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화날만한거죠??

미술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3-12-23 18:20:57
전 아이들 종합학원에 미술강사로 일해요
이 학원에서 3년정도 일했고 원장님은 바쁘셔서 학원에 잘안나오세요
오늘 학원서 어의가 없는일이 있었거든요
들어온지 2달 된 피아노 샘이(26살) 수업시간에 폰으로
드라마를 보고 있는 거예요 밖에서 다들릴 정도로 소리도크게 해놓고요 아이들도 있었거든요
또 얼마전에는 감기걸렸다고 한 3시간을 내리 잠만자는거예요 애들은 놀게 해놓고요 그런일이 두번 정도 있었어요
아이들도 다 보는 눈이 있는데 집에 가서 선생님이 그랬다고 말할수도 있고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요?
제가 참다가 얘기를 했어요
" 아이들도 보는데서 그러면 안된다, 나 여기 일하면서 수업시간에 드라마 보는 사람도 처음봤고 자는 사람도 처음봤다. 편하게 일하는 것과 개념없이 일하는건 다르다. 내말 기분 나쁘게 듣지말고 무슨말인지 알겠죠 "
전 최대한 유하게 말한다고 했는데 화가 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저 화날만 한거죠?
IP : 110.70.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3 6:22 PM (58.78.xxx.62)

    잘하셨어요
    개념이 없어도 그리 없을수가 있다니...

  • 2. ..
    '13.12.23 6:24 PM (175.125.xxx.14)

    감정을 좀 실었다면 그분과의 사이는 바이바이~~~

  • 3. ..
    '13.12.23 6:26 PM (218.209.xxx.253)

    그리 말하니 알아는 듣던가요??
    하나하나 마다 다 가르쳐 줄 수도 없고..
    아예 하지 말아야 하는 그런 개념 자체가 성립이 안 된 사람인가 봅니다.

  • 4. 미술
    '13.12.23 6:31 PM (110.70.xxx.35)

    제가 그렇게말하니 그 샘왈
    " 그래요? 근데 이미 많이 봤는데요 "
    나 참....헐
    자기는 이 학원이 원장님 터치도 별로없어 편해서 좋다고 했거든요
    그러면 오래 편하게 일하려면 눈치가 있어서
    눈치껏 일해야지요 저게 뭔가요

  • 5. 아마
    '13.12.23 6:37 PM (113.10.xxx.93)

    아마 애들이 집에 가서 얘기함 원장귀에 들어갈테고 아이들 하나둘 떨어져나가면
    그 때 그 선생은 잘리겠죠.
    저도 울애 태권도에서 수업시간에 사범들이 라면 끓여먹고 딴짓하고 해서 그만 뒀거든요.

  • 6. 미술
    '13.12.23 6:44 PM (110.70.xxx.35)

    미술 피아노는 겹치는 학생이 많아서
    피아노 학생 줄면 미술도 영향이 있거든요
    그샘 진짜 민폐네요

  • 7. 어의 -> 어이
    '13.12.23 6:50 PM (203.226.xxx.59)

    개념 말아먹은 여자네요 당장 원자에게 말하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378 대출받아 집 매수. 무리한 대출 5 ㅇㅇㅇ 2014/02/08 2,563
348377 소치 올림픽 개막식 1 미국 2014/02/08 1,338
348376 핸드폰을 택시안에 두고 내렸대요 4 2014/02/08 1,864
348375 집을 장만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집 장만 2014/02/08 1,711
348374 SBS 통역 또 저러네요 6 ... 2014/02/08 4,033
348373 코스트코 베이커리랑 파리나 뚜레랑 어떤차이 있을까요..?? 5 ... 2014/02/08 2,386
348372 개막식 어마어마하게 멋지네요 23 소름 2014/02/08 8,901
348371 5월에 [용평]이나 [무창포] 가기에 어떤가요? 2 5월 가족여.. 2014/02/08 1,166
348370 제 생일에 시댁식구들 집으로 불러 밥 먹자는 남편;; 50 배려 2014/02/08 14,184
348369 우리나라 인구가 많은편이네요? 7 와우 2014/02/08 1,519
348368 지금까지 안들어오는 남편 3 2014/02/08 1,382
348367 속이후련하네요 - 김광진 욕먹을 각오로 솔직하자 선배의원에 호통.. 5 우리는 2014/02/08 1,603
348366 막 한국입장한거 보는데 5 소치 2014/02/08 2,748
348365 커피 핸드밀 세라믹 vs 기계식 어느것이 좋나요? 3 고민중 2014/02/08 2,058
348364 이 시간에 윗층 부부싸움땜에 깼어요, 13 t소음 2014/02/08 5,531
348363 허벌@#@이거 ㅠㅠ 정말 속상하네요. 4 .... 2014/02/08 2,677
348362 이상하네요 천호식품 2014/02/08 705
348361 수서 세종고 어떤가요? 7 고민맘 2014/02/08 2,887
348360 집사려는데 도시계획선이 바뀌는 경우있나요? 7 땅강아지 2014/02/08 1,012
348359 죽을 병에 걸려야 습관을 고칠 의지가 생길까요? 1 속상 2014/02/08 1,489
348358 나에겐 어려운 결혼 61 ... 2014/02/08 11,895
348357 글 쓰면 왜 따옴표가 이상하게 w같은거로 바뀌나요? 4 궁금 2014/02/08 939
348356 skt 광고 완전 비호감이네요 16 ㅇㅇ 2014/02/08 4,828
348355 5월 연휴 5박 6일 일정으로 싱가폴과 또 근처 어디가 좋을까요.. 7 드디어 2014/02/08 2,449
348354 동해법안,,,매콜리프가 서명 안한다면?? 손전등 2014/02/08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