그냥 보험같은 느낌?
    애가 아프거나 밤에 급하게 필요하면 몰고 나가서 바로 사오면 되지만
    차가 없으면 버스타거나 택시타고 발 동동 구르는 걸 상상하니
    그런데서 오는 스트레스를 양육기간 내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제가 강한 멘탈은 아니더라고요.
    저축에 목표를 두고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는 분이라면 없어도 되지만
    그렇지 않음 형편에 맞는 차 있는게 낫다고 봅니다.
    물론 통근용으로 쓰면 기름값이 장난 아니니 필요할 때 주 1-2회 사용하면 좋겠죠.

  • 27. 어라
    '13.12.27 1:20 PM (119.70.xxx.123)

    댓글 분위기가 왜이래

    차 없으면 돈 모이는 거 맞는데요?
    다들 불편해서 못하는거지.
    이 주제로 미국에서도 기사난거 있는데.

  • 28. sdg
    '13.12.27 1:21 PM (222.103.xxx.248)

    차에 드는 지출이 부담되는게 아니라 그 돈 딴데 쓰는게 훨씬 만족도 높습니다.
    차 있으면 고장나지
    해마다 헌거되지
    환경 부담되지
    사고 나지
    오염되지

    무식해서 무식하다 그러는데 ㅋㅋ 이제 와서 자기 안 무식하다고 우기네
    차가 돈이 없어서 안 타고 다니는 줄 아나 욕망이 없어서 안 타고 다니는 거지 + 사고 낼까봐 걱정되서도 그렇고
    말이라면 타고 다니겠지만 ㅋㅋ

  • 29. ...
    '13.12.27 1:23 PM (115.140.xxx.67)

    차없으면 삶의 질이 확 떨어져요. 외제차 대형차가 아닌이상 온가족이 탈 차한대는 꼭 필요한거같아요..

  • 30.
    '13.12.27 1:26 PM (115.139.xxx.40)

    말이 더 비싼거 몰라요?
    말값에 비하면 차값은 애들 장난이지ㅋㅋ

  • 31. ....
    '13.12.27 1:29 PM (1.236.xxx.142) - 삭제된댓글

    차는 없어도 번듯한 집한채는 있어야 하는 사람도 있고
    집은 잠만 자는 곳이니 별로 투자 안하고 좋은 차 가지고 다니며 만족하는 사람도 있고
    다 자기 가치관에 맞춰서 사는 것인데 뭘 그리 싸우세요.
    돈에 구애만 받지 않는다면 좋은 차 있는게 삶의 질이 달라지는 하나의 방법이지요.
    차보다는 환경과 대중교통을 선택했다면 거기에 맞춰 살면 되는 거구요.

  • 32.
    '13.12.27 1:37 PM (119.192.xxx.100)

    서울엔 차가 너무 많죠. 지방엔 필수지만요. 차 없을수록 좋은데~ 없는 사람은 그만큼 돈이라도 굳으니 좋고, 있는 사람은 덜 막히고 주차공간 좀이라도 생기니 좋고 왜들 싸우는 거에요? 이 글은 자동차회사가 제일 싫어하겠죠.

  • 33.
    '13.12.27 2:02 PM (219.240.xxx.112)

    차를 안샀습니다. 대신 차가 필요한 때, 공유차를 씁니다.
    서울과 부산 지역은 가능한데요. 현재 그린카, 소카와 같은 시간대별로 잠깐 차를 빌릴 수 있습니다. 몇박며칠로도 빌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무실 찾아가서 서류 쓰고 할 것없이 회원 가입하면 카드 한장으로 전국의 300여대의 공유차를 쓸 수 있습니다.

    저는 외국에서 공유차로 주로 생활해왔고, 한국에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가끔 차가 필요한 때는 공유차를 씁니다. 환경오염도 줄고, 원글님께서 고민하신대로 일년에 500만원이상은 절약이 됩니다. 이 돈으로 저는 매년 외국 여행 갑니다.

  • 34. 모든건
    '13.12.27 2:12 PM (202.30.xxx.226)

    나비효과가 있는 것이고, 부메랑도 있는 것이고, 머피의 법칙도 있는거죠.

    어디 차 뿐이겠어요? 안먹고 안입고 안쓰고 안돌아다니고 살면,

    월급에서 기초생계비만 빼고 *12개월*20년 하면

    여기 물어볼 것도 없이 답 나오죠.

    각자 버는게 다르고 사는 모양새가 다른데..너무 우문이네요.

    똑같이 차가 없어도,

    어떤 사람은 걸어다니고, 어떤 사람음 버스 타고 다니고,

    어떤 사람은 엎드리면 코 닿을 거리도 택시 타고 다니고 그러잖아요.

  • 35. 루루룽
    '13.12.27 2:14 PM (1.225.xxx.38)

    꼭 저런 사람들은 아무 말이나 막하다가 마지막에 인신공격하면서 마무리한다니까요. (첫 댓글) 그게 다 누워서 침 뱉기인 줄도 모르고...

    애가 없는 동안은 필요 없지만, 애 낳고 나면 차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그냥 있는 거 꼭 필요할 때만 쓰고 아껴 타면서 유지비를 최소화하는 것만이 길이죠.

  • 36.
    '13.12.27 2:17 PM (219.240.xxx.112)

    서울 지역에 소카가 있는 곳입니다. 집이 소카 주차지역 부근이면 집 주차장이나 별 다르지 않습니다.

    http://www.socar.kr/reserve

  • 37. 공유차가
    '13.12.27 2:24 PM (119.203.xxx.117)

    랜트카 이야기 하시는 거죠>

  • 38. 차가 있으면
    '13.12.27 2:27 PM (119.70.xxx.123)

    보험료 수리비 유지비 외에도
    여행 맛집 등 행동반경이 넓어져서 소비가 늘고 마트같은데서 대형으로 사다나르키 쉽고 그렇더라고요.

  • 39.
    '13.12.27 2:40 PM (219.240.xxx.112)

    공유차는 시간별로 쓸 수 있는 렌트카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금ㅎ 렌트카를 쓴다면 사무실로 가서 계약서 쓰고, 보험가입하고, 돈 내고, 키 받고, 나중에 주유도 하고, 차를 사무실에 반납해야하지요. 2시간 쓰는 건 불가능하구요.

    공유차를 쓰면, 회원가입과정에서 계약-보험-스마트키-신용카드 계정연동까지 한꺼번에 합니다.
    예약해둔, 혹은 비어있는 공유차를 원하는 시간만큰(예를 들어 2시간) 스카트키로 문열고 쓰면 됩니다.
    기름은 1/4이하인 경우, 차에 탑재된 있는 신용카드로 넣으면 되고, 그 이상이면 넣지 않아도 됩니다.
    금액은 시간당 렌트비+기름(실거리)+하이패스(만약 고속도로를 달렸다면) 정산되어서 내 신용카드로 빠집니다.

  • 40. 그건 아닌 듯
    '13.12.27 2:46 PM (61.79.xxx.76)

    저 올해 차 있는 바람에 엄두도못 내던 지역에 지원해서
    일 했거든요
    1년 일 하고 번 돈이 꽤 돼요.
    차 없었으면 일 하는 거 엄두도 못 냈을텐데
    차가 일을 만들어 준 셈이죠.

  • 41. 꾀 될거 같아요
    '13.12.27 2:46 PM (113.199.xxx.222) - 삭제된댓글

    보험료
    기름값
    주차비
    위반벌금
    자동차세
    차로인해 다른세금 인상분
    구입시 차량대금,세금
    도로비
    수리비
    소모품교환비
    자동차 검사비
    등등을 20년 잡으면?

  • 42.
    '13.12.27 2:53 PM (219.240.xxx.112)

    현재 한국에는 서울, 경기권, 부산, 제주, 몇 대도시를 중심으로 그린카와 소카가 있구요.
    KTX 정류지에서 공유해서 쓰는 유카가 있습니다. 제가 무료로 가입한 공유차는 이 세 군데예요.

    제가 쓰는 방식을 알려드리면,
    1. 너무 춥거나 덥거나 비오거나 짐 많거나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등으로 차가 필요할 때, 제가 원하는 시간만큼 씁니다.

    2. 너무 차가 막히는 시간이라면, 막히는 지역은 지하철로 움직이고, 막히지 않는 지역부터 그 동네의 공유차를 씁니다. (예, 출퇴근 시간에 서초에서 양평으로 나가면, 서초-잠실은 지하철로, 잠실에서 공유차 빌려 갑니다. 서초-용인의 경우에도, 분당까지 지하철로 가서 서현역이나 정자역에서 공유차 빌립니다.)

    3. 주말이나 단풍철에도 차 막힐 걱정없이 대전역에서, 태백에서, 경주와 순천에서 공유차 6시간 잘 빌려 타고 기차 타고 올라옵니다.

  • 43.
    '13.12.27 3:01 PM (219.240.xxx.112)

    차는 대부분 새 차여서, 승차감 아주 좋고 안전합니다. 고속도로 달리기 불안했던 저의 옛 차보다 훨씬 맘이 놓여요. 삼성역 부근에서는 외제 차나 9인승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

  • 44. ...
    '13.12.27 3:03 PM (221.158.xxx.34)

    서울수도권사는사람들이나 차없이도 살죠 당장 회사랑 집이 둘다 다른지역이고 대중교통도 안좋은데사는 우리같은 사람은 차없이 사는거 꿈같은얘기임 차가있으니 회사근처 공기안좋고 집값비싼곳 안살아도되고 집값싸고 좋은새집에서 삽니다

  • 45. ...
    '13.12.27 3:05 PM (221.158.xxx.34)

    우리나라서 지방살면 차없이 산다는거 엄청 힘든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울수도권만 사람사는거아니거든요 지방도 지하철쫙깔아주고 요소요소 환승버스쫙깔아주면 차없이살고싶네요

  • 46. 생명지킴이
    '13.12.27 7:27 PM (222.110.xxx.166)

    숲님ᆢ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이좁은땅에서 되도록 자가용안쓰면 좋지요
    뚜벅이 생활 몇년째인데요ᆢ살만합니다^^

  • 47. ...
    '13.12.27 9:37 PM (223.62.xxx.63)

    왜 콕 찍어서 차 갖고만 그러시죠?
    20년간 옷도 일체 사지 말고
    밥도 20년간 맨밥만 먹고
    집도 20년간 반지하 월세에서만 살고
    집밖에는 일체 놀러 안나가고 20년간 방안에만 있으면 2억만 모으겠어요? 그 이상 모으죠.
    게다가 음식쓰레기, 의류 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 안생기고 방안에만 있으니 환경오염 줄이고 최고네요.
    게다가 차몰면 사고나서 겁난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버스 지하철은 사고날까 무서워서 어떻게 타시나요?
    집 밖에 나갔다가 강도나 성폭행범 만날까 무서워서 집 밖엔 어떻게 나가세요?

  • 48. 계산해보면 되죠
    '13.12.27 10:19 PM (175.207.xxx.129)

    3천만원짜리 차 사서 길게 타서 20년 탄다고 잡고 보험비 자동차세 1년 200만원 잡고요
    기름값 한달 20만원정도 이것만 계산해도 1억2천이네요 자동차세 보험료 갈수록 줄어든다해도 자동차에 들어가는 각종 수리비로 또 그만큼 드니까요
    경기도 어디쯤 소형 아파트 구입할 비용은 빠지네요

  • 49. ~~~
    '13.12.27 11:16 PM (175.210.xxx.252)

    저도 차가 없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살다가
    이번에 차 계약했어요. 차가 없으면 돈을 더 절약
    한다는 생각은 변함 없는데 결혼하고 나니
    차가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어서(특히 명절)
    렌트를 하곤 했는데 그 돈 다 더해보니
    자동차 1년 보험료는 나오겠더라구요.

    그리고 맞벌이다보니 출퇴근 버스비에
    급할때 택시타는거 다 더했더니 교통비만
    20만원이 드는데 이건 차를 몰아도 나오는 기름값
    (직장이 같아서 차를 사면 두사람분의 버스비가
    빠져요)

    이거저거 따져보고 차를 사기로 했네요.
    할부안하려고 1년동안 적금들었구요.

  • 50.
    '13.12.27 11:17 PM (125.135.xxx.229)

    현대를 살면서 기동성은 선택이라기보다 필수 같아요. 시간 많을 때는 버스 타는데 불편함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요.

  • 51. 글쎄요
    '13.12.27 11:18 PM (115.143.xxx.60)

    차 없이, 차 없는 사람들끼리 어울려 살면 모를까
    삶의 질이 돈으로 계산할 수 없을만큼 떨어져요.
    예컨데, 겨울엔 무조건 외투 한벌로 버티면 어떨까요.
    돈은 당연히 절약되겠지요. 외투가 닮아서 못입을 것도 아니고 어른이 성장하지도 않을테니.
    근데 그렇게 사는 게 어렵잖아요. 누가 뭐라 하는 건 아니지만, 정말 생활이 팍팍해지지요.

    2-3억이라... 글쎄요. 저는 좀 부정적입니다.
    안 나가는 거랑, 못 나가는 거는 또 좀 구분되야 하지 않을까요.

  • 52. ..
    '13.12.27 11:18 PM (182.226.xxx.181)

    숲님 공유카정보 감사드립니다.^^

  • 53. 1111
    '13.12.27 11:35 PM (116.125.xxx.162)

    꼭 버스나 전철 뚜벅이라면 모를까 몇억은 무리지 싶네요

  • 54. ...
    '13.12.27 11:41 PM (124.49.xxx.75)

    어쩌다보니 차 없이 살고 있는데
    형님이 지나가는 말로
    그 돈 아낀다고 생각만 말고 그만큼 저금이라도 들어놓으라고
    안그러면 그만큼 나간다고 해서.. 그렇겠다 했어요.
    택시 애용하고 장거리는 차 빌려서 해서 아직 그리 불편한건 모르겠구요.
    그래도 상대적 박탈감? ㅋㅋ 그런건 있네요.

  • 55. 윗님
    '13.12.28 12:15 AM (223.62.xxx.63)

    후줄근한 차림으로 외제차 타는 사람이나
    명품백 들고 버스 지하철 타는 사람이나
    자기가 가치두는 것에 돈쓰는거 아닐까요?
    차 없다고 의식있어 보일거 까지야.... 명품 휘감고서 차 없어서 버스 타는 사람이 의식있어 보이나요?
    그냥 명품 살 돈은 있어도 차 살 돈은 없는 사람으로 보여요.

  • 56. 근데...
    '13.12.28 12:24 AM (175.125.xxx.67)

    저는 차가 있어야 돼요~~ㅠㅠ
    체력이 저질이라 애들 셋끌고 대중교통 이용하면 저 죽어요...
    가기도 전에 진 다 빠짐~~

    제가 태어나서 잘 한 것 중 하나가 운전하는 거요~~ㅜㅜ

  • 57. .....
    '13.12.28 12:30 AM (1.229.xxx.55)

    명품들고 지하철타는 사람들 몇몇 젊은아가씨들 빼면 대부분 짝퉁이던데요.
    그리고 차 살 수 있지만 안사는 분들 공통점이 명품에 전혀 관심이 없더군요.

  • 58. esef
    '13.12.28 2:47 AM (222.103.xxx.248)

    돈 쓸데가 한국에서만 뻥 튀긴 고가품(명품이라는 말이 아까움)이나 차 밖에 없나요
    아줌마들 참 갑갑하게 사시네요 ;

  • 59. ....
    '13.12.28 4:07 AM (203.226.xxx.198)

    후줄근한 차림으로 외제차 타는 사람이나 명품백 들고 버스 지하철 타는 사람이나 
    자기가 가치두는 것에 돈쓰는거 아닐까요?222

    주변에 부자 많고 자주 보는데 옷에 별 가치 못느끼고 대충 입는 사람 많아요
    옷 입은걸로 저 사람 가난한데 차는 좋은것 타네 할 것이 아니라는 말
    필요에 따라 사고말고 하는거지 그걸로 쉽게 판단하려 들지 마시길
    저런사람들 보면 수입 조금 늘었다고 거기에 비례해서 옷 사는 사람 이해 가기도 하네요
    뭐 입었냐로 잘사나 못사나를 판단할테니

    그리고 제 주변에는 출근할때 차 집에 놓아두고 일부러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들 꽤 많아요
    특별히 막히는 구간이 있어서 오가는 시간을 장담할수 없는 경우
    쟤는 지하철 타면서 명품가방 드네 웬 허세야 할 것도 아니라는 말

    본인도 판단당하기 싫어하면서 왜이렇게 몇가지로 쉽게 남을 정의하고 판단하려 드는지 모르겠어요

  • 60. 공유카정보
    '13.12.28 7:17 AM (223.62.xxx.4)

    숲님 감사합니다

  • 61. ㅋㅋ
    '13.12.28 8:21 AM (118.219.xxx.21)

    사람안만나고 옷안사고
    집에만 콕박혀있다가 교복같은거 입고
    회사만 왔다갔다
    문화생활 절대 않으면 돈은 모아요.
    참!! 소식하시고...

  • 62. 회사만
    '13.12.28 9:50 AM (222.236.xxx.27)

    다니시는 제 남편은 대중교통이용해야 출퇴근시간 안막히고 아침걷기운동도 되고 참 좋지요
    허나 애들 키우는 엄마인 경우 애들 들쳐업고 병원가고 은행가고 세탁소가고 마트가고 ㅡ 정말 힘듭니다. 등골빠져 죽어요

    버스타면 양보받기도 미안하고 양보안하고 눈치보는 사람들에게도 미안하고.
    그렇다고 택시타면 요금이 무지막지해서 차기름값이 참 싸다고 느껴지고요

    다들 처지에 맞게 사는거죠
    홀몸이라 언제 어디든 나갈만한 기동력이 있으면 굳이 무슨 차가 필요할까요?

  • 63. 윗글에 이어서
    '13.12.28 9:59 AM (222.236.xxx.27)

    저는 아이들 학원픽업에도 차를 써요
    유치원때도 셔틀이용을 안시키고 손수 픽업했어요
    운전기사 성추행이라던가 애가 봉고차에 있는지도 모르고 땡볕에 문닫고 애를 죽인 사건도 있었죠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학원차량을 이용안하고 엄마차로 학원 다녀요
    학원차로 가면 40분걸려 이친구저친구 다 태울때까지 기다려야하지만 엄마차로는 10분이면 도착하거든요

    차에서 간식먹고 식사하고 막간을 이용해 문제집풀고 음악감상으로 피로도 풀고 막내기저귀는 눈치안보며 갈고 모유수유도 언제든 가능.

    저와 제 아이들에겐 집보다도 차가 더 소중할만큼 여러기능을 수행하는 수족같은 가족입니다

  • 64. mimimum
    '13.12.28 10:43 AM (203.117.xxx.213)

    숲님,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 65. 그냥
    '13.12.28 12:21 PM (175.214.xxx.82)

    숫자 계산하세요.
    뭘 싸우시나요,

    차 새차사면 10년 몬다고 하면 중형차 값 2천만원
    1년 세금, 보험료 = 백만원 이라고 해도 10년 천만원 (대부분 세금+ 보험료 이보다 더 커요)
    차 유지비 (순수 기름값) = 50만원 (이것도 몰기 나름인데, 1년 600만원, 10년 6천만원
    기타 수리비 등등 10년 몰면 이후 5년은 적어도 1년에 50만원은 잡을듯. 5백만원
    주차비, 톨비 등등 한달 20만원 1년 240만원, 10년 2천 사백만원

    여기까지 딱 1억 2천만원입니다. 사고도 한번도 안나고 과태료도 안내는 , 먼 거리 운행안하는 제 생각에는 최소한인것 같아요.

    여기에 추가해서 들어가는것, 자영업자이면 차량 소유로 인한 의료보험비 추가 고려하셔야죠.
    간간히 사고 나는것 확인하셔야죠.
    그리고 차가 있으면 아무래도 더 소비하게 됩니다. 그건 당연한거죠. 더 돌아다니고 더 먹고 더 사고..
    아마 현실적으로 2억 나갈거예요.

    제가 차 있다가 차 없애고 살아보는데 교통비 서울 시내에서 택시 아주 많이 타고 다느는데요 전 월 20만원 이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069 제 급여좀 봐주세요. 이게 많은건가요? 6 .. 2013/12/27 2,752
335068 수학 선행 어느정도... 6 수학선행 2013/12/27 2,550
335067 대원칙은....국민이 찬성하지 않는 일은 1 대 원칙 2013/12/27 445
335066 목동 우당한의원에서 휜다리교정받으신 분이요 고민맘 2013/12/27 1,249
335065 passport size phoho면 몇센티 인건가요?? 3 pp 2013/12/27 534
335064 이 디카 사양 좀 봐 주세요~ 5 똑딱이 2013/12/27 591
335063 심란한 와중에 고추장을 담구는데 너무 묽게 됐어요 2 고추장 2013/12/27 793
335062 대치동 사시는 분들이요~극장어디로가셔요? 3 두리맘 2013/12/27 1,299
335061 코레일 빚이 왜 늘어났는지는 말이 없네요? 9 민영화 반대.. 2013/12/27 1,209
335060 제왕절개하고나면 언제부터 세수가능해요? 8 .. 2013/12/27 2,663
335059 우리도 정의로운 99명의 변호인이 되어 거리에 나가요 9 내일일정 2013/12/27 1,658
335058 네이버 댓글은 민의를 어느정도 반영하는건가요? 2 궁금 2013/12/27 618
335057 [커뮤니티연합] 진행소식 및 후원계좌 안내 36 Leonor.. 2013/12/27 1,115
335056 아이폰 와이파이가 안터져요~ 2 느댜우 2013/12/27 748
335055 진짜 차 없이 20년간 살면 몇억 모울까요? 60 궁금해서 2013/12/27 13,771
335054 국내에서 경동맥협착 수술 제일 잘하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부인 2013/12/27 1,443
335053 일을 못해도 승진할수있는 회사,, 12 2013/12/27 2,264
335052 경매로 나온집 말인데요. 6 내집마련 2013/12/27 2,618
335051 美 쇠고기의 영토 확장..韓 30개월령 족쇄 푸나 5 이명박그네 2013/12/27 672
335050 유아 스키장갑은 다 벙어리장갑으로만 나오나요? 1 장갑 2013/12/27 741
335049 차사고 나서 교통정체되면 화 안나시나요? 9 맹금순 2013/12/27 981
335048 "나는 꼽사리다" 듣고 싶으셨던 분들.... 돌아와 2013/12/27 796
335047 NBC today show 보시는분 계세요? link 2013/12/27 471
335046 코레일 방만경영에 대해 아주 명확하게 쓴 기사가 있네요. 4 ... 2013/12/27 1,055
335045 mbc가 오로라공주가 이쁜가봐요 14 컵라면 2013/12/27 3,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