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니던 미용실 원장님의 황당 함...지금은 안 감

^^; 조회수 : 2,497
작성일 : 2013-12-26 16:47:34

저의 엄마가 단골로 다니시던 미용실에 저도 같이 다녔어요.

엄마 한 20년은 다니신 곳이네요.

저도 엄마따라 다니고 동생도 다니고 했어요.

머리를 자누 하는 편은 아니어도 1년에 3-4회 정도 다녔어요. 거리는 차로 15분 거리..

결혼하고 좀 다른 곳도 다니다고 구관이 명관이다 싶어서 또 다녔어요.

그리고 저희가 월세를 받는 곳에서 아는 지인이 미용실을 개업해서 좀 도와준다 생각하고 1시간 거리인 곳을 

다녔는데 생각보다 비싸고 해서 거의 1년만에 다시 엄마의 단골미용실로 다니기로 했어요.

가격도 저렴했거든요.

아이들 픽업가는 길에 시간이 비어서 일단 예전 다니던 엄마 단골 미용실로 전화로 펌예약을 했는데,

한 5분 정도 있다가 전화가  다시 왔어요.

전화하신 분이 @#$딸이냐고...그렇다고 하니 오지 말라고 하대요.

왜요??그러니

묻지말고 오지 말라고...황당!!!!!!

미용실에 엄마친구분이 맡겨 놓으신것 찾으러 가는 겸 가는 상황이라 이게 뭥미??

하고 나중에 엄마를 통해 물어보니,

제가 너무 왔다갔다 오다말다 해서 기분나빠서 오지 말라고 했다고......

헐,,,,,,,,아닌가요?

정말 헐,,,,,이었죠.

엄마한테도  왜 집앞두고 그곳으로 가냐..저런 원장있는 곳으로...하니

다른 곳은 맘에 안 든다하네요. 다른 곳에서 하면 머리를잡아 뜯어 놓는 것 같다고...

어쩔 수 없이 엄만 여전히 그 쪽으로 다니시네요.

전 집 앞 상가 뚫었어요...가까운 곳이 장땡!!하면서...

IP : 125.181.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6 4:51 PM (121.162.xxx.172)

    헐 이네요. 뭐라고 위로 드릴 말이 없어요.
    세상은 넓고 싸이코는 많아요. ㅠㅠ

  • 2. 배가 불렀네요
    '13.12.26 7:00 PM (175.120.xxx.190)

    저도 영업점 해봤지만
    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228 오상진 성형... 8 ... 2013/12/27 7,305
335227 성형고민..... 4 .... 2013/12/27 1,001
335226 강신주 교수님의 노처녀 희망학개론에서.. 7 ..... 2013/12/27 2,939
335225 요즘엔 친정에서 산후조리 안하는게 대세인가봐요. 전 어찌할까요?.. 20 삥삥ㅇ; 2013/12/27 5,525
335224 코코넛오일사용하고 한관종이 생겼어요 3 ........ 2013/12/27 4,588
335223 김경수님 트윗-노무현은 민영화의 왕이다? 6 이명박특검 2013/12/27 1,550
335222 전두환 처남 이창석씨 보석으로 석방…보증금 1억(종합) 1 세우실 2013/12/27 1,374
335221 긴급생중계 - 피신 중인 철도노사무처장 민주당사 앞 기자회견 lowsim.. 2013/12/27 1,011
335220 너무춥죠? 3 2013/12/27 897
335219 <변호인> 1,000만명 돌파 예정일... ! 39 그네코 2013/12/27 3,492
335218 말린 도토리묵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 2013/12/27 1,221
335217 단둘이 술마시며 항상 같이 있으면 즐겁다면 이성적인 느낌도 있는.. 2 궁금 2013/12/27 2,288
335216 폰으로 자기 얼굴을 촬영하면 8 rrr 2013/12/27 2,807
335215 남의 일이라고 쉽게 이혼하라 마라 하는 건 아닌데 3 2013/12/27 1,111
335214 예비 중2 교과서 예습 어떻게 시켜요? 중학생 2013/12/27 573
335213 뚜껑형 김치냉장고..삼성, 만도, 엘지..다 괜찮아요? 6 oioi 2013/12/27 1,914
335212 12월중순에 퇴사해서 놀구있는데요 4 연말정산 2013/12/27 1,682
335211 펑해요 46 ... 2013/12/27 4,900
335210 오랜만에 워터파크에 갔는데... 이쁜 여자들 참 많네요. 8 .. 2013/12/27 2,524
335209 노래를 찾고 싶어요 햇님엄마 2013/12/27 351
335208 볼에 실핏줄이 비치는데. 2 피부과 2013/12/27 1,799
335207 시골사는데,땅을 좀 사놓을까요? 어떤땅이,,(부동산관련분봐주세요.. 1 ,, 2013/12/27 1,201
335206 [내일집회 82공지] 내일 오후 3시 시청역 1번출구! 32 Leonor.. 2013/12/27 1,236
335205 뉴스에서 12시까지 철도노조 복귀안하면.. 16 걱정 2013/12/27 1,452
335204 인정없다고 매번 남편이랑싸우는데 ㅠ 5 .... 2013/12/27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