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미국에서 공부중입니다... 장기적으로 먹어야 하는 약이 있는데, 그동안엔 방학때 본인이
와서 병원 처방 후 약을 받아서 들고갔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오지 않는다 하여 엄마인 제가
약을 보내려 했더니 우체국 왈 미국은 약을 일절 보낼 수 없다고 하네요...
인편으로 보내려고 지인들한테 전화중이긴 한데, 다른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아들이 미국에서 공부중입니다... 장기적으로 먹어야 하는 약이 있는데, 그동안엔 방학때 본인이
와서 병원 처방 후 약을 받아서 들고갔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오지 않는다 하여 엄마인 제가
약을 보내려 했더니 우체국 왈 미국은 약을 일절 보낼 수 없다고 하네요...
인편으로 보내려고 지인들한테 전화중이긴 한데, 다른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dhl 한국지사에 알아본바로는 미국내에서 구입가능한 약은 보낼수 없다고 들었어요
그러면 안되긴 하는데요, 약이라고 쓰지 마시고 그냥 보내세요. 우체국에 가면 소포안에 뭐 넣는지 쓰라고 종이 주잖아요. 약만 빼고 다른거 써서 붙여 보내세요.
그럼 안뒤져요. 저도 그렇게 해서 약 몇번 받았어요...
전 dhl이나 우체국 통해서 미국으로 처방약 보낸 적도 있고 받은 적도 있는데요??
그거 한참 전이기는 한데 미국에 있을 때 언니가 남편 약을 우체국택배 EMS로 보내준 적이 있거든요. 처방전을 영어로 번역해서 넣어서 약하고 보냈던데.. 애먹었다고는 했지만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었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영문 처방전이 있어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원칙은 어쨌든 그런가봐요.
지인 딸이 인근에 유학중이라 부탁하려고 하는데... 앞으로도 같은 일이 생기면
저기 윗글님 말씀대로 약이라고 밝히지 말고 다른거랑 섞어서 일반소포로
보낼까 싶기도 해요~ 그런데 소포같은건 엑스레이나 무슨 투시기 통과 안하나
모르겠네요...
의사 처방전 영문으로 된 거 만들어 달라고 해서 (처방받는 병원에 요청)
동봉해서 보냈어요.
검열해도 그건 통과된다고 미국에 있는 친구가 그래서 그렇게 보냈는데, 잘 받았어요.
처방받은 병원 원무과 가셔서 처방 받은 약 성분 표시를 영문으로 써달라고해서 약과 함께 동봉하여 소포로 보내면 됩니다.
작년 여름 제가 그렇게 보냈습니다.
우체국에 물어보면 안되는게 너무 많아서...
EMS 보낼때 뭐든 공부하는 딸애 필요하다 싶은거 있으면
조금씩 공책에 메모 하면서 보냅니다
현재는 아픈데가 없어도 음식알레르기 소염 진통제도 조금씩 보낼때
(약봉지 날짜꼭기입 6개월후는폐기처분하도록))제 이름 처방전(국립대병원) 복사해서 보내고,
구급약을 EMS보낼때마다 기본 책 2권하고 구급약 한가지씩 보내는데
별 일 없었어요
EMS 포장할때는 항상 박스안에 김장 비닐같은 큰 비닐에 넣어서 밑에는
밴딩하고 위에는 접어서만 ...
지난주 월요일 흑미,팥,깨,고추가루,잣,좁쌀,현미볶은것,옥수수차.건표고,건가지 등등 보냈는데
목요일 점심때 잘 받았다고 카톡 왔어요.
EMS보낼때는 한국에서 월요일 10시전 우체국에 EMS 접수하면 미국 텍사스에 한국시간 목요일 오전에
도착하는데 ...월요일 10시전 우체국 접수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예전 수요일에 보내니까 그 다음주 도착.,,
콩, 팥 갚은 씨앗 종류는 안되지 않나요? 마늘도 보내지 못하는 걸로 아는데요?
'갚은'이 아니고 '같은'
어떻게 받으시게요? 일반약이 아니면 보호자 대리처방은 안될텐데?
영문 처벙전 동봉해서 EMS로 보내세요. 여러번 보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