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도는 강간공화국? 천만에

호박덩쿨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3-12-23 10:30:59

인도는 강간공화국? 천만에


하지만 뭔가 잘못알고 있다는 생각이..


오늘자 신문에 신고하러온 10대 소녀를 경찰 5명이 집단폭행 뉴스가 떴더군요

이게 인디아의 이미지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런 사실들이 전부일까요?



그런데 다른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네요

http://media.daum.net/issue/346/newsview?issueId=346&newsid=20131203151609089


인도는 최근 들어 중국에 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 일례로 만모한 싱 총리는 지난 10월 중국을 방문, 공산당 중앙당교에서 한 연설을 통해 "솔직히 말해 동맹과 봉쇄에 관한 옛 이론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인도와 중국은 봉쇄될 수 없으며 이는 우리의 최근 역사가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인도와 중국)는 다른 나라를 봉쇄하려 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뉴스 일부발췌함)


참 대국 다운 표현이죠?

그리고 5천년 동양종교 발상지 다운 어엿함이 엿보이죠?


미국과 수교하면서도 미국의 의도대로는 살지않겠다는 이러한 글로발 균형자적 발상은

사실 인도나 중국만이 할수있는 스탠다드 이기도 하겠습니다 만 어쩐지 멋져 보이네요!


사실 전략적으로 본다해도 인도 입장에서는 저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도와 중국은 봉쇄될 수 없으며 이는 우리의 최근 역사가 입증한다" 이말이 참 가슴에

와 닿는군요. 사실 인도는 미국과 수교하면서도 저자세 외교를 한일이 없습니다 엇그저께

미국내 외교관 구금사건만 하더라도 인도정부가 즉시 물리적 보복조치로 맞대응 했더군요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144732 ..



참 남의나라 일이지만 부럽기 까지 합니다


비록 요즘에 강간이 자주일어나서 강간공화국이란 오명까지 쓰고있지만 그 뼈대 깊숙이

들어가보니 미국도 함부로 못할 저런 꺾임없고 줏대높은 나라일 줄 이야..... 오 마이갓!


IP : 61.102.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3.12.23 10:31 AM (61.102.xxx.40)

    부럽네요 으흐흐흐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759 스트레칭때문에 멍이 들기도 하나요? 1 아프다 2013/12/23 1,656
333758 은행 이자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1 .. 2013/12/23 3,379
333757 어제 밤에 올라왔던 글인데 끌어올립니다 6 끌어올립니다.. 2013/12/23 1,608
333756 공기업은 원래 적자가 오히려 정상임 -경제학개론 21 답답 2013/12/23 1,719
333755 북한에 어떻게 크리스마스 노래가 있나요 2013/12/23 831
333754 전화해도 될까요? 8 고민 2013/12/23 1,369
333753 남편보다 월급 많은데 전업주부 하시는분 계신가요? 13 마르 2013/12/23 2,891
333752 저는 참 여자분들이 무섭네요 42 겸허 2013/12/23 12,931
333751 변호인 어디까지 사실일까요....펌 3 Drim 2013/12/23 1,910
333750 진부* 김치건이요. 지금 좀 여러가지로 당황스럽네요 62 모범시민 2013/12/23 11,963
333749 아이스박스로 길냥이집 만들어줬어요~ 4 길냥이집 2013/12/23 967
333748 회전근개파열 3 ㄴㄴ 2013/12/23 1,916
333747 정말 화가 나는데요 2 에혀 2013/12/23 693
333746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이거 인생.. 6 .... 2013/12/23 3,625
333745 변호인을 보고 나니 먹먹합니다. 8 ... 2013/12/23 1,337
333744 지프로 핸펀 액정이 나갔는데 너무 비싸서 ,,, 2013/12/23 739
333743 애가 고등학교 가면 애 신경 더 쓰나요? 2 .... 2013/12/23 1,042
333742 변호인보고 펑펑 울었어요.. 5 변호인 2013/12/23 1,403
333741 온라인 서명)박근혜정부의 공공부문 민영화에 반대합니다. 9 뽁찌 2013/12/23 614
333740 강아지 데리고 병원가야되는데 차를 못써요. 14 hr 2013/12/23 1,298
333739 아이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 어찌 치료하세요? 4 푸르른물결 2013/12/23 955
333738 쉐프윈 스텐레스 냄비 고민되네요. 2013/12/23 1,126
333737 목,어깨가 뭉쳐서 그러는데요. 마사지샵 추천 부탁드려요~ 1 마사지 2013/12/23 1,635
333736 펀드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군요.. 4 ... 2013/12/23 2,006
333735 아주 몸쓸습관과 고집을 가진 남편 우찌할까요? 4 고민이에요 2013/12/23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