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예쁘다는 말은 못 듣고... 참하다는 말을 맨날맨날 듣네요 ㅡㅡ;;

이쁘다고말해줘요 조회수 : 12,351
작성일 : 2013-12-26 13:00:41

20후반 처자입니다

예쁘다는 말은 거의 들어본 적 없고..... 참하다는 말을 그렇게 많이 들어요 ㅠㅠㅠ

근데 제가 생각해도 좀 그렇게 생겼어요.....

얼굴도 둥근형이구요

농담 같은거 말하면 안 통할거같이 답답하게 생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화려하고 섹시하게 꾸미는게 안어울리고 어울리는 건 차라리 정장이나

아예 색이 밝은 공주같은 옷만 어울려요.....

동년배 다른 여자들은 이쁘단 소리도 많이 듣고 남자친구도 있고 뭐 그러는데

전 딱 보면 남자친구 없을만하게 생겼어요 ㅡㅡ;;;;

그것도 열등감 느끼고....... 짜증나네요..........

차라리 생긴거에 맞게 청담동 며느리룩으로 입고 다녀야 하나요ㅠㅠㅠㅠㅠ

IP : 58.141.xxx.18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6 1:02 PM (220.78.xxx.223)

    전 참하다는말 안좋아 해요
    그게 어른들한테나 참하다는 거지
    솔직히 이쁘다는건 아니거든요
    그냥 평범 정도?
    그래도 제 친구 하나가 그렇게 어른들이 참하다고 볼때마다 며느리 삼고 싶다고 하더니
    정말 어떤 아저씨가 며느리 삼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아들 소개해서요 ㅋㅋㅋ

  • 2. ..
    '13.12.26 1:03 PM (72.213.xxx.130)

    성형수술한 노현정 말고 노현정네 동서들 사진 검색해 보세요. 이쁘다 소리 안 나와요.

  • 3. 흠..
    '13.12.26 1:11 PM (121.162.xxx.53)

    참하다에 예쁘장하다는 것도 같이 들어 있는건데 ㅋㅋ 화려하고 야하게 예쁜것 보다는 낫잖아여. ㅋㅋ

  • 4. 피터캣
    '13.12.26 1:16 PM (124.53.xxx.228)

    님인상이 순하고 반듯해보여서 그럴거에요.
    심은하, 수애, 황수정도 겉만 보면 참해보이잖아요.

  • 5. ..
    '13.12.26 1:23 PM (223.62.xxx.136)

    윗님. 예뻐도 참하다라는 말은 씁니다. ㅡㅡ

  • 6. ..
    '13.12.26 1:24 PM (223.62.xxx.136)

    그게 싫으시면 살빼시고 너무 푸근한 느낌 안나게 바꾸셔야해요. 통통해도 세련되고 느낌있는 분들 많더라구요.

  • 7. 흠..
    '13.12.26 1:29 PM (121.162.xxx.53)

    생긴게 별로면 외모 언급자체를 안합디다 ㅋ 피부가 깨끗하시고 치아나 그런게 고르실듯.

  • 8. ㅇㅇ
    '13.12.26 1:33 PM (175.223.xxx.244)

    헐 저 왕년에 모 탑여자 탤런트 닮았다는 말 지겹게 들었는데 동시에 참하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참해보이는 여자들 까내리려는 댓글이 많네요.
    솔직히 예쁜데 가벼워 보이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 9. 피터캣
    '13.12.26 1:36 PM (124.53.xxx.228)

    제 친구들 참하다는 소리 듣는 애들 많은데 다 평균보다 윗단계에요.
    못생긴걸 돌려서 참하다고 말한다는 소리 첨 들어요.

  • 10. 변신보다
    '13.12.26 1:45 PM (121.147.xxx.125)

    그 참한 분위기를 좀 더 강화하세요.

    그런 분위기 좋아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좀 답답한 남자들이 좋아하긴 하지만~~

    오히려 변신하려도 이것도 저것도 아닌게 되면 다 놓치게 됩니다.

  • 11. 아놩
    '13.12.26 1:47 PM (115.136.xxx.24)

    참하다는 건.. 말 잘듣게 생겼다는 뜻 아닌가요?
    요즘 세상에 참하다는 건 꼭 좋은 뜻만은 아닌 거 같아요 ㅠㅠ

    참하다는 이야기 가끔 듣는 1인입니다....

  • 12. 진짜
    '13.12.26 1:49 PM (61.73.xxx.113)

    영아니면 참하다는 말도 안해요 .제 경우엔 참하다는것도 칭찬에요
    제가 참하다는말을 참많이들은 케이스인데요 .나이들어 눈화장을 좀더 박씨게 근까 섬세하게 아이라인도 교묘하게 크게 공을 들이니 이쁘다는말을 더 들어요 .참고로 저는 이쁜얼굴 아니예요.
    님도 님만의 매력을 더 찾아보세요

  • 13. ,,
    '13.12.26 1:58 PM (72.213.xxx.130)

    미녀와 추녀 사이에 밋밋한 얼굴, 전혀 이쁘다는 말이 떠오르지 않는 그런 흔한 얼굴인데 못생긴 건 아니다 싶을때 쓰는 말. 긍정적 표현

  • 14. 참하다는 말이
    '13.12.26 2:00 PM (211.178.xxx.40)

    부정적이라는 소린 82에서 첨 듣는듯...
    암튼 이상하게 배배배~~ 꼬인 인간들이 많아~

  • 15. 국어사전
    '13.12.26 2:01 PM (211.178.xxx.40)

    참하다

    [참ː하다] 발음듣기 다른 뜻(4건) [형용사] 1. 생김새 따위가 나무랄 데 없이 말쑥하고 곱다. 2. 성질이 찬찬하고 얌전하다.

  • 16. 진짜 좋은말인데 ㅋㅋ
    '13.12.26 2:04 PM (121.162.xxx.53)

    맹하게 생겼거나 안예쁘다 고분고분해보인다 그런거 하고는 전혀 다른말인데 82에서 참하다에 달린 댓글보고 놀라게 되네요.

  • 17. 좋은말
    '13.12.26 2:45 PM (211.51.xxx.170)

    제경우는 그냥 예쁘다고 표현하기 아까울때 참하다고 합니다~~^^

  • 18. ....
    '13.12.26 2:56 PM (14.39.xxx.11)

    외모가 영 아니면 참하단 말도 못듣지 않나요?
    참한 분위기 좋아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살을 좀 빼고 세련을 가미하시구
    참한 분위기는 유지해 보세요

  • 19. 참하다
    '13.12.26 5:08 PM (1.222.xxx.66)

    심은하 수애...실제로 보세요.
    참하다 소리 나오기 전에 "예쁘다" 소리부터 나오지 참하다 소리부터 나오지 않아요.
    예쁘다는 소리는 안 나오고 그저 참하다 소리만 나오면, 정말 "참"하기만 한 거에요... 차분하고 분위기 있어 보인다. 그것.

  • 20. 참하다대표
    '13.12.26 5:19 PM (124.53.xxx.203)

    노영심ᆢ보고 참하다 부잣집서 잘자란거 같다 하죠
    노영심이 이쁘진 않지요 참하죠

  • 21. ..
    '13.12.26 6:23 PM (61.74.xxx.208)

    댓글들 보고 많이 놀랐어요.
    참하다라는 말에 이미 외모에 대한 칭찬이 들어가 있는 거예요.
    단정하고 고운 이미지라는 거죠.
    미인들 중에도 참한 사람들 많이 있고요.
    인상이 나쁘거나 못생긴 사람들에게 참하다 소리하는 것 보셨어요?
    참하다 소리 듣는 내 친구들 다들 평균 이상 외모에 인상 좋음.

  • 22. ---
    '13.12.26 6:26 PM (217.84.xxx.111)

    노영심이 참한 얼굴인가요..그냥 못생긴 얼굴이죠.

    참하다=못 생겼다 이건 아님.

    못생긴건 못생긴 거고 참한 건 참한 거고..둘 다 있을수도 있고, 이쁘면서 참할 수도 있고 그래요.

  • 23.
    '13.12.26 6:45 PM (222.102.xxx.158)

    저희 엄마 노영심 볼때마다 못생겼다고 그러시는데;;;;;무조건 얼굴 둥글고 순박하면 참한 얼굴인가요? 제 친구들보면 일단 온화한 인상에 여성스럽고 깔끔한 느낌에 다들 빠지지 않는 얼굴들이에요. 화려하진 않아도 인상좋고 단정하단 칭찬같은데...

  • 24. 노영심은
    '13.12.26 8:34 PM (175.223.xxx.244)

    참하다가 아니라 착해 보이는 거죠;;;
    착해보인다가 외모적으로 칭찬할게 없을때 성격 칭찬하는 어휘고, 참해보인다는 외모적 평가를 포함하고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724 A형 독감(검사못하면 다른 병원 보내는게 맞죠?) 9 하루에 병원.. 2014/02/12 7,632
349723 크림이 때처럼 밀리는데 왜 이럴까요? 4 .. 2014/02/12 1,687
349722 사람들을 만나지 말고 살까봐요 6 ㅜㅜ 2014/02/12 2,738
349721 스크램블에 토마토 같이 넣고 볶으면, 전 비리던데...안비리게 .. 10 토마토 2014/02/12 3,189
349720 (급대기)국기원 근처 한식메뉴 맛있게 하는집 알려주세요 주부 2014/02/12 492
349719 보육교사,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하고 싶은데요, 6 자격증취득 2014/02/12 2,465
349718 남의 집 냉장고 50 어제 2014/02/12 14,175
349717 고기 좋아하는 중등 아들... 7 고기야~ 2014/02/12 1,752
349716 삼성생명 고객사랑서비스에 대해 아시는분? 19 궁금 2014/02/12 5,980
349715 부산여행 가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6 대전맘 2014/02/12 1,641
349714 일체형 컴퓨터 사려하는데요 10 .. 2014/02/12 1,608
349713 강아지를 마당에 묻었는데 집주인이 이사갈때 가져가래요.어쩌죠? 37 어쩌나 2014/02/12 21,896
349712 성형외과 하는 친구가 있어요 7 알아보고 2014/02/12 4,608
349711 며느리는 가족이 아닙니다. 11 어쩐지..... 2014/02/12 5,343
349710 smart hanger 써보셨나요? 옷걸이 2014/02/12 544
349709 학교 고딩 2014/02/12 613
349708 오늘 아침 tv에 베란다에서 온갖 채소 길러 먹는 주부가 나오던.. 4 ..... 2014/02/12 2,182
349707 조선족 도우미요. 파트타임으로 부탁드리면 안한다 하시겠죠? ㅁ.ㅁ 2014/02/12 802
349706 우사수 원작가 아름다운 구속, 벌써일년 작사가였네요 2 우사수 2014/02/12 1,224
349705 강아지 입양하려는데.. 종 추천해 주세요~ 28 고양이가 더.. 2014/02/12 2,622
349704 절박성요실금 같은데요 5 부산입니다 2014/02/12 1,350
349703 산부인과 관련자분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3 흠흠 2014/02/12 1,040
349702 다이아몬드 악마크림 어떤가요? .. 2014/02/12 597
349701 괜찮은 호텔부페 추천 부탁요 7 효도모임 2014/02/12 3,419
349700 이별후 재회해서 결혼까지 가능한가요? 7 궁금 2014/02/12 17,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