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학교 다니고
조용히 직장 다니다
전업 12년 후 맞은 직장
여러 사람을 상대 하다 보니
세상은 넓고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네요
우물안 개구리 처럼 살다 똑같은 일을 가지고
누구는 악다구니를 하며 하루 걸러 전화를 하며 온 갖 소리를 하고
누구는 기다릴 터이니 마무리만 잘 해 달라며 오히려 부탁조로 말 하는 사람도 있고
너무도 다양한 군상의 사람들
본인들보다 훨 가지고 있지만 다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만 보고 하대하고 아랫사람 다스리듯 하는
젊은 사람들이 있는 가 하면..
고생한다 고 챙기는 젊은 사람들도 있고
나이 든다고 다 어른이 아니듯이 권위적이고 안하무인 격인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연륜으로 부드럽고 융통성 있는 분들도 계시고
아직 더 많은 사람을 겪어야 겠지만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는 가 하는 반면 좋은 사람도 있기에 아직은 살만한 세상 이라지만
본인 할 만만 하고는 (감정 쓰레기통도 아닌 데) 끊어 버리는 사람도 있고
조분조분 고생 하신다면서 먼저 낮추며 말 하시는 분들도 있고
동시대에 살아가는 그냥 비슷한 교육을 받고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어찌 이렇게도 다른지
재밌으면서도 서글프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