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엔.. 그냥 아들이면 좋은 줄 알았는데..
막상 결혼적령기가 되고 결혼을 하고 보니,
딸이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아들만 가지신 맘들은 그냥 흘려들어 주시구요.
시아버지 경비하시는데 경비실에 나이드신 분들 놀러오면 딸자랑만 한다네요.
아들자랑 하시는 분이 없다고..;;
근데 우리 시아버지..아들만 셋 두셨죠.
저는 딸 낳아서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요.
딸 성인되서도 알콩달콩 친구처럼요.
아들도 든든하겠지만...
그리고 성별은 내 맘대로 어찌 안되것지만..
딸 낳고 싶네요..
방법 없나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