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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마사지샵에서 돈을 떼이게 생겼어요

굴굴 조회수 : 4,465
작성일 : 2013-12-24 14:05:04

올 초부터 선불 10회+4회 선불내고

마사지 받던 곳인데

제가 바빠서 잘해야 한달에 한두번 정도 갔습니다

 

헌데 폐업정리세일 한다고 광고가 붙었네요

총 14회 마사지 중 반 좀 안되게 받았는데

남은거 금액으로 쳐도 20만원대 금액인데

어째야 될지 모르곘어요

 

어디 주변에 물어볼곳 없어 82님들께 고견을 듣고싶어요

 

연말이라 회사일이 많아서 그 영업시간엔 가질 못하고있고

일요일엔 또 문을 닫고요~~ㅠ.ㅠ

시간을 내서 가서 환불을 받아야는데 해줄지 모르겠어요  ㅠ.ㅠ

 

만약 환불 안해준다고 하면

화장품으로라도 가져가도 될지요?

혹시 절도로 덮어 씌울까 걱정이기도 하고요

 

오늘 전화, 문자를 하는데 받지도 않고 답문자도 없어서 고민되네요

저한테는 큰돈 인데요

 

혹 이런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IP : 115.93.xxx.1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4 2:10 PM (112.144.xxx.231)

    소비자보호센터에 전화해서 알아보세요

  • 2. 가셔서
    '13.12.24 2:11 PM (180.66.xxx.40)

    환불해달라고 하셔야지요

  • 3. ...
    '13.12.24 2:12 PM (121.160.xxx.196)

    너무 오래 끄셨네요.

  • 4. 주인
    '13.12.24 2:13 PM (162.156.xxx.154)

    저는 주인입장인데요,
    마사지 끊으시면서 기한이 정해져있었다면
    받기가 좀 힘들수 있지만
    그런것 없이 패키지 끊으셨고 폐업한다면
    당연히 남은것 받으셔야죠

  • 5. 근데
    '13.12.24 2:13 PM (14.53.xxx.1)

    맛사지 쿠폰 끊을 때 대부분 유효기간 있을 텐데...

  • 6. ,..
    '13.12.24 2:15 PM (211.199.xxx.27)

    올초에 14회 정도 끊고 아직까지 반만 받고 지금 폐업한다면 사기는 아니죠.보통 10회면 두달이면 다 받는데요...환불규정은 10회가격과 1회 가격이 다르잖아요.1회가격으로 계산을해서 받은만끔 빼고 환불해 줄것 같네요..

  • 7. 굴굴
    '13.12.24 2:20 PM (115.93.xxx.122)

    유효기간은 없어요
    그리고 초반에 제가 그 집을 좀 멀리했던게
    바쁜것도 있었지만
    돈 내고서 마사지 첫 받는 날
    돈 빌려달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한동안 거기 발길을 끊었죠~
    너무 부담스럽더라고요..
    아휴 저 돈 없어요~ 라고 말하곤 넘어갔는데

    한참만에 다시 마사지 갔는데도
    그런 뉘앙스를 풍겨서
    시간이 나도 가지지 않았어요.

    또. 최근 몇달간은 그 쪽에서 저녁때 무슨 일이 있다면서
    못 했고요

  • 8. 굴굴
    '13.12.24 2:21 PM (115.93.xxx.122)

    점 세개(...)님 그렇군요
    계산이 그렇다면 그렇게 받으면 되겠네요...

    허나 전화도 문자도 않으니 맘은 좀 안 좋네요~

  • 9. 굴굴
    '13.12.24 2:38 PM (115.93.xxx.122)

    에효.. 이럴때 손잡고 갈 언니가 있음 좋겠어요

    제가 생전 환불도 잘 못받아서요

    82님들 고견 고맙습니다 ~~

  • 10. ..
    '13.12.24 2:49 PM (210.124.xxx.125)

    비슷한 경험있어요.
    저도 한 이삼십 남았는데 주인이 임신했다고 갑자기 그만뒀구요.
    거기선..화장품으로 주겠다고 먼저 얘기하더라구요.
    아쉽지만 내 입장에서 큰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화장품 받고 넘어갔구요.

  • 11. ..
    '13.12.24 3:12 PM (121.162.xxx.172)

    아마 100%는 힘들고 화장품이나 챙길수 있었으면 하네요. 님도 챙겨서 가셨어야 했어여. ㅠㅠ

  • 12. 굴굴
    '13.12.25 5:20 PM (39.7.xxx.48)

    간신히 시간되어 갔는데
    폐업정리하는사람들은 모른다고하네요
    저같은사람이 또 꽤있나봐요
    역시나 전화는 안받네요
    하아.. 살다 이런경우 처음이네요
    어이없는 중에도 그나마 다행인건
    계속된 요구에도 돈 안빌려준거네요
    근처 수퍼 물었더니 거기도 외상값떼었다네요
    헛!
    이제 겨우 마흔 들어선 그애기엄마...
    나참 세상 이상하게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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