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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 손에 케익이 하나씩 들려있네요

... 조회수 : 6,110
작성일 : 2013-12-24 23:53:53

오늘 나갔다오는데 가는길 오는길 길거리사람들이 케익을 하나씩 들고있네요

어떤아저씨는 세개 포장해가고...

오늘 베이커리에서 대박 세일하나보다 했어요

하나 사볼까 하다가도 대목에는 더 맛없어지는케익 베이커리 근처에도 안갔네요

대량생산 ㄴ대량판매...

 

집에서 홈메이드 피자 스프레드를 옥수수식빵에 발라먹고 있어요

음 정말 맛있네요

IP : 222.100.xxx.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4 11:58 PM (59.15.xxx.181)

    ㅎㅎㅎ
    그러지 마세요
    그냥 나름 이벤트...
    나를 위한 이벤트 일수도 있고
    다른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그냥 이벤트..

    저역시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따로 케잌을 사거나 하진 않지만
    사는 사람들의 마음은 맛보다 대량생산보다 다른 의미겠거니 하고.
    그저 나같이 안사는 사람도 있구나 해요

    ㅎㅎㅎㅎ

    그냥 즐거움이겠죠..

  • 2. 그 옥수수 식빵도
    '13.12.25 12:09 AM (115.140.xxx.163)

    그저 그렇게 만들어진걸텐데..ㅋㅋ

  • 3. ㅋㅋㅋ
    '13.12.25 12:10 AM (58.236.xxx.74)

    오늘도 늦게까지 근무하다 보니 잊었어요, 케잌 사는 거 자체를.
    내일 되면 엄청 싸게 파는데....식구들 미안. 내일 먹자.

  • 4. 내일 되면 싸게 파나요?
    '13.12.25 12:13 AM (112.150.xxx.243)

    제값주고 팔것 같은데요

  • 5. 음..
    '13.12.25 12:14 AM (175.194.xxx.223)

    오늘 뚜쥬에서 초코쉬폰 케잌 사면서
    크리스마스 기분 나고 즐거웠어요.
    별다른 계획이 없어서 그런가봐요.ㅋ
    맛도 있던데..

  • 6. ㅎㅎ
    '13.12.25 12:14 AM (182.214.xxx.123)

    한두달전부터 미리 만들어서 쟁여놓는다 들었어요 . 크리스마스도 그렇고 말일도 그렇고 한번에 몰리니 ..
    이런 시즌엔 맛으로 먹는다기보다는 분위기로 먹는거겠죠 ㅎㅎ 분위기 덕분에 평소보다 더 맛있게~

  • 7. ..
    '13.12.25 12:36 AM (175.115.xxx.163)

    개인빵집에서 아르바이트해요.
    반나절 일하는데 오늘 아침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근처 어린이집에 주문받은 케익 포장하느라구요.
    아이들이 케익 만드는 수업을 하는지 생크림만 발라놓은 케익이요.
    케익시트는 일주일전부터 준비해요.
    주문양에 맞춰 생크림은 바로 준비해서 주는데 거의 달인의 경지였지요.
    가격도 프랜차이즈에 비해 저렴하고 느끼하거나 달지도 않아 참 맛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대량주문외에도 엄청난 케익손님이 있었네요.

  • 8. 엄마
    '13.12.25 12:43 AM (116.36.xxx.132)

    제목은 따뜻한데....222

  • 9. 꼬마버스타요
    '13.12.25 2:39 AM (223.62.xxx.92)

    너희들은 대량생산하는 그저그런 줘도 안먹는, 케이크 들고 갔지만...나는 옥수수빵에 스프레드 발라 먹어도 고고하다 뭐 그런건가요?
    누가 몰라서 그러나요...그래도 크리스마스라고 케이크 들려 보낼 수 있는 회사에서 한개 받아들고갈 수 있어서 고맙고...남편도 거래처에 수제 케이크 하나씩 보낼 수 있을만큼은 수익이 남아서 감사한 한해네요...
    이런저런 속사정을 어떻게 다 안다고 단정하시나요...

  • 10. 믿을만한 곳
    '13.12.25 4:43 AM (116.120.xxx.58)

    대형프랜차이즈 케잌, 대목 때 미리 만들어놓는단 얘기는 이제 비밀도 아니죠.
    생협이나 믿을만한 곳에 미리 예약주문해놓으시면 그런 불안없이 오붓하게 케잌 놓고 즐길 수 있어요.
    뭐, 만들어도 되고요.

  • 11. .....
    '13.12.25 7:40 AM (113.131.xxx.24)

    그냥 참 신기해요

    이래서 글에서는 사람 뽄새가 드러난다고 하는구나

    요렇게 조렇게 잘 포장은 했지만 결국은
    난 대세에 휘말리지 않는 주체적인 인간이야 흣~ 뭐 이정도??

  • 12.
    '13.12.25 10:15 AM (119.64.xxx.154)

    과장님이 선물해주신거 들고왔는데..
    기분좋던데요?내돈주고 사먹긴 아까웠는데..
    기분좋은 휴일인데..
    무슨일 있으셨어용?ㅎㅎ

  • 13. 사랑손님과 어머니에서
    '13.12.25 10:44 AM (112.156.xxx.63)

    옥희 막내외삼촌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에휴 재수다 메유다

  • 14. 웃음보
    '13.12.25 3:56 PM (211.36.xxx.218)

    남편 친구가 경비실에 맡겨 놓고 가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모습을 찍어 고맙다는 말과 함께 카톡으로 보냈어요. 늦은 밤이라 살 찔까봐 염려는 됐지만 친구의 마음 씀씀이가 고마워 맛나게 먹었어요~

  • 15. 이런 글이 더 처량해 보임
    '13.12.25 8:25 PM (211.202.xxx.240)

    크리스마스든 뭐든 케이크 먹든 말든 그건 개인의 자유지만 굳이 케이크 언급하시니 하는 말인데
    손수 홈메이드 이쁜 케이크 만들었다하면 같은 케이크니까 동일 선상에서 비교나 되지
    뜬금없이 무슨 피자 스프레드를 시판 옥수수식빵에 발라먹는게 그리 대수라고ㅡ,,ㅡ
    본인이 좋으면 그냥 그러면 되는거지 왜 케이크 들고 들어가는 다른 사람들을 들먹거리는지 원.

  • 16. 지크양
    '13.12.25 9:26 PM (221.158.xxx.200)

    일부러 나가서 케익 사왔네요.
    촛불 켜놓고 신나서 박수치는 아이 보면서 행복했구요.
    전 님이 더 궁상맞아보이네요

  • 17. 그리고
    '13.12.25 11:27 PM (211.202.xxx.240)

    딴소리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cake[keik]는 어말의 [k]에 '으'를 붙여 ‘케이크’로 쓰는 것이 표준어입니다.
    ‘케이크’를 [케익]으로 발음할 수는 없습니다.

  • 18. .......
    '13.12.25 11:28 PM (125.136.xxx.236)

    ......필요에 의해 사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아셔야죠.
    울 딸 생일이라서 샀는데....?ㅡ,.ㅡ;;;;

  • 19. ...
    '13.12.26 12:07 AM (222.100.xxx.6)

    뭐라고하는사람 있어서 뒤늦게 보고 적는데
    오늘 케익 집에서 먹었네요. 집에 누가 오븐에다 구워서 맛봤어요
    케익먹고 나중에 들어와봤더니 궁상맞다는 그런댓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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