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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나도 감동적인 변호인 감상평입니다.

변호인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3-12-26 10:03:06

문익환 목사님의 동생인 문동환목사님이 변호인을 보고 하신 말씀이라고 합니다.

아랫글에 올라와서 보고 가슴이 먹먹하네요.

 

노무현처럼 응해야 한다는 말씀에 토요일이 생각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위로 끌어올리네요.

 

꼭 보셔요.

추운날 아침 잠깐의 힐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http://youtu.be/thYIyMuqbv4

IP : 112.148.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팅팅부은아줌
    '13.12.26 10:28 AM (121.132.xxx.60)

    어제 변호인보고 하염없이 울었는데 울걸 알면서도 나누고 싶어서 이리도 헤매고 다니네요...희망이 되는걸 보고 싶습니다.

  • 2. 문재인대통령
    '13.12.26 10:50 AM (115.136.xxx.31)

    귀찮아서 로그인 안하다가 할 수 없이 했네요 ㅎㅎ
    정말 참 목자이신 분이십니다...
    문성근씨 집안이야 말로 정말 뼈대 있는 집안이네요 ...

  • 3. ㅇㅇㅇ
    '13.12.26 10:55 AM (116.127.xxx.206)

    아,,,그럼 문성근님 작은아버지시네요..ㅠㅠ

  • 4. 전문
    '13.12.26 1:26 PM (175.113.xxx.52)

    우리 삶에 귀감이 되는 이야기 입니다.
    두고 두고 잊어서는 않되는 소중한 이야기이며, 그 영화를 보면서 또 느낀 것은,
    노무현을 노무현으로 만든 사람이 또 누구냐하며는 고문을 받던 젊은 학생입니다.
    결국 젊은 학생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몸을 바치는 것.
    밑마닥에 있는 희생자들이 아우성 치는 것.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인간이 되게 만드는 것 같애요.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안주하지 말고,
    우리 주면에서 우우성 치는 사람들의 음성을 듣고,
    노무현이 거기에 거기에 응한 것 처럼,
    우리도 응해야 이 험악한 세상에 변화가 올 것입니다.
    그렇게 믿습니다.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가 마음이 쏠려서 안락하게 사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되는데,
    그 문화에 우리가 속아 넘어가기 쉬워요.
    인류가 참된 인류가 되자면
    밑바닥에서 아우성 치는 사람들의 음성을 듣고
    우리 자신이 노무현처럼 변화가 돼야한다.
    그런 믿음을 오늘 저녁에 받았습니다.
    이것이 우리 삶에 한 결론이 되기를 바랍니다.

  • 5. 음성도 멋지시고
    '13.12.27 2:19 AM (121.161.xxx.115)

    신자는 아니지만 정말 멋지십니다
    음성 만 듣고도 반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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