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보고 나니 기분이 너무 다운되네요..

ㅜㅜㅜ 조회수 : 3,883
작성일 : 2013-12-26 14:55:41

인터넷에 사주를 올리면 사주공부하시는분이나 좀 아시는분들이 댓글을 달아주더라구요

유명한 역술인이 있는 카페였습니다.

저보고 누구랑 결혼을 해도 이혼을 한다더군요.

이 얘기는 예전에도 한번 들은적이 있던 말이라 더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누구랑 살아도 살지 못하는 구조라네요 너무 자존심이 강하고 이기적이라.

그래서 저런결론이 나왔나봐요.

실제로 이혼중이기도 해서 심란해서 올려봤는데 저렇게 말하시더군요..

남자사주에 여자가 없어서  결혼해도 떨어져 나간다네요

제 사주역시 배우자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해서 결혼해도 떨어져나가구요 --

휴.....

우울하네요 누구랑 결혼해도 이혼이라면 이번에 이혼하지말던지 이혼하고 혼자 죽 살던지 그방법뿐이네요

그치만 이혼안하고  맨날 참고..눈치보고 울면서 살 순 없으니.. 혼자 죽을때까지 살아야겠네요..

IP : 1.220.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는 초보
    '13.12.26 3:01 PM (182.226.xxx.58)

    사주를 풀이 해 주는 사람은 그 사람의 사주가 안 좋을 경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법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풀어야 합니다.

    지금 예로 드신 남자 사주가 무재 사주라면 오히려 훌륭한 아내를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재사주라 하여 여자가 없고 이혼 한다고 단정적으로 말했다면 그 사람의 학식은 단편적 지식에 머물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관까지 훌륭하다면 청렴한 공직자로 이름을 날릴 수 있습니다.
    재가 관을 돕기는 하나 재로 인해 관을 더럽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자 사주에 관살혼잡으로 이혼을 꼭해야 하는 풀이가 나온다면 연애 많이 많이 하고 즐기다가 늦게 결혼하시면 됩니다.
    연애 찐하게 한번 하는 것이 결혼 한번 하는 것과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현재의 사주는 과거 유교론적 해석으로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 2. 윗님들 말씀처럼
    '13.12.26 3:13 PM (1.251.xxx.107)

    해보세요.
    전 그런 운명 같은거 안믿어요.

    원글님도 다시는 그런데 가서 점 보지 마세요. 얼마나 답답하면 가셨을까만...
    차라리 해외여행이라도 가보세요

  • 3. ...........
    '13.12.26 3:28 PM (118.219.xxx.229)

    혼자참고 살아오신걸보면 그냥 혼자사세요 혼자참고 살았다는건 배우자가 배려심이 없다는 말이고 그런성격을 가진 배우자는 배우자본인은 잘살지모르나 상대배우자에게 맘의 병을 안겨주는사람들이에요 전 사주는 모르나 사람이 노력한다고 쉽게 성격 바뀌지않아요 맘고생그만하시고 이혼하세요 암걸려고통받는것보다 훨씬 나아요

  • 4.
    '13.12.26 3:29 PM (175.195.xxx.42)

    그런 것 믿지마셔요

  • 5. .....
    '13.12.26 3:54 PM (39.119.xxx.119)

    무당 , 점쟁이 말 너무 믿지마세요 .사주니 관상이니 수상이니 애초에 믿을게 못되요,

  • 6.
    '13.12.26 4:34 PM (218.38.xxx.24)

    아는 분이 생각이나서 아타깝네요.
    많이 고집도 세고 이기적이세요.
    본인이 힘들게 하는 건 모르고 남들이 왜 자기를 싫어하는지 이해를 못하고 남 탓만하세요.
    자긴 잘못한게 없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분명히 배려도 없고 남의 따뜻한 마음도 무시하고 상처주고...
    저 이번 이 분 때문에 너무너무 상처 받고 마음아파 며칠 고생했는데
    결론은 안스럽다는거에요.
    본인이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시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분명히 주위사람들이 그런 반응을 보인다는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남을 탓하기전에 먼저 자신의 모습을 반성해보세요.
    그러면 분명 바뀔겁니다.
    행운을 빕니다.

  • 7. 태양의빛
    '13.12.26 6:05 PM (24.176.xxx.247)

    둘 다 살고 싶으시면 이혼하세요. 같이 있다가는 서로 죽겠다 싶으니 이혼을 하는 것 입니다.

  • 8. 커피
    '13.12.27 4:16 PM (118.222.xxx.156)

    제 친구는 점보는걸 좋아하는데
    유명한데 찾아가는데마다
    아들을 못낳는다고해서 고민이 이만저만아니었죠
    근데 혼전임신으로 아들낳고
    지금 아들딸 둘이에요
    점 다틀려요
    저는 둘째는꼭 딸이라고 했는데
    아들만 둘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05 코스피 4달도 안돼서 41% 오름 ........ 03:48:38 42
1741304 "냐냐냐냥…" 시민에 장난전화 건 경찰관 대기.. 1 ... 02:33:58 565
1741303 특검팀에 일부러 제보해서 특검팀 개고생시킨거래요 10 ㅇㅇㅇ 02:15:29 858
1741302 노영희변호사랑 다른패널이랑 김명신의 행동 이해못한다고 ㅇㅇㅇ 01:46:57 881
1741301 대전이 내수 경제가 안좋나요? 14 이수 01:31:25 943
1741300 리모델링만 '1억5천' 사모간섭에 '천정부지' 그냥 01:29:14 769
1741299 우리 나라 소비 습관이 친환경적이지 않음은 인정...해요 13 .. 01:28:05 916
1741298 윤리특위가 뭐 하는 곳이고 김병기 왜 욕먹나요. 16 .... 01:11:54 760
1741297 작은 키만큼 짜증나는 게 없어요. 7 ㅠㅠ 01:08:57 1,326
1741296 인스타의 종착지는 공구인가 봐요. 5 01:07:41 753
1741295 김건희가 이번에 특검 한방 먹인거죠?? 3 ddd 00:55:04 1,773
1741294 갱년기 관절통이 어떤건지 아시는분 2 ... 00:42:43 544
1741293 한국 조선업 부활의 아버지, 문재인. 5 ... 00:31:27 1,041
1741292 마트들이랑 다이소 매출 찾아봤는데 1 ........ 00:26:27 1,215
1741291 60, 70, 80이되면 저는 보청기를 쓰게 될까요? ㅣㅣ 00:18:18 354
1741290 대구사는데요 소비쿠폰 신청 도와주세요 6 레아 00:14:15 977
1741289 혹시 미국도 예년보다 덥고 이상 기후인가요 6 요새 00:12:50 1,158
1741288 사는 이유가 뭘까요 7 김가네수박 00:02:06 1,541
1741287 노후대비로 부부가 3 ㄴㄴㅇㅇ 00:01:31 2,098
1741286 근데 대형마트들 줄어드는건 막을수 없지 않나요 14 ㅇㅇ 00:00:07 1,456
1741285 조민 표창장 도장 비교해보세요 15 억울해 2025/07/29 2,705
1741284 기생충 처럼 사는 형제여도 잘 만나나요 2 .. 2025/07/29 1,317
1741283 중등 애들 외박하는걸 5 2025/07/29 884
1741282 민생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황제처럼 썼어요 11 ㅇㅇ 2025/07/29 2,305
1741281 홈플러스 새주인 찾기 산넘어 산…정부 개입 가능성 ‘솔솔’ 4 ㅇㅇㅇ 2025/07/29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