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레깅스 입고 서울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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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눈 안오는 지방에 살고 있는데요.
다음주에 서울가서 1월말까지 있을껀데 겨울 치마레깅스
입고 밖에 다녀도 될까요?
뚱뚱해서 일반저으로 입는 바지 보다 치마레깅스를 입고
다니거든요.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페딩입을꺼고요.

이럴때마다 제 몸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게 한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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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융ㆍ밍크? 치마레깅스 있던데 입고 다녀도 되지요ㆍ내복 안입고 청바지만도 입기도 하는데요ㆍ긴패딩 까지 입음 따뜻하시겠네요ㆍ 웰컴투 서울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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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잘 견디실 수 있다면 상관없죠.

전에 눈오는 날 얇은 스타킹에 하이힐 신고 벌벌떨며 데이트하던 아가씨들도 꽤 보이던걸요...--;;;

[파란하늘보기]

전 기모 들어간 치마 레깅스 입고 다녀요.
일단 무지 뚱뚱해보이네요 ( 원래 덩치가 있어 근가.)

서울 사람들 생각보다 남의 시선 따위에 신경 안써요.
본인들 입고 싶은대로 입고 다니죠..

[ㅋ]

완전 추운날도 초미니 스커트에 살 비치는 스타킹이나 얇은 레깅스 입고 다니는 젊은 처지들 종종 봐요.
치마 레깅스 정도는 전혀 신경 안쓰시고 입으셔도 될거예요.

[하이고야~]

느그 촌에서는 그런 내복 같은 거 입고 돌아댕기나베~?

서울 입구에서 검문 걸리면 느그 집으로 도로 빠꾸다~잉?

[ㅇㅇ]

윗님, 반말이 무례하네요.

한국 겨울 너무 추워요. 많이 걸어야 하고요.
따뜻한 곳에 살다 적응하기 힘들 텐데요.

[12월보다]

1월 2월이더 추워요 융레깅스도 입고나가니 슝슝추운데 추울땐 멋부리는 것보다 따뜻산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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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엔 최고 추울때죠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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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