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아이 탈수증세...당장 응급실로 가야하나요?

어휴 조회수 : 4,059
작성일 : 2013-12-25 21:06:41
어제밤에 밥잘먹고 잘잤는데 새벽 4시쯤 갑자기 우웩하더니 이불에 잔뜩 토했어요
그렇게 얼마간의 간격후두번더토하고
아침에도 일어나서 한번 더 토했네요
아침에 휴일근무하는소아과갔더니 장염초기라고 별거아닌듯 약처방....
오전에 약먹고 점심에죽줬더니 얼마있다가 다 토하고 힘들어해서 낮잠 재웠어요
두시간자고 일어나서 약먹이고 포카리스웨트주고
두시간후 죽줬는데 한시간후다토했네요
약두번정도먹고 자고나면 괜찬을거같았는데
7시에토한후에 계속 어지럽다며 누워서 힘들어하네요
먹은거 다토했으니 하루꼬박 굶은건데 이렇게 장염걸린건 처음이거든요ㅠ
그동안 숱하게 아프고 장염 설사했어도 이렇게 늘어진적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뿜어내듯이 토하고 물먹어도 토하는건 처음인데...지금 남편이 재우러방에 들어갔는데
수액을 맞아야할거같은데 아침까지 기다려도될지
아님 지금이라도 응급실에 가야할지 판단이안되서요
탈수증상 오래되면 상태가 어찌되는지....
응급실에가서 각종검사에 대기에 힘든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이시간에 용기를 못내겠네요
낼아침9시까지 기다려봐도 괜찮을지 시간을 다퉈야하는지...경험있으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하루종일 토한거 치우고 빨래해대느라 지친 직장맘입니다ㅠ

IP : 180.70.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5 9:11 PM (1.232.xxx.40)

    응급실에 가면 일단 수액부터 꽂아주던데요...
    저라면 아이 당장 데리고 가겠어요. 왜 기다리시는지요...

  • 2. 가세요
    '13.12.25 9:12 PM (14.44.xxx.3)

    장염 심하면 하루종일 토하고 아무것도 못 먹고 못 마셔요. 수액이라도 맞히러 당장 가세요.

  • 3. - -
    '13.12.25 9:14 PM (175.118.xxx.248)

    빨리 병원가세요

    그러다 갑자기 혀말려요
    예전에 저희 아들도 그랬는데
    친정엄마가 거즈에 물적셔서 계속 입에 물려주며
    병원갔어요
    몇시간만 늦었어도 큰일날뻔했다고
    대처를 잘하셨다고 하더군요

    빨 리가세요

  • 4. ...
    '13.12.25 9:52 PM (220.78.xxx.99)

    소변은요?
    화장실가서 소변봤으면 심한 탈수는 아니라고 했어요.
    제 아이는 소변을 한번도 안봐서 응급실로 오라하더라구요.

  • 5. 빨리
    '13.12.25 9:56 PM (124.53.xxx.203)

    일단 감당이 안되면 응급실에 가야죠,,
    응급실 가면 대기시간 각종 검사 힘들긴 하지만,,
    병원에 있으면 이런저런 처치를 해주니 가셔야죠,,
    검색어에 소아전용응급실 뜨던데,,있으면 좋겠네요,,

  • 6. 아이들은
    '13.12.25 11:11 PM (220.117.xxx.28)

    탈수되면 뇌에 문제가 생길수 있어요. 망설일 일이 아니잖아요.

  • 7. 차카게살자
    '13.12.25 11:11 PM (182.226.xxx.64)

    요즘 장염 유행인것같아요
    아이가 늘어지면 응급실로 바로 가셔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577 노트3 사용중인분 좋은가여 ^^ 1 2013/12/26 1,324
334576 집사고싶은 저를 말려주세요.. 10 ㅡㅡ 2013/12/26 2,807
334575 비과학적 얘기 한심하다 동감하는데 3 궁금이 2013/12/26 1,022
334574 백내장 수술에 대해 여쭤봅니다. 7 @@ 2013/12/26 1,764
334573 아래 중2 성얘기에 저도 오늘 듣고 놀란 얘기에요 4 ㅠㅠ 2013/12/26 3,826
334572 노무현 정부 5년간의 민영화 6 참맛 2013/12/26 1,785
334571 청주와 맛술ㅡ미림ㅡ이 어떻게 다른가요? 12 ... 2013/12/26 129,828
334570 82분들 이 분의 글 읽어보시고 의견들 좀 내보세요 4 .. 2013/12/26 951
334569 크리스마스 선물 어떤거 받으셨나요?...82님들 33 딸기쨈 2013/12/26 3,262
334568 빅토리아시크릿 보는데 모델들 정말 섹시하고 이쁘네요 5 인형외모부러.. 2013/12/26 2,234
334567 투블럭(?)스타일로 펌을 한 남편...얼마만에 펌 다시하면될까요.. 파마 처음 2013/12/26 925
334566 강남 산다고 다 기득권은 아닐텐데 19 궁금 2013/12/26 3,172
334565 의료민영화 되는거에요? 5 정말 2013/12/26 1,253
334564 공대 박사 과정 지원시 얼마전부터 해당학과와 교수에게 연락해야 .. 4 늦깎이 2013/12/26 1,615
334563 이제 중2...성에 너무 일찍 눈을 뜬 아이. 55 바람개비 2013/12/26 19,763
334562 풍치치료법은 따로 없나요? 4 .. 2013/12/25 3,186
334561 변호인에 대한 최고의 감상평 12 감동 2013/12/25 3,940
334560 왜? 전부 변호인 변호인‥ 11 흑흑 2013/12/25 3,062
334559 기독교단체 '철도노조 탄압·민주노총 침탈' 규탄 호박덩쿨 2013/12/25 713
334558 자동차 SUV - BMW X3와 벤츠 GLK 사이 고민이네요.. 5 서연맘 2013/12/25 5,399
334557 크리스마스와 명동성당의 대굴욕 ! 33 ㅁㅇㅎ 2013/12/25 11,078
334556 응답하라 1994 최근 못 본 거 다시 보기중인데요..음. 2 요상한 심리.. 2013/12/25 1,535
334555 가족여행지좀 알려주세요? 2 떠나리 2013/12/25 1,203
334554 5년전 엄마가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져 한마디 못남기고 돌아가셨.. 60 궁금 답답 2013/12/25 16,016
334553 에구구 저 좀 혼내 주세요.나쁜 며느리예욤..~ 10 .. 2013/12/25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