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이 감정은 뭘까요

조회수 : 879
작성일 : 2013-12-24 13:47:22
남편과 결혼한지 11년차 입니다
그동안 살면서 어느집 부부처럼 크고작은일을 많이 겪으면서 살았어요 (술.친구.외도 등등)근데 남편이 그렇게 속썩이고 힘들게 할때는 정말이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다가 또 지나고 나면은 언제그랬냐는 듯이 남편이 너무 좋습니다 ᆢ저한테 사랑을 ㅣ많이 준다던지 자상하다던지 이런거 전혀 없는대도 제 마음은 항상 그러네요 오죽하면 이런제자신이 줏대도 넘 없어보이고 그래서 싫으면서도 남편을 이무런 이유없이 넘 좋아하니 저도 제마음이 어떤지 모르겠어요
IP : 223.62.xxx.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12.24 2:35 PM (124.51.xxx.155)

    에구... 맘 아파요. 남편분을 넘 좋아하시나봐요. 하긴 저도 얼마 전 남편 정신적 외도 겪었는데 남편이 밉고도 좋습디다. 하지만 생각날 때마다 맘을 다잡아요. 이젠 내가 갑이 되야지... 하고. 무관심해지려고, 예전보다 덜 좋아하려고 애 쓰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197 뉴욕 맨해턴의 저택은 안녕하십니까? 7 New St.. 2013/12/24 2,002
335196 열차표 전달 어떻게 하나요? 4 스마트폰이 .. 2013/12/24 1,152
335195 헛갈리는 표현 ..어느것이 맞는 말인가요? 3 ... 2013/12/24 694
335194 집 추천해주세요!!! 8 sleepq.. 2013/12/24 1,349
335193 동대문 제평은 어디에 있나요? 7 급질 2013/12/24 1,694
335192 코스트코에 그린홍합 1 문의 2013/12/24 2,561
335191 갑자기 발이 너무 아파요 3 눈물이 2013/12/24 1,620
335190 변호인 천만 넘기는거 가능한가요? 기대말고 현실적으로 6 .... 2013/12/24 2,691
335189 수학 10-가, 나 수1 수2 몇학년때 배우는건가요? 5 .... 2013/12/24 4,000
335188 방배동 수학학원 3 zzz 2013/12/24 2,172
335187 "'반신반인' 박정희? 노무현은 그냥 인간일뿐&qu.. 2 오마이..... 2013/12/24 852
335186 이사가야하는데, 집안에 찌든 담배냄새 제거할 수 있을까요? 4 제발알려주세.. 2013/12/24 14,947
335185 변호인 본후.. 중고생?들의 쑥덕임.. 46 반응 2013/12/24 13,100
335184 레알 지리는 첫경험 우꼬살자 2013/12/24 1,998
335183 75년생 칭구들~ 11 모여봐여 2013/12/24 2,223
335182 송도, 영종도는 현 매매가가 분양가 보다 낮아졌나요? 5 관심 2013/12/24 2,735
335181 전세날짜 걱정되요. 조언부탁해요~ 2 걱정 2013/12/24 1,183
335180 급질) 김치볶음밥이 너무 퍼석하고 윤기가 없는데.. 8 궁금 2013/12/24 1,673
335179 남자로써도 대단히 매력적인분 같아요 7 lidia 2013/12/24 3,087
335178 시월드 겪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무서워하지마세요.. 그리고 시누이.. 4 .... 2013/12/24 2,157
335177 고데기추천해주세요~~ 1 ... 2013/12/24 1,068
335176 낙지,꼬막 2 고고맘 2013/12/24 850
335175 친정에 전화드리니.. 3 벌써 70이.. 2013/12/24 1,797
335174 집에서 비싼 팩으로 마사지 vs 마사지실에서 마사지 받기 4 ddd 2013/12/24 3,258
335173 [정보] 대학교 mail계정 있는 경우 윈도우 8.1 무료 1 퍼옴 2013/12/24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