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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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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서울 사는 분들 평소에 자가용 잘 이용 안하시나요?

...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13-12-26 16:32:30

저는 지하철 있는 지방에 살다 올라왔는데

지방에서 살 때는 차가 있는 사람들은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 안 하고

자기 차를 타고 다녔거든요

 

근데 서울에 오니까 대부분 지하철을 다 이용하잖아요??

저는 처음에 그래서 아 사람들이 대중교통이 발달이 잘 돼 있어서 차를 안 사나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다들 차를 가지고는 있더라구요??

저만 차 없는거였음^^

원래 그런가요??

다들 차 있어도 지하철 이용하고 자가용은 잘 이용을 안 하시나요??

IP : 58.141.xxx.18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6 4:37 PM (175.197.xxx.75)

    서울에 살아보삼. 차 안 가지고 나가는 게 본인한테 더 낫다는 걸 깨달을 거임.

  • 2. ...
    '13.12.26 4:38 PM (125.132.xxx.111)

    사람나름인데요. 자가용타기시작하면 대중교통은 일년에 대여섯번이용하게되던데요

  • 3. ㅎㅎ
    '13.12.26 4:38 PM (58.141.xxx.185)

    네// 저 지금은 서울 살아요~~
    살아보니 그렇다는 말입니다 ㅋㅋㅋ
    서울에 살지만 차는 없어서.... 차있는 사람의 고충은 모르겠네요...ㅎ

  • 4. ..
    '13.12.26 4:39 PM (61.76.xxx.120)

    그런가봐요
    제친구가 차가지고 오는게 불편다고 대중교통 타고 마중 나왔더라고요.

  • 5. oo
    '13.12.26 4:39 PM (119.70.xxx.180)

    일단 중심지는 번잡스럽고 주차가 어렵거나 요금이 비싸요
    교외 아니면 지하철이 여러모로 편하죠

  • 6. 차 많죠
    '13.12.26 4:42 PM (211.109.xxx.9)

    서울..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거리가 주차장 되기 쉽상이죠
    사람 나름이겠죠. 저는 제 차 있지만 회사가 강남 엄청 막히는 곳이고 일찍 나올 자신이 없어서
    촐퇴근 길엔 지하철 이용하고 제 식구는 좀 밀려도 대중교통은 불편하다고 자기차들 끌고 나가고 그래요

    주말 약속있을때는...시간대랑 약속장소 봐서 차대기 좋은곳이면 끌고가고 아니면 대중교통이용하고..그러고요 그게 차에 익숙해진 사람은 가까운 사우나를 가도 차=다리 이기때문에 꼭 끌고 가고요
    저처럼 대중교통도 잘 이용하는 사람은 상황 봐가면서 이용하고 그러죠
    새차인데 자주 세워놓게 되서 그건 좀 아쉽네요

  • 7.
    '13.12.26 4:43 PM (115.139.xxx.40)

    서울 살다가 경기도외곽으로 이사왔는데 지금은 차 없으면 너무 불편하지만
    서울있을때는 어디가서 주차하는 문제로 골치아팠어요
    아예 안 쓰는건 아니고 어디 갈 때... 거기 주차는 어떻게 하는지부터 챙기고 살았던거같아요
    요새는 일단 끌고 나가는거고요
    근데 그 때는 애가 없었을때라서 그랬고...
    애 있었으면 아무리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어도 차 있는게 편할걸요. 일단 짐이 많으니까요

  • 8. ..
    '13.12.26 4:44 PM (219.241.xxx.209)

    대중교통 이용이 더 빠를때도 있고요
    저희집 경우 가장 주 원인은 주차난이에요.
    차가 있어도 대형마트 갈때, 지역 넘어 어른들 뵈러갈때 한달에 한두번의 가족외식.
    딱 이렇네요.
    나머지 용무는 대중교통으로.

  • 9. ..
    '13.12.26 4:49 PM (222.110.xxx.1)

    사람 나름이에요. 저희 부부는 차 없인 안나가요.
    차를 안가지고 나간다면 보통 주차 때문일텐데 애초에 저희는 주차공간이 없는데는 갈일이 없더라고요.
    회사 출퇴근하고, 주말에 외식하고 놀러가고 이런게 다인데 다 주차 돼요.
    신촌 명동 이렇게 주차 힘든곳은 이제는 아예 갈일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보통 친구들 만날때도 직장근처인 여의도 광화문이나 이태원 등지에서 만나는데, 특수한곳 빼고는 주차/발렛 다 돼요.
    그리고 원체 몸이편한걸 좋아해서 대중교통을 잘 안타게 되기도 해요.

  • 10. ..
    '13.12.26 5:01 PM (115.178.xxx.253)

    성향이에요. 서울은 워낙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으니 원하기만 하면 편하게 이용가능해요.
    그리고 가는곳이 강북이거나 명동 신촌 이런곳은 주차장이 열악해요. 그래서 두고 가기도 합니다.

    저는 거의 차를 이용하고, 신촌 명동가면 두고 갑니다. 주로 환승주차장

  • 11. 장소에 따라
    '13.12.26 5:18 PM (116.41.xxx.233)

    백화점이나 마트, 주차장이 제대로 갖춰진 식당은 차갖고 가요..
    근데 명동이나 압구정처럼 친구를 만날 목적으로 가는 곳은 차갖고 가면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대중교통으로 가요..

  • 12. 음...
    '13.12.26 5:18 PM (139.194.xxx.31)

    지금은 서울 살지 않지만 4-5년 전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전 차 생기고부터 대중교통 이용을 거의 안했어요. 남편은 출퇴근을 대중교통으로 하고 저는 늘 자차이용.

    명동이나 신촌으로 주로 나갔는데요, 공영주차장 이용 했어요. 명동 성당 근처에 공영 주차장 있거든요. 신촌이나 마포 쪽에도 군데군데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많이 이용했고요. 주말에는 명동에 있는 회사 빌딩 지하 주차장이 임직원에게 무료여서 그거 이용 많이 했고요.
    제 느낌엔 대중 교통 이용하는 것 보다야 공영주차장 이용해서 차 끌고 다니는 게 아기 있는 입장에서는 편했어요.

  • 13. 제주위보면
    '13.12.26 5:26 PM (119.64.xxx.19)

    중심지로 출퇴근하는 남편들은 대중교통..마트나 학교 근거리위주로 이동하는 주부들은 차가지고 다녀요..가끔 중간지점서 평일 점심 모임하면 한둘빼고 전부 차 가지고 나오더라구요 ㅜ

  • 14. 차 없어서
    '13.12.26 6:20 PM (218.153.xxx.112)

    차 없어서 대중교통 이용하는데요.
    차 가지고 가는 친구랑 만나서 가면 거의 약속 시간에 늦게 되더라고요.

  • 15. ..
    '13.12.26 6:22 PM (14.52.xxx.31)

    출퇴근 할땐 거의 주차가 안되니 지하철이나 버스 타죠.

  • 16. 자가용
    '13.12.26 6:58 PM (59.187.xxx.56)

    편하자고 타는 건데, 차 있는 게 오히려 불편하니까요.
    차가 상전...ㅜㅜ

    계속 관리해 줘야죠.
    심지어 새차라도 탈 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차 몇년만 타도 고물 소리 듣죠.


    아이가 어리거나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이라면 몰라도...
    나가면 바로 버스, 지하철 있고, 택시 항상 대기하고 있고, 여차하면 콜택시 부르면 되니, 별로 아쉽지 않아요.
    오히려 없애버리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 17. 지방에서 서울로
    '13.12.26 7:40 PM (211.48.xxx.230)

    경기도 신도시에서 살다가 20년만에 서울로 왔어요
    분당 일산살땐 차없이 어디갈때 너무 불편했어요
    버스 10분이상 기다리는일 다반사 같은지역내에서도
    버스 안다니는곳 많았어요 택시도 콜해야해서 늘 차가지고
    다녔어요 애 학교도 버스에서 내려 많이 걸어야 해서
    늦으면 데려다줘야 하고 학원도 학원차 놓치면 데리러가야하고
    차없인 너무 불편하고 다닐수 없죠 차막히는 곳도 많지않고
    일단 주차장이 다 커요
    서울 오니까 버스 안다니는곳 거의 없고 지하철 다다니고
    시내는 주차하기 너무 어려워서 아파트 주차장에서 계속
    놀고 있어요 서울오니까 버스도 자주오고 택시도 많아요
    장볼때 한번 시댁갈때 지방볼일보러 갈때외엔 사용안해요
    교통은 서울이 최고 좋아요
    분당 일산살땐 매일 차 사용했는데 서울와서는 거의 주차장에서
    놀고 있네요

  • 18. 평생 차 없으면
    '13.12.26 8:07 PM (1.225.xxx.5)

    한 발자국도 안움직이던 뇨자입니다 ㅠㅠ
    1985년부터 차 몰고 다녔는데 2000년까지 서울 살다 신도시로 이사간 후로도
    쭈욱 차 없인 수퍼도 안갈 정도였습니다.
    2010년 다시 서울로 이사온 후 주차비 아까워서 가끔 안가지고 다니다 이젠 거의 안가지고 다닙니다.
    운동도 할 겸...겸사겸사해서요.
    안가지고 다니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주차비 문제도 있지만 대중교통이 참 편리하더군요.
    마음의 부담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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