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이거 인생의 진리인가요?

.... 조회수 : 3,646
작성일 : 2013-12-23 11:24:55

응사보면 쓰레기-나정커플이 장거리연애로 깨지자나요 간혹 뉴스에 기러기가족에 대한 안좋은 소식도 나오고요

그래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 영화 "노트북" "이프온니" 등에서 나오는 이런 천생연분급 커플들도 만약 장거리연애를 하게된다면 100% 깨질까요?

IP : 180.229.xxx.2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사람성향따라
    '13.12.23 11:30 AM (222.119.xxx.225)

    다르다고 생각해요
    흔히들 진리처럼 말하는 저런말 저는 싫더라고요 고정관념인거 같아서^^

  • 2. 음..
    '13.12.23 11:36 AM (220.73.xxx.207)

    아들도 군대간지 오래되면 잘 안챙기던데요.

    제 남동생 제대직전 생일이었는데 가족들 중 아무도 기억 못했다는... --;;;

  • 3. ..
    '13.12.23 11:59 AM (60.241.xxx.177)

    당연히 백퍼센트라는건 절대 없지만,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하면 마음도 멀어지는 경향이 강하게 있는건 사실이죠. 심지어 자기가 낳은 자식조차 어릴때 헤어져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면 애뜻함이 옅어지던걸요.

  • 4. ...
    '13.12.23 12:02 PM (58.120.xxx.232)

    저 나정이네 보다 훨씬 더 멀리 떨어진 커플이었습니다.
    그깟 열시간 할 정도로요.
    지금 결혼해서 잘 삽니다.
    사람 나름이에요.
    저 연애할 땐 pc통신 시절이었어요.
    1996년에 전화요금이 50만원 나올 정도였는데
    나보다 훨씬 애틋한 사이인 것 같은 나레기는 헤어지네요.

  • 5. 사람마다
    '13.12.23 1:24 PM (74.75.xxx.54)

    다르니깐 내경우엔 이랬다, 한 마디 더하는게 별 의미는 없을 것 같지만 저도 남자친구 의대본과부터 떨어져 지냈는데, 이 년정도는 오히려 절절하고 좋았어요. 오년 이상 떨어져지냈더니 더이상 같이 지내는 시간이 즐겁지 않고 불편하고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이 년이 개연성이 없다는 분들 말씀도 이해는 가지만 이년이든 오년이든 정말 특별한 사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럽게 멀어져서 헤어지지 않고도 헤어졌다는 말에 더 격하게 공감합니다. 우린 남들과 다르니까 그 어떤 시간도, 시련도 잘 견뎌낼 수 있다고 믿었던 젊은 날의 오만이 빚어낸 결과라고. 그리고 응산 정말 사실적인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 6. 헤어짐 설정
    '13.12.24 5:42 PM (1.225.xxx.5)

    이해 안돼요 ㅠㅠ
    저도 나정이랑 비슷하게 2년 여 떨어져 있었는데 마음이 좀 가벼워졌달까...희미해졌달까...아주 약간 그랬지만
    헤어질 정도 안되더라구요. 제 주위에도 그런 경우 헤어진 커플은 둘 중 한 쪽이 다른 사람이 생긴 경우 빼곤 없어요. 여기서 ㅓ헤어진 것이 아닌 듯 헤어졌다는 거...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제 느낌으론 서로 소원해지다보니 오해에 의해 서로가 맘이 변하지 않았을까 두려워하며 먼저 연락 못하는 경우로 보였어요.
    드라마에 긴장감을 주기 위한 장치? 같이 느껴지던데...그런 상황이라면 칠봉이란 캐릭터가 참 안쓰럽고 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455 소치 올림픽 개막식 보면서 15 미미 2014/02/08 3,281
348454 앵무새 키우시는분 계세오? 19 앵무새 2014/02/08 7,357
348453 어디 쵸콜렛이 제일 맛난가요? 18 ..... 2014/02/08 3,268
348452 처음 스키배우는데 종일반.. 넘 힘들까요? 2 ... 2014/02/08 700
348451 고등학교 졸업하는 친구아들 선물? 3 2월에 2014/02/08 792
348450 마조리카 진주 목걸이 재도금 가능할까요? 3 ... 2014/02/08 1,980
348449 급질:냉동문어 그대로 삶아도 되나요? 1 요리초보 2014/02/08 3,333
348448 음식사진 줄창 찍어서 올리는 사람들은 언제 찍는걸까요? 5 2014/02/08 1,800
348447 음악 전공하신 분들 궁금해요. 4 전공 2014/02/08 1,284
348446 헐.... 김수현은 도대체 못하는 게 뭘까요? 59 도민준도민준.. 2014/02/08 13,327
348445 <<절실해요>>인천, 서울 어디든 쌍꺼풀수.. 9 쌍꺼풀수술 .. 2014/02/08 4,129
348444 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성추행을 당했어요 36 ... 2014/02/08 15,700
348443 시댁가기 싫어요ㅠㅠ 9 s 2014/02/08 3,493
348442 아이를 혼내달라서 하는 엄마는 2 ㄱㄱ 2014/02/08 1,388
348441 변호인 1120만명 장기흥행중 10 고마와요. 2014/02/08 1,777
348440 jmw 롤리에스 4 .. 2014/02/08 2,101
348439 100일 휴가 나왔어요.. 6 이병엄마.... 2014/02/08 1,396
348438 참 막막합니다 6 여행 2014/02/08 2,143
348437 작은 목돈 어디에 넣어두는 것이 좋을까요? 8 고민맘 2014/02/08 2,948
348436 베스트 글 '내가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지워졌네요 ㅜ_ㅜ.. 41 튤립 2014/02/08 4,190
348435 어둡고 불행한 느낌의 사람 2 ㅎㅎ 2014/02/08 2,358
348434 결혼하려는 여자의 부모님께 선 뵈러 갈 때 옷차림은 어떤게 좋을.. 8 정장 2014/02/08 1,751
348433 예전에 82에서 이슈?였던 설거지할때 큰 냄비에 물 끓여서 하는.. 4 멋쟁이호빵 2014/02/08 2,546
348432 한달에500버는집은그돈 어디에 쓰나요? 41 쪼들려 2014/02/08 17,165
348431 마사코비 6 정말정말 2014/02/08 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