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날에 부페가서 혼자 먹음 좀 궁상맞아 보이겠죠?
원래 혼자 잘먹는데 이런날 가려니 좀 눈치보이네요
오늘은 혼자 먹는사람 드물겠죠?
1. ...
'13.12.25 11:24 AM (121.157.xxx.75)제가 참 얼굴 두껍기로 소문난 사람인데요
오늘은 못갈것같네요
일단 사람이 많아요.. 커플끼리 가족끼리 아주 많을텐데 그틈에서 혼자는 좀..2. ....
'13.12.25 11:26 AM (180.228.xxx.117)뭣이 꺼려져서 못 갈까요?
진짜 식도락가는 걸게 차려진 큰 상 놓고 혼자 천천히 음미하면서 드신다는데요3. ....
'13.12.25 11:27 AM (110.8.xxx.129)내일 가세요^^;
4. ..
'13.12.25 11:28 AM (218.235.xxx.34)네 오늘은 좀.....ㅠ
5. ㅇㅇ
'13.12.25 11:29 AM (223.62.xxx.87)제 특기가 부페 혼자가서 뽕빼기인데 오늘은 차마 ㅠㅠ
6. 윗님께 완전 동의
'13.12.25 11:32 AM (116.39.xxx.87)완전 돗대기 장터... 아무도 관심없을거에요
7. ....
'13.12.25 11:34 AM (180.228.xxx.117)그리고 거기 모인 많은 사람들, 허겁지겁 먹느라,자기들끼리 신나게 히히덕거리느라
옆사람 신경 절대로 안 써요. 안심하고 가세요.8. sp
'13.12.25 11:39 AM (182.172.xxx.87)네 맞아요. 좀 불쌍해 보여요.
9. 하이
'13.12.25 11:42 AM (175.209.xxx.22)원글님 저랑같이 갈까요? ㅎㅎ
어디 애슐리로 가시려나..
오늘은 진짜 혼자가기 뭐하죠10. 28
'13.12.25 11:52 AM (223.62.xxx.110)어디사세요?
같이가고 싶네요 ㅋ11. 혼자 있어도
'13.12.25 12:00 PM (58.236.xxx.74)일행은 음식 가지러 갔다 생각하지 혼자왔다고 생각 안해요.
보통 자기 먹을 거에만 집중 ^^12. 아임오케이
'13.12.25 12:12 PM (118.42.xxx.239)저도 혼자 잘 다니지만 이런날은 뷔페보다 한가한 카페에 가는게 낫겠네요. 뷔페는 가족단위 많아서 혼자가도 안반가워할테고 제대로 먹지도 못할듯요. 전 고향집에 왔더니 시골이라 갈데도 없고 더 좋네요. ㅎㅎㅎ 뭐 땡기시면 화이팅입니다!
13. ..........
'13.12.25 12:14 PM (74.101.xxx.26) - 삭제된댓글미국인데 여기 개봉 안하나 몰라요. 뉴욕이라 한국영화 자주 개봉하는데 변호인도 하면 좋겠어요..
14. 화이팅!
'13.12.25 12:15 PM (175.197.xxx.143)뭐 어때요. 님의 즐거운 한 끼 식사를 응원합니다 ;)
15. 훠리
'13.12.25 12:31 PM (211.108.xxx.92)불쌍해보이긴 뭐가 불쌍해보여요.
단 오늘은 어디든 도때기 시장처럼 사람 너무 많아서
오늘은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16. 네 가지마세요
'13.12.25 1:53 PM (203.226.xxx.38) - 삭제된댓글불쌍해 보이고 오늘 같은 대목에 이인자리 혼자 차지하는것도 좀 별로.
그리고, 윗분들 진짜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혼자 이런날 잘 다니지만 오늘같은날 커피숍도 아니고 애슐리는 정말 아니네요. 그리고 혼자 먹는사람 다 알아요. 그냥 보면 혼자 왔구나 정도 하고 별생각 없긴하지만 혼자와서 먹는거 사람들 다 알구요.
다 떠나서 원글님이 이런 질문 하는거 자체가 의식하고 있다는 얘기에요. 그냥 내일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