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가 파킨슨7년째 약드시고 계시거든요
혼자 식사하시는정도는 하지만
근래들어 대변 실수를 한다던가 하는 증상이 생겼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침 엄마가 전화를 하셔서는
안하시던 행동을 하신다고 그러시네요
일단 내일 다니던 병원으로 예약은 하긴했어요
밤에 불을 여기저기 다 켜시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시고
통장 어디다뒀냐면서 몇번을 그러셧다 하네요
3일을 그러셨다고 하네요
지금은 또 평상시처럼 괜찬다 하시고요
내일 병원가자시니깐
괜찬다면서 당일로 가는거냐고 그러셨다네요
담당교수님이 파킨슨도 오래 앓다보면 치매도 동반한다 그러셨거든요
마음이 괴롭네요
치매가 맞을까요?
올해초에 진료받으면서는 더이상의 약은 없다고 하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