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의 과잉보호...어디까지인가요?

....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13-12-25 01:45:16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피시방 안되고 커피도 마시면 안되고

친구만나러 간다고하면 몇시에 들어오냐고 묻고 그 시간을 지켜야하고

대학생때도 12시넘으면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들어오라고 악을쓰고

 

이정도면 과잉보호 맞나요?

IP : 222.100.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5 1:51 AM (42.82.xxx.29)

    다른건 몰겠구요.저는 아들이나 딸이나 12시 지나면 들어오라고 하겠어요.
    다른건 아직 어려서 그렇게까지 안하지 싶은데..
    대학생이라도 12시는 안될듯해요.
    저도 대딩때 놀거 다 놀았지만 통금시간은 지켰어요.
    가끔 안지켜서 아빠한테 혼난것도 지금은 추억이고 나쁘진 않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빠가 통금시간 얼마얼마까지..이렇게 해준게 저한테 약이였닷 싶어요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진짜 많이 놀았거든요.
    근데 악은 안쓸것 같아요
    전 애한테 소리지라면 뒷골이 떙겨서 이제 소리도 못질러요
    애한테 고함지르는 엄마들 보면 아직 건강한가보다 생각할정도.
    커피는 시험기간에 마시게 하니깐여.
    커피 마셔도 키는 잘 크더라구요..ㅋㅋㅋ

  • 2. ㅎㅎㅎ
    '13.12.25 1:55 AM (180.69.xxx.145)

    제 기준에선 애정으로 보입니다만,, ㅎㅎ

    두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선 충분하십니다
    하지만

    님이 그게 싫으시면
    독립하시면 됩니다~~~
    마음의 독립

    스스로 독립을 하시면 부모님도 차츰 마음을
    정리하십니다~~~ 어른이 되는 과정이지요~

  • 3. ㅇㅇ
    '13.12.25 1:59 AM (203.152.xxx.219)

    저 중에서 제가 하지 않는것은 커피마시지 마라고 하는것 뿐입니다.
    이건 아이가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도 되겠죠.
    전 과잉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4. 고딩맘
    '13.12.25 2:01 AM (175.200.xxx.70)

    전 아이들에게 뭐든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친구집서 외박은 안된다 하네요.
    그외에는 뭐든 절대라는 말은 안써요.
    사람이 그럼 숨막혀서 못삽니다.

  • 5. 햇볕
    '13.12.25 2:46 AM (175.120.xxx.64)

    피시방빼고는 문제같진 않은데요...

  • 6. 적어놓은 것 전부 다
    '13.12.25 3:56 AM (175.125.xxx.192)

    충분히 부모로서 제재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저게 무슨 과잉보호라고..

  • 7. ..
    '13.12.25 4:13 AM (72.213.xxx.130)

    저 정도 보통 스스로 안 하지 않나요? 밤 12시 넘었는데 부모가 걱정하는 건 당연한 거구요. 혼나야죠.

  • 8. ..
    '13.12.25 5:58 AM (175.116.xxx.194)

    늦게 귀가하는 건 안전문제와 결부된 거니까 이해할 수 있지만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피시방 안되고 커피도 마시면 안되고
    친구만나러 간다고하면 몇시에 들어오냐고 묻고 그 시간을 지켜야하고 "

    ㅡ> 이 부분은 숨통 조이는 느낌이 드네요. 숨 막혀요.

  • 9. ㅡㅡㅡㅡ
    '13.12.25 8:21 AM (112.159.xxx.4)

    큰일날 상황아니면 하지마라가 없었네요
    가다가 어 이길 아닌데 싶으면 되돌아나올줄도알게 남매모두 자랐습니다.

    왜?
    나자신도 내부모가 모르는부분많게자랐지만 잘살고있으니까요

  • 10. open4u
    '13.12.25 8:42 AM (180.224.xxx.58)

    과잉보호 아녜요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하지만 무조건 안 된다 하지마라 보단
    왜 그런지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게 낫겠어요

  • 11. 기본
    '13.12.25 10:41 AM (175.125.xxx.243)

    부모로써 기본적인 태도라고 생각해요.
    그땐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까 통금시간 엄청 중요한거였더라구요.
    결과적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354 저 방금 112에 신고 했어요. 38 나나 2013/12/25 18,970
334353 이런 경우 문을 열어봐야 하나요? 10 에구 2013/12/25 3,418
334352 에효...어머니... 5 ........ 2013/12/25 2,239
334351 전우용님 트윗! 6 그렇죠 2013/12/25 1,459
334350 '투표독려금지법'이 생긴거 보셨나요? 18 지수오 2013/12/25 2,771
334349 후천적 우유부단함 고치기 1 2013/12/25 1,327
334348 영국 철도 민영화, 왜 실패했을까 6 꼭보세요! 2013/12/25 1,951
334347 크리스마스~~ 소원을 빌어봐요 8 이 시절 2013/12/25 754
334346 이 프랑스 여배우 표정참 미묘하고 좋은 느낌 주지 않나요 ? 2 ........ 2013/12/25 2,791
334345 다른 세상이 있을까요? 7 여기말고 2013/12/25 1,328
334344 저기요...따말 김지수 말이요~ 38 happy 2013/12/25 10,211
334343 부모의 과잉보호...어디까지인가요? 11 .... 2013/12/25 3,136
334342 강아지 키우는분들 개껌 어떤거 먹이시나요 4 . 2013/12/25 921
334341 고1딸이 남친이 생겼어요.엄마입장에서 4 ㅡ ㅡ 2013/12/25 2,415
334340 땡땡이맘 라디오호호 2013/12/25 846
334339 부산 2박 여행 (씨티투어..등등 ) 10 도와주세요 2013/12/25 2,356
334338 재수학원 5 재수생.엄마.. 2013/12/25 1,358
334337 지금 이순간 행복하신 분 9 행복하지요~.. 2013/12/25 2,044
334336 재탕) 철도 민영화 초간단 이해 4 코레일 2013/12/25 1,035
334335 글로벌 보이스, 해외 한인 규탄 시위 주목 2 light7.. 2013/12/25 1,175
334334 윤미래 touch love 가 올해 네이버 음악 검색 1위래요... 5 미돌돌 2013/12/25 1,937
334333 보고싶은 엄마 13 초코 2013/12/25 2,464
334332 장거리 비행기 여행할때 수하물 무게 초과는 어느 정도까지 봐주나.. 6 수하물 2013/12/25 3,456
334331 암은 언제 정복 될까요? 8 쿠쿠 2013/12/25 2,121
334330 엘타워 웨딩 음식맛 어때요? 3 엘타워 2013/12/25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