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5여자애 왕따문제에요고견부탁드려요

고민엄마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3-12-23 18:12:02
지방대도시 사립에전학온지일년정도에요. 와 보니 일명 김순희파(가명)라는 파가있었어요.7-8명정도동참하구요.저희애는 거기에 끼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사이좋게 지내구요. 한달전쯤,저희애에게 짝이 "순희는 무슨 파도만들도 너무싫지않니"하길래 그렇다고맞장구를쳤는데 그짝이 자기말만빼고편잡해서? 김순희에게 이른거에요.그때부터 자기파동원해서 말걸지않기, 뒤에서 들리게 험담하기, 째려보기 등등 은밀하게 괴롭히는데요 아이가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담임은 과거에도이런문제를 손놓고있다가 피해학생만 결석하는식으로 이상하게넘어간적이있어서 도움을받을처지가아니에요 주위에물어보니,곧방학이니참고,엄마가해줄일은없다는데 정말그럴까요...속이 타들어가요ㅠ
IP : 122.35.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3 6:30 PM (14.52.xxx.211)

    혹시 어느지역이세요?

  • 2. ㅇㅇ
    '13.12.23 6:35 PM (203.152.xxx.219)

    제가 원글님이면, 남편하고 같이 담임선생님 찾아가서
    사실관계 얘기하고, 아이들 모두 불러 확인해달라 부탁하겠어요.
    그리고 내년엔 절대 그 뭔 파라는 애들하고 같은반 안되게 해달라 하고
    저 친구가 맘에 안들어 나혼자 그 아이랑 안놀면 아무문제가 안되나
    주변 친구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고 쟤랑 놀지마라는 식으로 말하면 그게 왕따주동자라는것
    인식시켜주고, 담임하고 안통하면 교장 교장하고 안통하면 해당 교육청에라도 문의하겠다 분명히 말합니다.
    이건 아이 개인대 개인 문제가 아니잖아요. 개인대 개인 문제면 그 아이와 그 아이부모만 내가 상대하면 되나
    개인대 집단 문제이므로 부모와 선생님이 나서야 하는겁니다.
    반드시 아이아빠도 같이 가세요.

  • 3. 어이
    '13.12.23 6:40 PM (113.10.xxx.93)

    사립학교인데 담임이 그냥 손을 놓다뇨?
    학교 왕따 폭력으로 애들한테 문제 생기면 담임도 직무유기로 처벌받는데 정말 안이하네요.
    당장 담임에게 얘길하셔서 문제해결부탁하세요. 교장교감한테도 같이 얘기하고요.

  • 4. 원글이
    '13.12.23 6:55 PM (122.35.xxx.141)

    저도 처음에는 담임과 면담 할까했는데 본인이 제일 펄쩍 뛰어요.그럼 정말 엄마에게 이르기나 하는 찌질이된다구요 위딸들(대학생,중학생)도 비슷한 의견이구요.해프닝으로 끝날수도있는데 공개적으로 왕따임을 확인만 시키고 더 교묘하게 괴롭힌다구요.(지들 경험상)

  • 5. 답답
    '13.12.23 8:43 PM (1.229.xxx.168)

    중학생 딸이 올초 같은 방법으로 몇달 고생했습니다.
    담임에게 말하지 말라는걸 전 상담했습니다.
    선생님은 관계된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원인을 조사했습니다.
    아이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이 정말 교묘하더군요.(마치 우리아이 행동에 잘못이 있는듯)
    울 아이는 힘든 시간을 보냈고 더 길어지면 자퇴도 생각했습니다.
    다행이 그 말들이 거짓말임이 밝혀져 좋아지긴했지만 엄마로서 도와줄 방법이 없더군요.
    요즘 여자아이들 말 옮기는게 아주 간사하기 그지 없더군요.

    올해는 끝났고 내년에도 계속 된다면
    저는 전학시키겠습니다.

  • 6. 원글이
    '13.12.23 9:04 PM (122.35.xxx.141)

    답글들,정말감사합니다..울고싶은 심정이에요. 알고보니,담임이 성의없고 게으르기로 교내에서 유명한 사람이더라구요;; 은밀하게 괴롭혔기 때문에 해결하려다 옆반까지 소문 날까봐 ,아이가 정말두려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381 사랑과 전쟁 혈압오르네요 11 강철 2014/01/18 2,952
342380 kbs1에서 컬러퍼플 하네요 1 2014/01/18 946
342379 한살림 생강차에는 카라기난 성분이 없나요? 4 ... 2014/01/18 4,832
342378 애인한테 화냈어요.. 8 휴.. 2014/01/18 2,015
342377 살포시19금)남편 이해해야 하나요? 16 살면서 2014/01/18 9,157
342376 아기있는 집이나 임산부 있는 집에 디퓨져 선물은 비추인가요? 3 질문이요 2014/01/17 5,065
342375 참 사는게 피곤하고 고단하네요 4 지치네요 2014/01/17 2,294
342374 스마트폰 77LTE무제한요금제 72,000인데,,데이터요금따로 .. 4 .. 2014/01/17 1,243
342373 롯지 5인치 미니스킬렛 어떤가요? 12 너무 작아요.. 2014/01/17 2,352
342372 이미연씨 11 명성옹 2014/01/17 9,366
342371 된장 고추장 파는 맛있는곳 추천좀해주세요^^ 3 ,,, 2014/01/17 1,450
342370 제게 지혜를 주세요~ 세입자 2014/01/17 458
342369 줌인아웃에 이글 필독해야 합니다!! 14 호구는그만 2014/01/17 3,774
342368 돈많은 집 사람이 부러운이유는 1 2014/01/17 1,887
342367 전세금 줄때 주인이 여행 중이라고 5 공인중개사말.. 2014/01/17 1,222
342366 전기압력밥솥으로 팥죽 할수있을까요? 5 팥죽 2014/01/17 1,980
342365 예비초등 가르쳐주실 원어민교사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2 깜빡깜빡 2014/01/17 705
342364 꽃보다 누나 보면서 아이들한테 공부하라는 엄마. 1 가식엄마 2014/01/17 3,876
342363 김치 전 맛있게 하는 비법 알려주세요!! 37 김치 전 2014/01/17 8,760
342362 팥을 이틀동안 찬물에 담가놨는데 암모니아 냄새가 나요;; 1 oo 2014/01/17 1,128
342361 대선 조작됐다! 박근혜 회개하라! 1 light7.. 2014/01/17 903
342360 미국은 돈이 남아 도는 나라인가요? 10 미국 2014/01/17 2,094
342359 빌라M 로쏘 처럼 달콤한~ 맛있는와인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술마시는타임.. 2014/01/17 1,849
342358 '전사불망 후사지사(前事不忘 後事之師·과거를 잊지말고 미래의 스.. 친일청산의 .. 2014/01/17 1,790
342357 까페 뎀셀브즈라는데 좀 어이없네요. 77 커피숍 2014/01/17 8,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