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 부동산에 내놓아야 하는거죠?

집팔때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3-12-23 12:40:09
올해 6월부터 한 부동산에 집을 내놨다가 너무 안팔려서
11월초쯤 옆에 새로생긴 부동산 (아는 엄마가 자격증 올해 따서 새로 문을 연 부동산)에도 
저의집을 내놓는다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처음에 내놓은 부동산에서는 다른 부동산과도 연계되어있는지
종종 한달에 두세번정도 집을 보여달라고 연락이 오고있는 중인데
두번째 부동산에서는 딱 한번 연락이 왔을뿐 감감 무소식입니다.

제 생각에는 초보중개인이어서 
동네 부동산들끼리의 텃세에도 고전하는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집을 빨리 팔고 싶긴 하지만 주중에는 밤에만, 그리고 주말에는 언제든 
보여드릴수 있다고 했는데 처음 맡긴 부동산에서 자꾸만 제가 회사에 있는동안
전화를 하시고, 옆단지에 사시는 친정부모님께 연락해서 집을 열어달라고도 하시고
한번은 남편이 아이랑 집에 있을때 전화가 왔길래 아이 과외선생님 가시면 오시라고 한시간후에 오시라했더니
저에게 다시 전화를 해서 저의남편 흉을 보듯이 말을 하더라구요..그래서 어찌 집을 팔겠냐면서요..
암튼 그래서 그때도 남편 설득해서 집 보여드리고 그랬는데

이젠 이 부동산이 너무 밉고 우리를 맘대로 하려고하는것 같고
수완도 없는것같고 막 밉습니다.

그래서 다른 부동산에 내놓을까 하는데
저의동네 다른 부동산에 내놓으면 어찌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의동네 부동산끼리는 다 연결이 된것 같아서 한군데 내놓으나 여러군데 내놓으나
매한가지일것도 같구요...
맘같아서는 이 부동산 아줌마와 인연 끈고 싶지만 
밉보였다가 저의집 매매에 훼방을 놓으면 어쩌나 겁도 납니다.

빨리 팔고 싶은데.... 그냥 저의동네 모든 부동산에 다 저의집을 내놓을까요?
미리 감사드리며...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195.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3 12:44 PM (123.140.xxx.27)


    인터넷으로 다 연결되어서 우리집에만 내놔도 된다는 소리, 절대 믿지 마시고 될수록 많은 부동산에 내놓으세요.

  • 2. ....
    '13.12.23 12:45 PM (123.140.xxx.27)

    한군데 내놓으나 여러군데 내놓으나 마찬가지.......아닙니다.
    복비는 물건 내놓은 곳에서 받는 곳이고 부동산은 자기한테 복비 들어오는 물건부터 우선적으로 거래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 3. 여러군데
    '13.12.23 12:48 PM (175.197.xxx.240)

    심지어 좀 떨어져있는 다른 단지 부동산에도 내놓으세요.
    밉보여서 훼방놓다니요?
    수수료가 얼마인데.

  • 4. 아름드리어깨
    '13.12.23 2:32 PM (203.226.xxx.47)

    여러군데 내놓는건 맞는데요 볼 수있는 시간이 많이 없네요 요즘은 매수자가 우위니 평일 낮에도 보여줘야해요 주말엔 다들 놀러가서 오히려 집보러 안다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544 나누는 삶... 정말 복이 들어오나요? 14 .. 2013/12/23 2,692
334543 mb 감옥 보낼일 없을까요 5 하늘 2013/12/23 869
334542 첫 설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이에요 ㅠㅠ 3 새댁 2013/12/23 711
334541 삭힘중인 고추, 뭐가 문제일까요? 지고추 2013/12/23 601
334540 [MBN] 박 대통령, '철도 민영화 없다' 설득 나선다 4 세우실 2013/12/23 921
334539 인도는 강간공화국? 천만에 1 호박덩쿨 2013/12/23 1,361
334538 고추장 맛 변화시키는 방법 없을까요? 5 고추장 2013/12/23 720
334537 외고, 남학생은 정말 비추하시나요? 8 1994 2013/12/23 2,731
334536 부엌칼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4 ........ 2013/12/23 1,959
334535 멋진 원순씨 "변호인"을 보셨다고 감상문 올리.. 3 우리는 2013/12/23 1,724
334534 민주노총, 국민적 합의 없이 민영화 않겠다고 한 약속 지키라는 .. 2 약속 2013/12/23 841
334533 업소녀들 옷만 판매하는 쇼핑몰 들어가본적 있으세요? 12 ... 2013/12/23 8,493
334532 그나저나 진부령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7 ........ 2013/12/23 2,345
334531 홍콩여행 처음가는데,고수님들 조언해주세요^^ 4 다음주 2013/12/23 2,085
334530 프레쉬 화장품이 그렇게 좋아요? 2 12 2013/12/23 2,196
334529 고추장 담궜는데 가루가 날릴 정도로 수분이 없어요 7 윽... 2013/12/23 1,011
334528 초등학생들 tv 어느정도 보여주시나요? 4 7세맘 2013/12/23 663
334527 분당 잘하는치과 추천해주세요 2 치과 2013/12/23 1,595
334526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7살 아들 1 2013/12/23 809
334525 5세 아이들 한글 많이들 읽지 않나요? 19 쩜쩜 2013/12/23 2,500
334524 <변호인> 크리스마스날 조조관람 예약 ... 축하해주.. 9 대합실 2013/12/23 1,120
334523 저는 응답1997이 더 와닿네요 12 2013/12/23 2,121
334522 (이런 시국에 죄송) 저렴한 가죽 백팩인데 봐주실래요? 1 백팩이필요해.. 2013/12/23 1,376
334521 오늘날 부정을 기록하겠다.작가 99명 철조파업 지지성명서 8 너희들 만.. 2013/12/23 1,413
334520 요즘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기술사 자격증 없으면 4 기술사 2013/12/23 2,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