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장 담궜는데 가루가 날릴 정도로 수분이 없어요

윽...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3-12-23 10:11:15

찹쌀풀을 쒀서 넣었는데 밀가루로 처음 반죽할때처럼 고추가루가 풀풀날리게 되었어요.

맹물을 첨가해서 약간 숨죽여놨는데요.

풀양이 엄청 적었었나봐요.

여기에 그냥 맹물 많이 넣어서 걸죽한 농도로 만들어도 될까요?  소금을 넣어줘야

고추장이 상하지 않겠죠?

 

그리고 검색해보면 팔이 떨어져라 저어줘야 한다는데 그냥 섞어만 주면 안되나요?

 

제가 뭘 한참 잘 못 한건지요.  어렵지가 않더라구요.

 

IP : 121.160.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부0단
    '13.12.23 10:17 AM (58.230.xxx.245)

    잘 모르겠지만 찹쌀풀 묽게 더 넣으시거나 아님 저라면 식혜 넣을것 같아요. 아님 매실액 넣으심 괜찮을것 같은데요. 국이나 찌개 용이시라면 찹쌀풀, 쌈이나 일반용이라면 식혜나 매실액~~

    소금간은 기본이겠지요?

    대단하시네요.. 고추장을 담그시다니........짝짝짝!!!! 입니다.

  • 2. ...
    '13.12.23 10:18 AM (110.47.xxx.109)

    소주랑 매실엑기스로 농도조절하세요 걸죽하게요 주걱으로 들어서 똑똑 떨어져야해요
    간은 소금으로 맞추는데 절대 싱거우면 안되요 짭짤하게하세요

  • 3. ....
    '13.12.23 10:31 AM (121.160.xxx.196)

    네,, 레시피 적어볼게요.

    엿기름 거른물로 찹쌀밥해서 푹 끓였어요. 죽양이 4.5리터 압력솥 2/3정도 양이었어요.
    고추가루 3키로, 메주가루 500g, 집간장 대충, 멸치액젓 대충 ㅠㅠ
    이걸 김치통에 단계단계 떡시루하듯 넣어주고 섞어주고, 다시 단계단게 넣고 섞어주고,
    이렇게 했어요.

  • 4.
    '13.12.23 11:09 AM (220.76.xxx.85)

    찹쌀밥이 그러니까 3L네요.
    고추가루가 3킬로면 수분이 많이 모자르네요.
    물 팔팔 소금간 맞춰 끓여 식혀서 부어서
    농도를 맞춰 주세요.
    고추장은 하루는 두고 보셔야해요.
    고추가 불어서 담글 때 보다는 되직해지고
    간도 다시 보고 한 후 항아리에 담아야 합니댜

  • 5. ..
    '13.12.23 11:19 AM (175.197.xxx.240)

    댓글 다시 달려고 먼저 댓글 지웠더니 그 사이에 레시피를 남기셨네요.
    저도 지난 10월말에 처음으로 고추장을 담갔거든요.
    그 때 레시피랑 비교하니 고춧가루가 두배정도 많아요.
    전 거의 7~8 리터가량의 찹쌀엿기름 달인물에 메주가루 500,고춧가루 1.5킬로를 넣었어요.
    조청도 1킬로 이상 넣었구요.
    지금이라도 엿기름물(식혜물) 다시 만드셔서 한시간이상 달여서 부으세요.

  • 6. ..
    '13.12.23 11:24 AM (175.197.xxx.240)

    아 ! 엿기름 달인 물이 7~8리터가 아니고 6리터 가량이네요. 냉면기로 하나가득 떠 놓았는데
    그건 결국 안넣었어요.
    엿기름물을 오래 달여서 노르스름할 때 만들었어요.

  • 7. 소주
    '13.12.23 12:42 PM (121.200.xxx.90)

    소주 넣어보세요.
    저는 항상 농도는 소주로 하는데,
    변질도 없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712 연말 모임인데 갓난 아이가 있는 경우 7 모임 2013/12/23 1,178
334711 밥하고 보온 안하고 바로 끄시나요? 19 맛없어요 2013/12/23 7,904
334710 뭔짓은 못할.. 2013/12/23 1,202
334709 컬투 공연이라는 걸 보고나서... 8 어허... 2013/12/23 3,073
334708 아파트 어느 지역 인가요? 2 일산댁 2013/12/23 2,157
334707 경찰 ‘철도노조 검거’ 전국 일제 검문검색 17 1계급특진 2013/12/23 1,370
334706 변호인의 배우 곽도원 트윗 33 어쩜좋아 2013/12/23 10,461
334705 변호인 조민기씨 10 변호인 2013/12/23 4,273
334704 병원서.. 1 .. 2013/12/23 623
334703 싱가폴 다녀오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 2013/12/23 1,004
334702 지방에서 올라갈건데 서울에 살기 좋은 자치구 추천 좀 해주세요~.. 4 서울상경 2013/12/23 821
334701 고양이한테 세균이 옮았어요 9 길냥이 2013/12/23 5,428
334700 자기애가 강해서 자기 만족도가 높다며 늘 자랑하는 동생 7 들만족 2013/12/23 2,214
334699 아직 친허지 않은 어린사람에게 존댓말... 8 k. .. 2013/12/23 1,786
334698 21세기 학생대백과 (서울문화사) 가지고 계신 분 계신가요? 4 fdhdhf.. 2013/12/23 684
334697 ”연제욱, 매일 새벽 사이버사 작전 보고 받았다”…청와대 개입의.. 세우실 2013/12/23 926
334696 뚱딴지 같지만 궁금해서 두리 이혼했나요? 2 세밑 2013/12/23 2,438
334695 생일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초등5남아 2013/12/23 1,299
334694 변호인을 두번 봤는데요.. 6 디테일 2013/12/23 2,094
334693 지방 소도시 변호인보고왔어요~ 1 지방 작은 .. 2013/12/23 1,048
334692 통나무집 추천 바래요 밤비 2013/12/23 836
334691 현재 경향신문사 앞 집회 상황.ipg 7 참맛 2013/12/23 1,825
334690 코레일 민영화 문제의 본질 2 해피스트 2013/12/23 887
334689 한국노총 긴급대표자회의 "민주노총탄압 중대결심 할것&q.. 11 //// 2013/12/23 1,739
334688 광교 난리났네요. 15 ㄱㄱㄷ 2013/12/23 23,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