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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컬투 공연이라는 걸 보고나서...

어허... 조회수 : 3,070
작성일 : 2013-12-23 17:00:39

이문세 공연보고 실망해서 올린 글 읽고 나니

며칠 전 컬투 공연 본 생각이 나서 저도 글 올려요.

다들 배꼽 빠진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른다 하길래

거금 10만원 넘게 쓰고 들어갔는데...

 

 

보다보다 그렇게 본전 생각나는 공연은 처음 본 것 같네요.

시종일관 육두문자에

관객 한두명을 거의 반 병신을 만들어 억지로 웃음을 짜내는 설정이

보는 내내 불편하구요

뚱뚱하다, 어떡하냐, 남편은 어찌 사냐 등등...아무리 웃기기 위한 설정이라지만, 이걸 보고

좋다는 사람이나...

 

얼마나 할게 없으면

자기 와이프 사진 대형으로 확대해서 그 앞에서 노래부르기...

 

미친소는 중간중간 대사도 깜빡깜빡 하고...

 

표를 사기전엔 우리가 갑,

표를 사고 나니 자기들이 갑이라는데

주는대로 받아먹으라고?

 

자기들 공연은

자기같은 또라이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공연이라는

그들의 말이 가장 진솔하게 들리더군요.

 

IP : 222.106.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3 5:02 PM (58.120.xxx.232)

    왜 인기있는지 절대 모르겠는 사람들.

  • 2. ㅜㅜ
    '13.12.23 5:04 PM (203.226.xxx.50)

    내용이 매년 거의 매일반이라던데요 그걸 또 매년 가는 사람도 있으니 코드라는게 있나봐요 전 컬투 하나도 재미없거든요

  • 3. 티비에서도 별로에요.
    '13.12.23 5:04 PM (125.182.xxx.63)

    오로지 얼굴 안보이는 라디오 안에서 남이 써 준 글자만 읽으면 재미있어져요. ㅋ

  • 4. 너무 저질이에요
    '13.12.23 5:05 PM (121.162.xxx.53)

    푹쉬었으면 좋겠어요

  • 5. 그이들
    '13.12.23 5:06 PM (125.134.xxx.197)

    보기싫어 안녕하세요 라는 프로그램은 절대 안봐요.

  • 6. 아...
    '13.12.23 5:14 PM (211.210.xxx.62)

    돈내고 보는 쇼인줄은 지금 처음 알았어요.

  • 7.
    '13.12.23 5:17 PM (211.114.xxx.137)

    원래 그네들 스타일이잖아요. 오후에 하는 라디오 프로 들으면 딱 나오죠. 하지만 저는 좋아요. 듣고 있음 웃음이 나요.

  • 8.
    '13.12.23 5:20 PM (124.49.xxx.3)

    개그야 본인 코드에 맞아야 웃기는거니까요.
    보통때 컬투 개그 스타일 아시지 않나요?
    전 컬투 공연은 재밌어요

  • 9. 정말
    '13.12.23 6:22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왜 인기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요즘이 전성기인듯해요.
    날마다
    라디오디제이 엠비씨 베란다쑈
    안녕하세요에 씨에프에 전국컬투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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