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사람마다 예쁘다고하면 엄청 예쁜건가요?

[.]

제친구중에 보는사람마다 예쁘다고들 해요

거의 안그런사람이없을정도인데

근데 제눈엔 그닥 이쁜줄 모르겠거든요

제가주제모르고 보는눈이좀 높아요 그렇다구 막 니얼굴은 이게 문제

네 저게문제네하고 지적하는 스타일은 아니구요 그냥

엄청 이쁜여자를보면 와 이쁘다 소리가나올정도라 해야하나

살면서 제눈에 이쁜여자는 열손가락 안이에요..

근데 제친구는 제눈에 그냥 이쁘장한 수준이라 별칭찬도 안하고

걔 외모얘기나올땐 그냥 무심하니 주위 다른애들이

넌 얘가 안이쁘냐고, 외모에 관심이그리 많은애가 왜 얘는

안이뻐하냐구 그러더라구요.. 걜보면 보는사람마다 전부 이쁘다구

하긴하는데 아무리내가 눈이 높다하더라두..그냥 객관적으로봐도

이쁘장수준인데.. 다들 이쁘장수준이여도 그냥 이쁘다고

칭찬해주지않나요?

[흠]

보는사람마다 예쁘다고 하는 사람이면 당연히 예쁜거죠.
엄청 예쁘냐 좀 예쁘냐 그런건 개인.취향의 문제로 넘어가는거고...
객관적으로 예쁘니까 모든 사람이 예쁘다고 하겠죠뭐

[ㅇㅇ]

예쁘니까 예쁘다고 하겠죠. 안 예쁘면 예쁘다고 안합니다 굳이.

[당연]

보는 사람마다 예쁘다 소리 들을 정도가 싶나요?'
취향과 상관없이 예쁜 점이 있으니 그럴텐데 님의 질투 땜에 안 보이나봐요.

[..]

보는 사람마다 이쁘다고하면 정말 이쁜 여자지요.
이쁘장 수준 정도로는 보는 사람마다 이쁘다고는 안해요.

[,,,,,]

보는 사람마다 예쁘다고 하면 엄청 예쁜 거 맞아요.
절대미는 취향을 넘어서거든요.

[피터캣]

원글님 이쁘장도 보통보다 윗단계에요.
정도의 차이일망정 친구분 예쁜거 맞고요.

[요런걸]

질투라고들 하죠.
전에 친구가 백화점옷만 입으면 옷발이 잘받아서 남들이 칭찬하던데~보세옷은 안그렇던데, 왜 이런건가요? 이렇게 묻는 질문글 생각나네요.
다들 친구 몸매가 모델몸매에 가까우면 라인이 잡힌 백화점 옷발 잘받는다 그러니까~~이해안된다면서 못마땅해서 글지워버리던데요?
가까이 있는 사람은 유독 장점을 인정하기 싫은가봐요.

[내가]

이쁘다의 기준이 엄청 높은가보다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한가지 매력만 있어도 이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기준이 다 제각각 이잖아요.
내가 알고있는 기준이나 상식이 보편적인 거라는
생각만 버리면 될듯해요.

[취향차이]

원글님 눈이 높다기보다는, 그 친구 얼굴이 원글님 취향이 아닌거겠죠.

[긍정]

받아들이세요
그친구 이뻐요
보고싶네ᆞᆢ

[높은하늘]

그러거나 말거나 받아들이기 나름
자기 할일 열심히 하고 자만하지 맙시다.
외모 자만하고 머리 텅비게 사는 사람 많아요. 불쌍해집니다.

[쭈앤찌]

이뿐거 맞습니다~
윗분들 말대로 이뿐친구로 받아들이세요~

[질투는 아니고]

나만의 미의 기준이 확고해서 일겁니다. 무조건 질투라니.. 고건아니죠~
나도 좀 그런편이라 누가뭐래도 김태희 미인인데, 그게 말이죠.. 내눈엔 그닥,,
강한 인상을 선호하다보니 내눈엔 천상천하 미인인 그녀도 기준미달,,이런거죠~
특히나 젊을때 이런 기준 정하기가 심하고, 나이 들어가니 왠만하면 어린 처자들 에브리띵 이뻐보이네요~~

[묻어서질문]

연예인 이쁜 사람을 10으로 볼때 쟨 8 이다 ᆢ라고 한다면 일반인중에서도 엄청나게 이쁜거 맞나요?

[...]

글쓴 분의 미의 기준이 아주 주관적이신가봐요.
그런 사람들이 그런 소리 자주 하더라고요.
제 친구 중에 그런 친구가 있는데 혹시 이니셜이 ㄱㅅㄱ은 아니시죠..?

[글쎄요]

전 정말 장동건 잘생겼다고 생각한적이 한번도 없어서 ㅎㅎ
질투는 아니지만 왠만한 동네 아줌마들 예쁘다고 생각한적도 한번도 없구요
당연히 제 얼굴도 예쁘다고 생각안해요
기준이 엄격한가봐요 ㅎ

[--]

본인 취향이 아니어서 그렇지 꼭 연예인감이어야 이쁘다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나도 좀 기준이 확고해서 분위기 미인은 이쁜 줄 모르겠다는.
대표적인 예가 심은하. 그래도 서늘하게 매력있는 건 인정.

[ㅎㅎ]

님이 눈이 높은게 아니구요, 윗분들이 이야기했듯 순전히 개취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김연아의 경기를 칭찬하고 각국의 해설자들도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지만 그 연아의 몸짓이 어색하고 이상하고 안예쁘다고 이야기하는 제 지인도 있거든요. 그 사람은 마오의 선이 훨씬 예쁘대요.
실력을 떠나서 개취죠. 뭐라 하겠어요. 다 이쁘고 좋다는데 왜 너만 인정안하냐고 하는것도 웃기잖아요?

[김희선 이쁜줄]

모르겠다고 하는 남자들도 꽤 있더군요
저도 김희선 어떨때보면 그냥 평범을 넘긴정도
라고 새각할때가 있고 또 어떨땐 정말 이뻐보이고
ㅋㅋ 답은 개취이고 시대에 따라 시류에 따라
다 다른 듯

[전]

쫌만이뻐도 극칭친해줘요
성격자체가 ㅋㅋ
남들은 이쁘네...이정도면 전 그사람보고 되게이뿌다는 표현을하죠

[흠]

이뿌장한 것도 이쁜건 맞으니까 이쁘다고 하는 거 같은데요. 저도 이쁘장하기만 해도 이쁘다고 해요.
다만. 아주 예쁜 사람을 만나면 저 같은 경우 자연스럽게 미인이시다라는 말이 나오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음. 뭐. 위에 마침 언급하신 분이 계셔서 하는 말인데요.
저는 김희선이 그저 좀 귀엽지 이쁘지 않구요. 되려 좀 이상하게 생겼다는 느낌을 가지거든요. 뭔가 비율이 안맞는.
그리고 김태희를 보고 정말 아무런 느낌이 안들거든요. 뭔가 얼굴에서 인위적 느낌이 너무 들어서 밀랍인형 같고
뭐랄까. 하여튼 역시 좀 이상하거든요. 나이 들어 보이기도 하고. 약간 아줌마 같은 느낌도 들고. -.-
하여튼 제 눈에 그렇지만 다 들 김희선이나 김태희가 그렇게 이뿌다고들 하시니 인정할 수 밖에요.
그치만 여전히 제 맘엔 전혀 안이쁜 건 사실이니 원글님 생각이 아주 이상한 건 아닌 거 같아요.

취향차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제 생각엔 제가 사람 얼굴에서 느끼는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뭔가가 있나봐요.
전 전지현보면서 감탄을 하거든요. 이뿌다..하구요.^^그런데 또 전지현 특별히 안이뿌다는 분들도 계시니.ㅎㅎ

[...]

위에 여러분들 말씀대로 개취인듯요..
저도 개인적으로 김희선 코가 화살표코 같아서 안이쁜거같고
장동건 넘 부리부리..
정우성도 자세히보면 하나도 잘생긴데가 없어요..
다들 잘생기고 이쁘다고 말하는게 이해안되고 어이없어요

반면 박정수아줌마 넘 이쁘고
이동건 부리부리해도 넘 잘생겼고... ㅋㅋㅋ

[ㅋㅋ]

엄청 이쁜 거죠
보는 사람마다 이쁘다고 하면요
그냥저냥한 여자들한테는 절대 이쁘다고 안해요
잘해봤짜
귀엽게 생겼다. 괜찮게 생겼다? 이정도?
근데 이걸 또 착각해서
주변 사람들이 저만 보면 귀엽다 괜찮게 생겼다..하네요 그런거 보면 저 좀 외모 이쁜듯?
이러는 사람이 있어서;;;

[이번에 드라마에]

그 이쁘다고 난리던 전지현 보고 있는데 전 하나도 이쁜 줄 모르겠더라구요.

저희 아들 둘도 다 이쁜 줄 모르겠다고 글쎄~~?

이러더군요.

저도 정우성 어디가 잘났다는 건지 장동건, 원빈 푸하하 웃긴다는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 인정해야지요 뭘

사람들 생각이 사람수만큼 많으니까요.

[이번에 드라마에]

전지현을 보면서

김태희는 눈에 별이 쏟아지는 거 같아서 오로라에 나오던 여주인공

그 배우조차 눈에서 별이 마구 뿌린 듯 예뻐보이는데

전지현은 입술 선도 그렇고 눈? 코도 그린 듯 한가인 같은 코도 아니고

몸매? 가슴선이며 엉덩이 라인이 그린 듯 그런 것도 아니잖아요.

그래도 이쁘다니 뭐

제 눈엔 이보영이 훨배 더 이쁘고 수애가 훨씬 더 낫고

이지아보다 조연으로 나오는 두 여배우와 김자옥이 더 낫게 보이더군요.

헌데 또 이쁘다는 사람들 있으니 ~~~

사람 눈이 다 제각각 제 눈에 안경이죠 뭘~~

제 눈도 그닥 대중적인 눈이 아닌가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