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엔 왜 이렇게 이쁜 애들이 많아요?

꾸꾸기 조회수 : 3,986
작성일 : 2013-12-26 01:47:57
떡밥 던지는 거 아니구요

너무 제 자신이 초라해서요ㅠㅠ

교회를 안다니다가 요즘 다니는데요 어제  이브 행사가 있어서 갔는데 웬만해서는 다 이쁘더라구요 

요즘 성형들을 많이 해서 그렇다 이런 말을 듣고 싶어서 글을 쓴 게 아니라

길거리 돌아다니다보면 

남자들만해도 20초반 애들보면 다들 머리도 작아보이고 

웬지 다들 서구화가 된 거 같아서요 

머리도 크고 이쁘지도 않은 저는 참 초라해지는 거 같아요 
IP : 175.192.xxx.2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게 모르게 많이 고쳐요
    '13.12.26 1:57 AM (112.150.xxx.243)

    대한민국 성형외과는 불황이 없는 업종같아요

  • 2. 한계극복
    '13.12.26 2:01 AM (121.136.xxx.243)

    아 그런가요~~
    눈이 높아서 그런가 예쁜애들이 없던데요
    다 어디에서 보던 얼굴과 스타일이란 생각만

  • 3. ㅎ ㅎ
    '13.12.26 2:02 AM (58.234.xxx.51)

    여고 에 한번 가보세요 이쁘장한 얼굴도 거이 없더군요 요즘은 수능 치면 바로 성형외과로 고고

  • 4. .......
    '13.12.26 2:03 AM (61.84.xxx.189)

    제가 몇년 전부터 파주에 사는데요.
    파주 구시가지 번화가 가면 정말 촌스러운데 예쁜 자연미인들이 많아요. 고등학생-20대 초반 정도 애들...
    강남 가면 많이 꾸미고 성형 많이 해서 예쁜 애들이 많은데 비해 여기는 애들은 옷 입은거나 화장이나 정말 촌스러운데 예뻐서 지나가다 깜짝깜짝 놀라곤 해요. 몸이며 얼굴이며 마네킨처럼 작고 길고... 근데 뜬 화장은 어쩔...

  • 5. ...
    '13.12.26 2:04 AM (121.172.xxx.189) - 삭제된댓글

    저도 느껴요
    비율이나 이목구비 다 전반적으로 좋아졌고
    플러스로 저마다 개성있게 잘 꾸미기도 하구요

    제가 서른 중반인데 제 사촌언니들 지금 사십대중후반정도인데요
    그 언니들이나 그 친구들때만해도 얼굴은 오종종 귀엽고 다리는 짧거나 길더라도 종아리가 굵거나
    지금이랑은 이쁜것도 미운것도 약간 달랐던거 같아요
    또 제 또래들은 확실히 성형덕도 많은거같고
    그게 아니면 참한 미인들이 좀 돋보이고 나머진 비슷비슷 평범한데
    요즘 젊은친구들이 좀 몸통도 얇고 길어서 비율이 좋다보니 더 이뻐보이는거 같아요

  • 6. 꾸꾸기
    '13.12.26 2:20 AM (175.192.xxx.225)

    4/ 가끔 그렇게 이쁜 사람이 많은 지역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사는 동네는 동생이 중고등학교만 여기에 다니다가 최근에 가족이 다같이 이쪽으로 이사왔는데
    이쪽 지역애들이 이쁘더라구요 동생도 학교다닐 때 이쁜 애들이 넘 많아서 기죽었었다고 그러구요
    5/ 그죠 아무래도 비율 좋은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 7. ㅇㅇ
    '13.12.26 6:56 AM (203.152.xxx.219)

    약간 개량이 되고있는것 같긴 하나 한국인 기본적인 체격과 골격 얼굴 생김은 일단 그대로인것 같고
    (중학교 졸업식에 가보면 적나라하게 보이죠.. 일부 얼굴에 그림그린 애들도 많으나 그래도 두상이나
    골격은 안바뀐게 보이니) 고등학교 졸업때쯤 되면 조금 꾸며서 그런지 나아졌다가..
    그 다음엔 살도 빼고 운동도 하고 자기 몸매를 가꿔서 그런지 예뻐보이는 애들이 많더군요.

  • 8. 이쁜사람보단
    '13.12.26 8:22 AM (112.169.xxx.129)

    이쁘게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거..정확히 말하면 겉꾸밈에 너나 할것없이 다들 신경쓰고 올인하는 외모지상주의가 되어가고있다는 거..

  • 9.
    '13.12.26 9:04 AM (1.177.xxx.116)

    영양상태가 좋아진 부모에게서 나와 더 좋은 영양공급을 받은 것이 일단 한몫하지 싶어요.
    피부와 골격이 달라졌거든요.
    키도 커지고 팔다리도 아주 길어지고 특히 뚱뚱하건 날씬하건 우리때처럼 펑퍼짐한 엉덩이가 아닌 서구적 힙업이
    아주 많더라구요.
    게다가 요즘은 중고등학교때 아이들 교정도 꽤 시키니 전체적으로 미소도 좋고
    얼굴 윤곽도 꽤 괜찮아지고 그런 영향도 있어 보여요.
    또 외모에 들이는 돈과 노력이 정말 어마무지하니 다 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거 같구요.

    다만, 이목구비 자체는 좋아진 게 아니라 정말 성형의 힘이다라고 하고 싶어요.
    안하는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니까요.

    얼마전 대학 들어가는 조카와 며칠 있으면서 얘기 나누고 안 내용인데요.
    요즘은 아이들이 중학생때부터 하나씩 하나씩 해서 대학 들어갈 땐 원래 이뻤던 것처럼 한대요.
    제일 먼저 하는게 쌍꺼풀인데 커가면서 이뻐졌다고도 하려면 사진에서도 그 부분은 커버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쌍꺼풀만 우선 하면 나머지 부분은 서서히 손대고 성장과정에서도 크면서 이뻐지는 걸로 보이게 하는데
    그 핵심이 교정이래요. 이뻐졌다고 의심 받으면 교정하고 살빼서 그렇다고 하면 믿는다나 어쩐다나.
    애들 정말 요상터구만요.ㅎ

  • 10. ..
    '13.12.26 10:39 AM (118.221.xxx.32)

    젊음은 이쁘지만 솔직히 그닥 와 이쁘다 싶은 애들 별로 없어요
    강남 시내 나가면 좀 나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858 직장건강보험료 정산이 년초 아닌가요? 3 궁금 2013/12/26 1,005
334857 초1 책상없이 살아보신분 어떠신가요? 2 ... 2013/12/26 1,074
334856 비과학 운운할거면 종교부터 없애야죠 3 의도 2013/12/26 634
334855 조선일보에 대하여...... 6 /// 2013/12/26 878
334854 변호인’ 흥행, 민주주의에 대한 결핍과 회복 열망 2 1백표 티켓.. 2013/12/26 797
334853 박근혜 욕하기 전에 언제 기회라도 줘봤나 49 정치사냥꾼 2013/12/26 2,831
334852 사주보고 나니 기분이 너무 다운되네요.. 8 ㅜㅜㅜ 2013/12/26 3,780
334851 두번째 변호인...스포있어요 3 Drim 2013/12/26 1,307
334850 어이 주인 손님이 부르잖아 우꼬살자 2013/12/26 838
334849 안쓰는 러닝머신 어떻게 처리할까요? 1 러닝머신 2013/12/26 1,686
334848 요즘 같으면 돈을 어떻게 굴리나요? 9 ㅇㅇ 2013/12/26 2,787
334847 제가 실수한걸까요? 6 ........ 2013/12/26 1,587
334846 직장생활의 비결 처세술 2013/12/26 868
334845 글내립니다.. 26 .... 2013/12/26 6,500
334844 말티즈 귀털 엉킨거요. 머즐 정리하는 빗으로 풀어주나요 2 . 2013/12/26 1,414
334843 긴급생중계 - 최혜연 코레일 사장, 노조 지도부 기자회견 lowsim.. 2013/12/26 1,246
334842 웅진 정수기 비데 가격 좀... yj66 2013/12/26 1,121
334841 김정은과 아베가 고마운 박근혜 손전등 2013/12/26 690
334840 동영상강의를 위한 태블릿 pc 추천해주세요 오늘하루 2013/12/26 1,257
334839 덕양구 행신동 근처 목욕탕 없나요 5 목욕 2013/12/26 3,096
334838 이넘의 저질 기역력.. 7 기억력꽝 2013/12/26 674
334837 직장생활의 애환... 6 직장인 2013/12/26 1,758
334836 과학전공한 사람의 과학만능주의 참 웃기지도 않네요 12 의도 2013/12/26 1,106
334835 혹시 지갑조차 안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10 평소 2013/12/26 2,144
334834 커피맛은 무엇으로 커피 2013/12/26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