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보면 쓰레기-나정커플이 장거리연애로 깨지자나요 간혹 뉴스에 기러기가족에 대한 안좋은 소식도 나오고요
그래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 영화 "노트북" "이프온니" 등에서 나오는 이런 천생연분급 커플들도 만약 장거리연애를 하게된다면 100% 깨질까요?
응사보면 쓰레기-나정커플이 장거리연애로 깨지자나요 간혹 뉴스에 기러기가족에 대한 안좋은 소식도 나오고요
그래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 영화 "노트북" "이프온니" 등에서 나오는 이런 천생연분급 커플들도 만약 장거리연애를 하게된다면 100% 깨질까요?
다르다고 생각해요
흔히들 진리처럼 말하는 저런말 저는 싫더라고요 고정관념인거 같아서^^
아들도 군대간지 오래되면 잘 안챙기던데요.
제 남동생 제대직전 생일이었는데 가족들 중 아무도 기억 못했다는... --;;;
당연히 백퍼센트라는건 절대 없지만,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하면 마음도 멀어지는 경향이 강하게 있는건 사실이죠. 심지어 자기가 낳은 자식조차 어릴때 헤어져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면 애뜻함이 옅어지던걸요.
저 나정이네 보다 훨씬 더 멀리 떨어진 커플이었습니다.
그깟 열시간 할 정도로요.
지금 결혼해서 잘 삽니다.
사람 나름이에요.
저 연애할 땐 pc통신 시절이었어요.
1996년에 전화요금이 50만원 나올 정도였는데
나보다 훨씬 애틋한 사이인 것 같은 나레기는 헤어지네요.
다르니깐 내경우엔 이랬다, 한 마디 더하는게 별 의미는 없을 것 같지만 저도 남자친구 의대본과부터 떨어져 지냈는데, 이 년정도는 오히려 절절하고 좋았어요. 오년 이상 떨어져지냈더니 더이상 같이 지내는 시간이 즐겁지 않고 불편하고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이 년이 개연성이 없다는 분들 말씀도 이해는 가지만 이년이든 오년이든 정말 특별한 사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럽게 멀어져서 헤어지지 않고도 헤어졌다는 말에 더 격하게 공감합니다. 우린 남들과 다르니까 그 어떤 시간도, 시련도 잘 견뎌낼 수 있다고 믿었던 젊은 날의 오만이 빚어낸 결과라고. 그리고 응산 정말 사실적인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이해 안돼요 ㅠㅠ
저도 나정이랑 비슷하게 2년 여 떨어져 있었는데 마음이 좀 가벼워졌달까...희미해졌달까...아주 약간 그랬지만
헤어질 정도 안되더라구요. 제 주위에도 그런 경우 헤어진 커플은 둘 중 한 쪽이 다른 사람이 생긴 경우 빼곤 없어요. 여기서 ㅓ헤어진 것이 아닌 듯 헤어졌다는 거...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제 느낌으론 서로 소원해지다보니 오해에 의해 서로가 맘이 변하지 않았을까 두려워하며 먼저 연락 못하는 경우로 보였어요.
드라마에 긴장감을 주기 위한 장치? 같이 느껴지던데...그런 상황이라면 칠봉이란 캐릭터가 참 안쓰럽고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