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외이염이 계속 가요.

요크셔토리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3-12-26 17:42:17

지금 딱 4개월된 요크셔 "토리"란 이름의 강아지를 키웁니다.

가정견을 3개월때 분양 받아서 한달 가량 되었구요.

올때부터 귀를 좀 끍더라구요.

주인은 별 이상없다. 많이 키워 봐서 잘 안 다 그러셨고.

 

마침 예방접종 몇일 앞두고 귀가 붓고 귓가 털이 젖어 있길래 가서 물어보니 귀가 좀 부웠다고 하면서

약을 주더라구요. 가루약 하고 주사도 맞고 바르는 약도 받아 오구요.

약 1키로 밖에 안되는 애가 약을 먹어서 그런가 ..약 냄새도 많이 써요.

밥을 못 먹길래 음..5천원짜리 음..이름은 기억이 ^^;; 그거 사서 사료랑 타 주니

잘 먹더라구요.

일주일 약 먹고 괜찮터만 또 일주일 정도 지나니 귀가 벌겋게 되네요.

 

왜 이런가요??

 

몸집도 작아서 약 먹으면 속이 안 좋은지 자꾸 꾸룩꾸룩 하는거 같기도 하고

이게 고질 이라고 하던데.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프로폴리스를 같은거 먹여봐도 될까요??

 

사료를 잘 안 먹길래 가끔 바나나도 주고 당근도 좀 줘 봤고

브로콜리랑 고구마도 조금 줘 봤고 다른건 안 줬거든요.

 

병원약은 너무 독한 냄새도 나고 ..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83.109.xxx.1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그
    '13.12.26 5:48 PM (14.32.xxx.122)

    동물병원이나 인터넷에서 파는 귀 세정제 있어요. 그걸로 2-3일에 한번씩 닦아 주시고요..
    사료같은거 잘 골라서 먹이고 귀에 통풍 잘 들게 하면 좀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저희 개도 올때 부터 귓병이 심해서 어릴 때 병원 들락거려서 약먹고 연고 바르고 주사 맞고 그랬는데 그때 뿐이고.. 또 금방 귀 안좋아지더라구요. 세정 꾸준히 해 주면 괜찮아져요. 저희 개는 빵도 좋아해서 사람 먹을 떄 한입 씩 떼어 주고 그랬는데, 밀가루가 또 귓병 안좋게 한대서.. 자연식하고.. 귀 세정 꾸준히 해준 후로 병원 안가고 있어요..^^

  • 2. 우리집
    '13.12.26 5:50 PM (211.36.xxx.70)

    강아지도 요크셔에 이름 이 토리에요.
    걱정 많겠어요.
    병원을 한번 옮겨보시고 어린데 독한약 안좋아요.
    안연고 발라 주시면 좋을 듯 해요.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 3. 더위사냥
    '13.12.26 6:16 PM (24.56.xxx.184)

    아휴...1킬로면 아주아주 작은 강아지인데 고생이 심하네요....
    저도 병원 바꿔보시라고 권하구요,
    귀 세정제도 종류가 많으니 잘 골라서 씻어주시고 평소에 귀를 뒤집어놓으면 조금 도움이 될거에요.

  • 4. 썬맘
    '13.12.26 6:29 PM (116.38.xxx.201)

    에구 우리집도 요오크8개월차 있어요.
    너무 독한약 먹어서 입맛이 없을거에요.
    귀세정제 어찌 하시는지는 아시죠?
    약은 먹이지 마시고 혹 동네에 가축약품 파는곳 있으시면 오르더밀이라는 귀연고 있어요.
    그거 발라보세요.
    병원에서도 처방하는데요 병원은 비싸니 약품파는곳에 가셔서 구입하세요.
    만5천원쯤..근데 너무 자주 넣진 마시고 다 나앗다 싶으면 그만 넣으셔야해요.

  • 5. 푸들맘
    '13.12.26 6:54 PM (218.148.xxx.146)

    저희개도 귀가 안좋아서 고생했는데, 병원에서 주사맞고 항생제 바꿔가며 약 오래 먹이고 해도 싹 낫지를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지병으로 알고ㅠㅠ 조금씩 신경쓰고 있어요.
    동물병원이나 아님 애견용품몰 같은데에 화이자에서 나온 오티클렌스라고 있거든요. 세척도 되고 염증 예방도 되고 그런다구요. 저희개는 그게 잘 맞아서 쓰고 있어요.
    목욕하고 그걸 귀속에에 떨어뜨리고 쭈물쭈물 한다음에 귀밖으로 흘러나온건 소독솜으로 닦아줘요.
    빨갛게 된 부분있으면 솜에 뭍혀서 닦아주고요. 그럼 며칠지나 괜찮더라구요.
    버박에서 나온것도 순하다고 추천받았는데 안써봤네요.
    또 저희개는 미용을 하고오면 귀가 벌겋게 되는데, 아마 기구 소독 문제이기도 하고 또 털을 싹 뽑고 자극을 주는게 안좋은가봐요. 간혹 미용후에도 귀가 멀쩡한곳도 있는데 그런곳 찾아서 이용하시구요.
    하여튼 그렇게 귀 자주 들여다보고 하니, 목욕후에만 소독해줘도 문제없이 지내게 되네요.
    고름나오고 하는 내이염이 아니라면 한번 약 그만 먹이시고 이렇게 해줘보세요.

  • 6. ㅇ...
    '13.12.26 7:52 PM (119.149.xxx.40)

    에구.
    약 먹이지 마세요.
    약 많이 먹으면 간도 상하고, 늙어서 고생해요.
    저희 강아지는 시츄라 외이염을 달고 사는데요.
    virbac 이라는 외이염약을 사다가 이틀에 한번씩 닦아주고만 있어요.
    말라세치아약이랑 번갈아 쓰네요.

  • 7. ..
    '13.12.27 1:10 PM (121.142.xxx.81)

    여름엔 더 심해요. 세정제한방울넣고 귀아랫쪽 손으로 맛사지하듯이 비빈후 화장솜반으로 또는 삼등분하여

    귀속에 밀어 넣고 귀아래쪽을 같은 방법으로 비빈후 빼내세요.평소에도 일주에 한번은 해줘야 제발되지 않아

    요.지금은 심한것 같으니 매일 해 주셔야 할듯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375 애들이 말을 안들으면 숨이 안쉬어져요 3 호흡곤란 2014/01/12 1,430
341374 류마티스 환자분들... 계시는지요 10 ... 2014/01/12 3,720
341373 달팽이관 이탈 걸려보신 분 계신가요? 1 비실이 2014/01/12 3,278
341372 김어준 돗자리 깔아라 5 나는 꼼수다.. 2014/01/12 3,240
341371 여행결심하면 바로 표끊고 외국 다녀오신분들 계신가요? 10 가고싶어요 2014/01/12 1,786
341370 염지닭 사태에 즈음하여 간단 닭 레시피 하나씩 풀까용 6 닭닭 2014/01/12 2,976
341369 아기 낳고나니 남편이 더더욱 싫어져요 69 ㅠㅠ 2014/01/12 22,233
341368 집나가 따로 살고 싶단 남편 13 50대 아짐.. 2014/01/12 5,267
341367 아키라님 양파닭튀김 튀김 2014/01/12 1,206
341366 민국이 25 비손 2014/01/12 10,433
341365 팥죽먹고 체했는데 속이 너무.... 6 폴고갱 2014/01/12 2,755
341364 강아지 외로움 안타게 하는 방법 없나요? 15 강아지 2014/01/12 7,886
341363 상대방에게 카톡 노출시키지 않게 할 수 있나요? 1 카틀레아 2014/01/12 3,743
341362 닌텐도 위 wii 어떻게 사줘야 하나요? 4 파란만장 희.. 2014/01/12 1,246
341361 이불 커버, 침대커버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9 9년차 2014/01/12 2,833
341360 저녁 뭐 드시나요? 7 식재료다떨어.. 2014/01/12 1,552
341359 김치냉장고 김치 2014/01/12 737
341358 1이 계속 남아있는 경우, 상대가 나를 차단했다고 봐야할까요? .. 13 카톡 2014/01/12 3,993
341357 진짜 엄마들은 왜 둘째가 더 좋나요? 25 궁금 2014/01/12 5,294
341356 일산분들 도와주세요!!!급 6 2014/01/12 1,669
341355 떡국 끓일때 1인분 양을 어떻게 가늠하면 될까요 9 잘될 2014/01/12 22,422
341354 청소년 길냥이가 안오는 게 벌써 일주일이에요. 11 널기다려 2014/01/12 1,345
341353 분사문제 5 2014/01/12 782
341352 드레스룸에 신발 놓는 집 9 2014/01/12 3,206
341351 모두들 남편 모르는 비상금 얼마나 가지고 계시나요? 9 궁금이 2014/01/12 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