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후면 하는 연기대상 작품상 후보에 오로라공주가 올라와있다네요.
다른 후보들도 만만치 않아요. 백년의 유산. 기황후. 금나와라 뚝딱.. 스캔들..
하나같이 작품상을 받기엔 좀 부족하거나 막장스럽거나 상태가 별로인데
올해 엠비씨 드라마 자체가 대부분 흉작 수준이라
건질작품이 아무리 없다고 해도 오로라공주가 그 작품상 후보에 올라와있는건 아쉽네요.
오히려 작품상은 지금 주말 9시에 하고 있는 사랑해서 남주나 또는 이준기가 나왔던 드라마를
주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차라리 시청률 상이라 이름을 지으면 공감을 할텐데.. 작품상이라니..
오로라공주의 경우 대본이 폭팔할 정도라 배우들도 찍다가 성질난다고 지각하고 촬영장 이탈하고
결국 어렵게 화해한적도 있다는 설도 들리던데
저 드라마가 엠비씨를 빛낸 드라마 라고 떡하니 후보에 올랐다고 하니 참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