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여아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화장품을 원하는데요..

dd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3-12-23 02:43:20

인형에도 관심 없던 아이인데 화장을 좋아했어요 .어릴때부터

전 화장을 안하거든요.

그래서 재작년인가 어린이용은 질이 안좋다고해서하도 원해서  어른용 작은 팔레트를 사준적이 있어요

그냥 놀라고 사줘서 가끔 분장쇼를 하고 놀았는데 피부 트러블이 생겨서 못하게 했어요

그후로 가끔 립밤이나 이쁜 핸드크림 이런거는 사줬거든요

그맘때에 그런거 좋아할때잖아요

그런데 요즘들어 일주일에 주시간 하는 컴퓨터 시간에 중저가 화장품 사이트들을 돌아 다녀요 뭐 있나 구경하고 그러는거죠

혼자 사거나 그런건 없어요 .동네에 매장도 없고

그런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비비크림 팩트 립틴트 매니큐어 뭐 이런걸 사달래요

그래서 이미 립밤은 집에도 두어개 있고 니가 그걸 다 바르지도 못하고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려야 한다

비비나 팩트같은건 니 나이때는 모공 막아서 피부가 안좋아진다 .지난번에 경험하지 않았냐

그랬거든요 .좀 삐지긴 했지만 후로 괜찮았구요

그냥 좋아하는 색 매니큐어나(사줘도 발가락에 한두개 손에 한개 정도 발라요 )

립밤 정도는 사줄까 하는데 괜찮겠죠

아직 비비나 팩트 (물론 이미 제걸로 집에서 가지고 논적은 있어요)

이런건 사주고 싶지 않구요 .

사춘기 시작이라 뭐만하면 팩팩 하고 토라지네요..

 

 

 

 

IP : 180.68.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3.12.23 7:30 AM (59.11.xxx.91)

    저희얘도 5학년이예요 틴트 투명 마스카라정도는 허용해요 학교에선 절대 안된다 하구요 비비나 팩트는 본인도 안좋은거 알아요 여자는 피부가 생명이라고 주입시키고요 ㅎ

  • 2. ...
    '13.12.23 9:42 AM (118.221.xxx.32)

    요즘 5-6 학년부터 화장에 관심 있는 애들이 많더군요
    말리면 몰래 하고 다니니..
    중학교 가면 맨날 화장 치마길이로 벌점 받아오고요
    학교엔 안되고 집에서만 조금 하라고 하시고 차라리 엄마가 같이 타협해서 cc크림 정도 티 덜나는거 사주고 가끔 바르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587 은행 이자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1 .. 2013/12/23 3,426
334586 어제 밤에 올라왔던 글인데 끌어올립니다 6 끌어올립니다.. 2013/12/23 1,650
334585 공기업은 원래 적자가 오히려 정상임 -경제학개론 21 답답 2013/12/23 1,771
334584 북한에 어떻게 크리스마스 노래가 있나요 2013/12/23 877
334583 전화해도 될까요? 8 고민 2013/12/23 1,419
334582 남편보다 월급 많은데 전업주부 하시는분 계신가요? 13 마르 2013/12/23 2,932
334581 저는 참 여자분들이 무섭네요 42 겸허 2013/12/23 12,981
334580 변호인 어디까지 사실일까요....펌 3 Drim 2013/12/23 1,950
334579 진부* 김치건이요. 지금 좀 여러가지로 당황스럽네요 62 모범시민 2013/12/23 12,013
334578 아이스박스로 길냥이집 만들어줬어요~ 4 길냥이집 2013/12/23 1,169
334577 회전근개파열 3 ㄴㄴ 2013/12/23 1,961
334576 정말 화가 나는데요 2 에혀 2013/12/23 723
334575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이거 인생.. 6 .... 2013/12/23 3,685
334574 변호인을 보고 나니 먹먹합니다. 8 ... 2013/12/23 1,373
334573 지프로 핸펀 액정이 나갔는데 너무 비싸서 ,,, 2013/12/23 768
334572 애가 고등학교 가면 애 신경 더 쓰나요? 2 .... 2013/12/23 1,076
334571 변호인보고 펑펑 울었어요.. 5 변호인 2013/12/23 1,429
334570 온라인 서명)박근혜정부의 공공부문 민영화에 반대합니다. 9 뽁찌 2013/12/23 642
334569 강아지 데리고 병원가야되는데 차를 못써요. 14 hr 2013/12/23 1,324
334568 아이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 어찌 치료하세요? 4 푸르른물결 2013/12/23 984
334567 쉐프윈 스텐레스 냄비 고민되네요. 2013/12/23 1,160
334566 목,어깨가 뭉쳐서 그러는데요. 마사지샵 추천 부탁드려요~ 1 마사지 2013/12/23 1,658
334565 펀드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군요.. 4 ... 2013/12/23 2,037
334564 아주 몸쓸습관과 고집을 가진 남편 우찌할까요? 4 고민이에요 2013/12/23 1,170
334563 부산에서 아이라인 시술해보신 분? 4 김여사 2013/12/23 1,901