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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엌칼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13-12-23 10:29:02

이 원룸에서 혼자 산지 1년 가까이 다 됬거든요

어제밤에 어떤 그릇 한개를 찾는데 없는 거에요

씽크대 위치가 제 키보다 좀 높아서 3단으로 나눠진 씽크대중 맨 위에 첫번째 칸이라고 하나

거기는 높아 손이 안닿아서 쓰지 않고 밑에 두 칸만 쓰고 있었거든요

맨 위칸에는 딱 봤을때 암것도 없었구요

그런데 찾던 그릇이 너무 없어서

내가 이사올때 혹시 맨 위에 올려놨던건가..해서 의자 놓고 올라가 세번째 칸을 보니까

무슨 두꺼운 종이로 꽁꽁 싸맨듯한게 있는 거에요

씽크대 맨 안쪽에 있어서 안보였나 봐요

뭐지..하고 꺼내서 종이 풀어 보니까

부엌칼.....큰거..

와..

야밤에 12시 넘어서 그거 보는데 왜이렇게 무서운 건지..

제가 귀신 이런걸 무서워 해서;; 더 그랬나 봐요

정말 소름이 쫙 돋더라고요

전 주인이 쓰던건지..

깜빡 하고 싸놓고 안가져갔나 보다..하긴 했는데

아직 집에 있거든요

저거 어찌 버려야 하나요

재활용으로 버려야 할까요

어제밤에 진짜 무서웠어요..

IP : 220.78.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이에 싸여진채로
    '13.12.23 10:32 AM (58.227.xxx.67)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면 됩니다^^

  • 2. ㅇㅇㅇ
    '13.12.23 10:40 AM (210.117.xxx.96)

    종이에 두껍게 싸여진 채로 종이 박스에 담아서 겉에 빨간 글씨로 "주의! 칼!~" 이라 쓰고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세요.

  • 3. 저는
    '13.12.23 10:53 AM (222.111.xxx.234)

    신문지에 둘둘 말아서 우유곽에 넣은 다음 테잎으로 둘둘 말아서 종량제 봉투에 넣어요.
    그냥 종이에만 싸면 혹시라도 이리저리 치이다 뚫고 나올까봐서요.

  • 4. ㅁㅇㄹ
    '13.12.23 1:00 PM (39.114.xxx.2)

    신문지나 종이로 몇겹 싸고 테이프로 잘 밀봉해서 쇠, 깡통 버리는 분리수거에 버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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