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한 경찰청장 '노조 지도부 검거시 1계급 특진'

노조가간첩이가?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13-12-23 13:42:27

이성한 청장 “법ㆍ원칙에 따라 민주노총에 경찰력 투입”…수배자 검거시 1계급 특진

 

이성한 경찰청장 '노조 지도부 검거시 1계급 특진'

경찰청장 "작전 실패는 아냐…정당한 법 집행"



뉴스 기사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이성한 경찰청장은 23일 무위로 끝난 민주노총 본부 진입 작전에 대해 "법과 원칙을 따른다는 기본 방침 아래 정당하게 법 집행을 한 것이며 작전 실패라고도 볼 수 없다"며 "경찰에 대한 책임론은 정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가 특정 장소에 머물며 공개적으로 불법 파업을 지휘하는 것을 묵과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전과 관련한 모든 결정은 제가 했으며 최종 책임도 나에게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청와대에 사전에 보고했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작전이 시작되기 전 청와대에 통보를 했다"며 "다른 기관과 협의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민노총 사무실에 대한 수색영장을 받으려 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것에 대해 "체포영장을 조금 더 보완하기 위해 수색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그것이 필요 없다고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노조 지도부를 서둘러 검거하기 위해 김명환 위원장과 박태만 수석부위원장을 검거하는 경찰관에 대해 특진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22일 오전 9시40분 체포영장을 제시할 때 김 위원장 등이 있을 개연성이 매우 크다고 확신했지만 건물 구조가 복잡해 체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이 작전을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 등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빠져나갔거나 건물에 아직 은신해 있을 수도 있어 여러 상황을 다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연되고 있는 경찰 고위간부 인사에 대해 "일단 큰 현안이 있어서 오늘 내일은 어렵지 않을까 한다"며 "지금은 인사를 말하기에 부담스러운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1223000642&md=20131223125524_AT

IP : 61.101.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이
    '13.12.23 1:46 PM (116.39.xxx.87)

    적인 곳은 국정원만 아니에요
    경찰도 국민이 적인가 보네요
    박근혜가 꿈꾸는 나라는 반대파는 숙청, 의사표현의 자유, 결사 집회의 자유는 콘크리트로 매립하는 나라인가 보네요 .

  • 2. 눈물나네요
    '13.12.23 2:04 PM (121.186.xxx.147)

    학생들 숨겨주던
    그시절로 회귀인가요??
    젊은피로 얻어낸 민주주의가 이리 쉽게
    무너지네요

  • 3. 호수풍경
    '13.12.23 2:22 PM (121.142.xxx.84)

    ㅈㄹㅈㄹㅈㄹㅈㄹㅈㄹㅈㄹ~~~~
    욕밖에 안나와여 ㅜ.ㅜ
    짜증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792 저도 변호인 본 후기와 극장 분위기 전해요.(스포있을수도..) 6 ... 2013/12/23 2,433
333791 서래마을 빌라 살기 어떤가요? 7 ㅇㅇ 2013/12/23 6,888
333790 연말 모임인데 갓난 아이가 있는 경우 7 모임 2013/12/23 1,164
333789 밥하고 보온 안하고 바로 끄시나요? 19 맛없어요 2013/12/23 7,450
333788 뭔짓은 못할.. 2013/12/23 1,180
333787 컬투 공연이라는 걸 보고나서... 8 어허... 2013/12/23 3,067
333786 아파트 어느 지역 인가요? 2 일산댁 2013/12/23 2,142
333785 경찰 ‘철도노조 검거’ 전국 일제 검문검색 17 1계급특진 2013/12/23 1,354
333784 변호인의 배우 곽도원 트윗 33 어쩜좋아 2013/12/23 10,443
333783 변호인 조민기씨 10 변호인 2013/12/23 4,258
333782 병원서.. 1 .. 2013/12/23 607
333781 싱가폴 다녀오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 2013/12/23 977
333780 지방에서 올라갈건데 서울에 살기 좋은 자치구 추천 좀 해주세요~.. 4 서울상경 2013/12/23 804
333779 고양이한테 세균이 옮았어요 9 길냥이 2013/12/23 5,403
333778 자기애가 강해서 자기 만족도가 높다며 늘 자랑하는 동생 7 들만족 2013/12/23 2,193
333777 아직 친허지 않은 어린사람에게 존댓말... 8 k. .. 2013/12/23 1,748
333776 21세기 학생대백과 (서울문화사) 가지고 계신 분 계신가요? 4 fdhdhf.. 2013/12/23 668
333775 ”연제욱, 매일 새벽 사이버사 작전 보고 받았다”…청와대 개입의.. 세우실 2013/12/23 909
333774 뚱딴지 같지만 궁금해서 두리 이혼했나요? 2 세밑 2013/12/23 2,410
333773 생일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초등5남아 2013/12/23 1,276
333772 변호인을 두번 봤는데요.. 6 디테일 2013/12/23 2,080
333771 지방 소도시 변호인보고왔어요~ 1 지방 작은 .. 2013/12/23 1,027
333770 통나무집 추천 바래요 밤비 2013/12/23 810
333769 현재 경향신문사 앞 집회 상황.ipg 7 참맛 2013/12/23 1,801
333768 코레일 민영화 문제의 본질 2 해피스트 2013/12/23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