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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어쩌자고 밀어붙였나
경찰명예 땅에 떨어졌다” 술렁
경찰청장 “실패 아냐… 내가 결정”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에 대한 경찰의 검거 작전이 실패로 끝나면서
경찰 지휘부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사상 첫 민노총 본부 사무실 강제 진입이라는 부담을 안더라도 지도부를 검거해
파업 동력을 차단하려던 경찰이 '헛발질'을 넘어 민노총 '총파업 결의'라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우선 경찰 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경찰청의 한 간부는 23일 "실패 가능성이 다분한 작전을 어쩌자고
밀어붙였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면서도 "경찰청장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권의 지시 없이 경찰 단독으로 결정할 수준의 사안이 아니라는 뜻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작전에서 사상자가 나오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압수수색영장이 기각당하자 체포영장만으로 다른 사람의 건물을 부수고 들어간 데 대한 위법 논란도 이어졌다.
그냥 하던대로 개인적 일탈이라고 하는게 낫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